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존나 많이 일으켜서
내가 진짜 참다참다 정신병원 입원하는거까지 존나 알아봤음
저번에 사건 일으키고 좀 조용하길래 그러려니하고 있는데
오늘 보니까 결국 못참고 또 마셨네 ㅋㅋㅋ
개붕이들아 진짜 술이라는게 뭐냐 대체 뭔데 이러냐 진짜 ㅋㅋㅋ
24개의 댓글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913417 | 하루 3천칼로리씩 먹으니까 힘이 넘치노 | 8b759842 | 방금 전 | 0 |
1913416 | 모기가 있네 시펄 | 17ff71ac | 2 분 전 | 6 |
1913415 | 만약 다큰성인이 로블록스 레고대가리프사 달고있으면 3 | 00aa9dc2 | 2 분 전 | 19 |
1913414 | 여친 연락 안되는거 봐라 극혐이다 2 | 97a7a2c9 | 3 분 전 | 62 |
1913413 | 전여친이 내 인스타 염탐 존나한다고 치면 1 | a43a6d27 | 4 분 전 | 37 |
1913412 | 간츠 퍼펙트 앤서 본사람 | 2e499373 | 4 분 전 | 16 |
1913411 | 내일 첫 출근인데 팁 좀 2 | fd3b5615 | 4 분 전 | 21 |
1913410 | 은퇴번복으로 저정도로 욕먹는데 노홍철은 개드립프리패스임 | 5326b8bd | 4 분 전 | 21 |
1913409 | 푸틴 핵 쐈으면 좋겠다 1 | 949486dc | 5 분 전 | 15 |
1913408 | 내 사촌여동생 성신여대인데 거기가 유명한 페미대학이였어? 7 | 6705243b | 7 분 전 | 36 |
1913407 | 병신들 참 많아 2 | c8ed4ea4 | 7 분 전 | 23 |
1913406 | 안티팬도 팬이다 4 | 4b9a1dd6 | 7 분 전 | 17 |
1913405 | 롤 헬퍼 쓰는거 이해안됨 | eb0e3317 | 8 분 전 | 20 |
1913404 | 오 ㅅㅂ 숫닉이었네 1 | 51023264 | 9 분 전 | 9 |
1913403 | 쯔양을 왜저렇게 싫어하는거야 진짜 저게 제일 이해안가는데 14 | 5326b8bd | 9 분 전 | 41 |
1913402 | 근데 푸틴 핵 쏠만한거 아닌가 2 | 6cab6174 | 9 분 전 | 21 |
1913401 | 100억받기 vs 징역3년 살기 뭐하실? 5 | a777d13b | 10 분 전 | 19 |
1913400 | 천안 살거나 여행가본 익붕이있냐 숙소추천좀 2 | ce523fb7 | 10 분 전 | 14 |
1913399 | 블아 사태 어떻게 보면 불쌍하기도 하네 1 | f7ac30ed | 10 분 전 | 18 |
1913398 | 버즈 오래쓰면 음질 안좋아지냐 2 | 8410b50f | 11 분 전 | 20 |
cfc98942
그 지경까지가면 답이 없는게아닐까...
1833bb19
알콜중독자는 담배못끊는놈보다 더 답없음 버려라
21185eb3
ㅇㅇ 난 이미 맘 먹었음
a217c1d0
우리집 씨발새끼도 그럼 ㅋㅋㅋㅋ
뇌경색으로 2번 쓰러졌던 병신새끼 아직도 격일로 술 처마신다
21185eb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집도 술쳐먹고 쓰러져서 119 2번 부름
한 번은 저혈당쇼크와서 진짜 뒤질뻔했음
근데도 마신다 ㅋㅋㅋㅋ
a217c1d0
나중에 집에서 나랑 단 둘이 있는데 쓰러지면 숨 끊어지는거 보고 신고하려고 함
개좆같은 씨발새끼 뒤질라면 한 번에 뒤져라
21185eb3
내가 씨발 119 신고해서 살린거 존나 후회됨
나도 씨발 그때 집에 없었어야 했는데
내가 왜 집에 있어서 119 신고해서 살려놨을까
c296eae8
강제입원밖에 답 없음.
