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진짜 엘리트가 아닌데
답정너가 아니라 진짜 그냥 말이라도 자신감 있게 하자는
주의인데
본부 핵심부서 끌려와서 업무는 진짜 하나도 모르겠고
타 부서 전화해서 빨리 자료 요청해!
요청하면 타부서 부장님들은 아니 너넨 보고체계도 없냐?
나한테 와서 묻는다고? 그러고
아니 넌 신입이라 모르는게 당연해 근데 너네 부서 애들 불러와
우리 부서 사수들 불려가서 혼나면
사수들은 나한테와서 신경쓰지말라고 원래 저러는 사람들이니
우린 우리 할거만 잘하면된다 그러고
임원들 정치라인에 속해있으니 듣는거 말하는거 다
엄청 스트레스받아서 그냥 미칠지경이다
타 부서분들도 엘리트로 인정받은거다 라고 하시지만 자기들은 아무리 그래도 신입을 본부로 바로 끌고가면 애가 어떻게 버티냐 참..
우리 부서 전부 경력10년 가까이 되는 사람들이고
나는 신입에 타 지사들 돌아가는것도 모르는데 독촉해서 빨리 자료받으라 할때마다 미칙겠다진짜...
출근할때마다 고통받아서 진짜 돌아버릴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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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같은거 전지하나에다가 집에다 두고 그려서 해결해보는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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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해결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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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이 뭔지 몰라서 자세하겐 답변 어려운데
지사굴러가는것도 모른다면 아직 부서 체계나 담당인원도 모르는거 아닌가해서.
예를들어 본부면 본부에서 지사로 나가는 일이 따로 있을것이고 이 경우 a라는 주제는 지사A에 A1담당자님한테. 에스컬레이션 발생시 A1 cc끼고 A2에게
이런식으로 관계도 그리면 좀 나아지지않을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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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다들 아니 1년차도 아니고
넌 3개월차인데 신경쓰지마
니네 부서는 10년차가 와도 어려워 하는데
막상 부서에서 까이는건 나인데..
지시가서 그냥 편하게 일하다가
나중에 본부오고싶었는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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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관리 안하면 진짜 뛰어내리고 싶을거임. 조심하고...너 없다고 안굴러가는거 아니니까 무리 ㄴ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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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마인드인데..
진짜 아에 쉬는시간이 없는 수준이고
책임자급들은 워라벨이 뭐가 중요하냐?란 마인드인 사람들이라 다들 주말출근까지 히는 사람들임..나한테 아직 강요는 안하는데
그러니
더 미치겠어 하루에 휴대폰 보는 시간이 10분도 안되고 다 일만 계속 하고있어
86c1937c
그러니까 라인 잘 탄거지. 버티는거는 너의 몫이고...개같이 굴렀던때가 있어서 공감은 간다. 친한 형동생있으면 술한잔 사달라 해. 기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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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라인 잘탄건가…
하 미치겠네
뭔가 첫 직장생활을 이렇게 시작하니깐 너무 힘드네…신입직원 중 혼자라 어디가서 말할사람도없고그래서
푸념해서 미안하다 개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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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ㄴㄴ 난 이런거 들어주고 같이 고민하는거 좋아함. 다만 온라인 상이니 내가 해줄수 있는게 한정되어있으니 다른데서 리소스 끌어와서 임시책만 주는거뿐임ㅋㅋㅋ 아까 말한것처럼 나도 개같이 굴러본 기억 있고 그래서 많이 와닿아. 그냥 내 경우엔 누군가에게 오프라인으로 털어놓는거 꽤 도움되드라고. 난 당시에 주변에 아무도 없어서 고생좀 했지만 너는 좀 달랐으면...하는 마음이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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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패 빙의하셈 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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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쉽지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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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른다 싶으면 하라는 대로 하고 스트레스 안 받는 게 좋은 것 같아
그 사이에 일 배우는 거지
타 부서 요청 할 때는 부서장 말고 대응하는 사람 있는지 물어봐서 그 사람한테 전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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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매일같이 퇴사하고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