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내가 첫 연애라 해서

초반에 스킨십도 많이 기다려주고 했음

결국 만날때마다 관계는 가지고 좋은데

상대방이 잘 못느낌...

못느낀다기보다 엄청 아파함

손으로는 좋아하는데 이것도 어떨땐 엄청 못느끼고

삽입은 아프기만 하거나, 안아프긴 한데 좋지도 않대

주로 나는 어떻게든 좋게 해주려고 봉사하는 쪽이고

나는 제대로된 애무도 못받고 힘만쓰는데

결국 상대방도 백퍼 만족은 못함

나는 연애 4번 하면서 이런적이 처음이라...

어찌 해야하는지 당황스러움 엄청 노력하고

뭐가 좋냐 어떻게 해줄까 다물어보고 다맞춰주는데 

점점 힘들어서 어제는 손으로만 해주다가

팔아파서 현타오더라...ㅋ

연애는 2주년 넘기고 3년차인데 

이런 문제로 아직 고민하는것도 웃기고

이걸로 헤어지자고 말을 할 자신도 없다...

근데 오래 만나서 결혼까지 했는데 이러면

그때 가서 딴 생각 할까봐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