근데 그러고도 못 끊는게 중독이지.
21185eb3
ㄹㅇ 입원해서도 못끊고 마심
100%임 진짜 무조건임
c296eae8
내가 정신병동 보호사 3개월정도 했는데 퇴원했다가 일주일도 안되서 개처럼 끌려오더라.
21185eb3
나도 지금껏 겪은거 생각하면
우리 애비도 그럴거라 100% 확신한다
d2835ccd
나도술끊어야징..
21185eb3
뭐 각자 인생이고 나도 술 많이 마셔왔지만
난 술 끊었고 주변에도 술 적당히 마시라고 말하고 다님
몬가 알콜중독자의 결말을 실시간으로 보고 있으니 많은 생각이 든다.
d2835ccd
우리아부지도 술 진짜많이 마시는데 사고는 아직 안치시거든
근데 나도 술이늘더라..ㅋㅋㅋㅠ
끊어야지 ㅜㅜ
21185eb3
사람이야 워낙 가지각색이잖음 나이70 80까지 술 마시면서 살아도 난리 안치고
잘 사는 사람도 있는거고.. 그러지 못하고 난리치는 사람도 있는거겠지
116e8343
나도 있어 진짜 지겹겠다 너도 내가 조금만 독했어도 병원 입원시켜버렸을듯 왜 안시키고있을까 ㅅㅂ
4140c91a
병이라서 그럼
성인이라면 걍 외면하고 도망치셈
극 소수의 사람들은 많은 도움을 받고 벗어나지만 그런 기대를 위해 노력을 들이기엔 리턴대비 코스트가 너무 크다
21185eb3
내가 딱 그 마인드가 되기까지 3년 걸렸다.
변하겠지, 안마시겠지, 줄이겠지 같은 생각을 참 많이도 했는데
심해지기만 하더라고 ㅋㅋ
엄마 불쌍해서, 내가 없으면 엄마가 힘들겠지 라는 생각으로 계속 붙어있었는데
이제는 엄마고 뭐고 내가 못살겠다 수준임
4140c91a
솔직히 탈출은 지능순임
구구절절 쓰다가 지웠는데 인간의 운명은 어느정도 정해져있다고 느낀다
암만 노력해도 안되던게 다 내려놓으니 되기도 하고
걍 지 좆대로임
그런 곳에 에너지 쓰는 거 자체가 손해임 엄마한테도 이혼하라고 하셔라 정말 그게 서로한테 더 좋음
이혼안하는 것도 엄마 선택이고 이혼 하는 것도 엄마선택인데 그러든말든 너까지 썩어갈 필요는 없는 법임
21185eb3
내가 가장 좆같은점이 뭐냐면
저 인간은 아마 10년은 더 살꺼같다는거임
안뒤질꺼같음 ㅋㅋㅋㅋㅋㅋㅋ
너 말마따나 나는 나가서 남처럼 살아야지 엄마가 불쌍하더라도
fad19a79
잃을게 생겨야함 막연한 목숨, 건강 이런거말고 ㅋㅋㅋㅋ 우리가족중 한명은 로또되고 다 끊더라
f4978149
우리 집 병신새끼도 병원에서 몸 안 좋은 상태라고 술드시면 큰일난다
지 입으로 얘기 하면서 오늘 마지막으로 엄마랑 먹겠다 ㅇㅈㄹ 하고 있음
21185eb3
대체 술이 뭐냐 대체 ㅋㅋㅋㅋㅋㅋㅋ
난 진짜 모르겠다
d527e120
술좋아하는애들은 참 신기함 마셔도 맛도업는데 솔직히 콜라가더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