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자괴감가지는것도 부모님이 안좋아함.

나는 자식은 부모가 죽을때까지 감당하는 평생의 부채라고 생각했는데

엄마가 자식은 평생의 선물이라고 정정해줌.쪼끔 감동함

난 저 마음 뭔지 알음

나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결국 죄다 안풀려서 남들처럼 인서울 대기업 이런거 못 함

정말 잘난거 하나 없어서 그 흔하디 흔한 여자 10명 원나잇 이런것도 못 함

누군가에 비해 잘난거 하나 없다는게 인생 우울함의 포인트

돈 백날 벌어서 서울 아파트를 사던 제네시스를 사던 BMW를 사던 체중 감량을 하던 우울함

그래봤자 연애도 못하고 남들은 비싼 옷도 잘 사 입고 공부를 잘하던 잘 생기기고 똑똑하기까지 하는데

난 아니니까 그 중에 단 하나라도 남들에 비해 잘난게 없으니까

돈 많이 벌어도(많이 벌지도 못하지만) 그래봤자 존못찐따의 발악 일 뿐

세상 살면서 나를 좋아해주는건 내 가족밖에 없고 타인에게 사랑 하나 받지 못하는 현실이 슬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