선전은 전쟁의 기본인만큼 양측 모두가 하고 있어.

이스라엘도, 미얀마도, 콩고도 하고 있어.

제2차 한국전쟁때는 우리와 북한 둘 다 할거야

그치 네말이 틀리다곤 생각안해

근데 생활관에서 지내던 애들이랑 그래도 지금의 개같은 상황이겨내자고 적은인원이 모여서 상대까내리며 낄낄거리는거랑

그냥 민간에서 만든건지 공식인지 모르겠는데 일부병들의 이탈이어도 문제고 공식이면 진짜 제정신 아닌거고

저런거 내부적으로 검열 잘 못하고 불특정다수가 볼 수 있도록 인터넷에 게재되서 대외홍보개판으로 하는건

얘네가 정당성이 있든 없든 얘네가 가지고 있는 가치관에 지원당사국들은 ? 띄우고 바라볼만한게 적지않음

해외민간인들 대상으로 자금지원해주면 포탄에 원하는 메시지 적어서 적진에 배달한다는 개드립 치는거 인터넷으로 올려서

자금 지원받을때부터 난 얘네 행동의 정당성과는 별개로 얘네 군 공보시스템은 확실히 엉망인거 깨달음

나도 네 의견을 어느정도 존중은 한다만 상황을 지나치게 윤리적이고 감정적으로만 받아들이는것같아.

당연히 공식적으로 만드는거고, 지원국들에게 우리가 이만큼 열심히 싸우고 있다는걸 보여주는 용도이기도 해.

돈 받고 포탄에 메시지 적어주기?

전쟁은 천문학적인 돈이 소모되는건데 조금이라도 자금을 조달하는 행위인만큼 못할 짓은 아니지.

전쟁과 국제정치는 윤리를 따지지 않아.

당장 우리도 우리의 목숨과 국가의 존망이 걸린 상황에서는 사소한 윤리는 따지지 않는것처럼 말이야.

근데 우크라이나가 내새우는 전쟁에서의 주 명분은 자기들이 약자고 억압된 입장이라면서 하는 행동이 이상하단거임

물론 모두가 다 이런건 아니고 걔들 입장에서도 일부이긴 하겠지만 진짜 대외홍보는 진짜 태클걸게 많아보임

동맹국입장이 아닌 제3세계 입장에서봐도 지금이야 각 진영이 처한입장이나 이해관계 우선순위에서 밀려서 그렇지

나중에 저게 어떤 문제로 비화되서 불똥이 커질지는 아무도 모를일인데

그럼 어떻게 행동해야될까?

우린 피해자입니다.

저 사악하고 강력한 러시아군에게 죽은 우리 병사들을 보세요. 사망한 민간인들을 보세요

이런걸 공식홍보영상으로 넣어야 돼?

다른나라 하는것처럼 하는거지

저런 민감한 영상 올리지 않더라도 대외적으로 자신들의 입장을 대변하는게 어렵다보진 않음

전쟁을 이런식으로 밀착보도하는 형식이 아니라 조금 더 떨어져서 중계형식을 취해야한다는거지

그렇게하면 감정이 섞일게 없지 중간자의 입장을 취하는건데 당연히 저기는 자신들이 처한입장이라 힘들겠지만

실제로 우크라이나 국영뉴스 나오는것들이 다듬어져서 나오니까 명분의 당위성이나 윤리적 문제에 부딫히는 일은없잖음

왜 저런걸 타국의 불특정다수에게 유출되는걸 조심히 않고 의도치 않은 논란을 굳이 발생시키는건지 그런면에서 하수란거지

인권쟁이 잡았다!! 피해자는 닥치고 범죄자는 옹호하고

무슨 개틀딱 엄숙주의같은 소리하고 있네.

대외 여론전도 러시아랑 비교해서 나쁠거 없는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