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낙선자들, 더 노력했어야...밭 탓해선 안 돼”
”부산은 이조심판 아닌 '지역 일꾼론'으로 승리“
”한동훈 고생한 건 인정, 총선 전략에서는 아쉬움 있어“
”한달 보름짜리 비대위원장, 책임-권한 큰 자리 아냐.. 윤 원내대표 얼른 결정해야“
“민주당 하는 거 보면서 '채상병 특검 선제적으로 하자'는 입장 바꿔”
”특검은 야당 일방적 주장 아닌 여야 합의로 원만하게 이뤄야”
”조국혁신당, 황운하 원내대표 선출.. 대한민국 법치국가가 맞는지 의문“
▶채윤경
그러면 하나만 더 이렇게 한번 질문을 드려볼게요.
윤상현 의원은 정말 밭갈이를 잘하는 분으로 유명하잖아요.
이 어려운 선거에서 어쨌든 이긴 거 아닙니까? 무소속으로도 되고 그다음에 이 상황에서 수도권에서 몇 명 안 되는 중진이 됐는데 이 얘기를 했어요.
당 핵심에 영남 주류 의원들은 수도권의 처절하고 절박하고 절실한 싸움에 대한 감 자체가 없다.
영남 의원들이 이승환, 박상수, 손범규 이런 험지 원외 조직위원장들과 낙선 인사를 같이 다니면서 지옥을 체험해보면 사나운 수도권 민심을 좀 깨닫지 않겠나.
그러니까 개인의 책임도 당연히 있지만 사실은 대통령과 여당이 갖고 있는 게 지금 그림자가 된 것 아닌가.
▶조경태
그러면 윤상현 의원께서는 그동안 중진 의원으로서 뭘 했습니까? 혼자만 당선되고 옆에 후배들을 가르쳐야죠. 예 그렇잖아요.
그래서 그만큼 수도권이 어렵다고 이야기를 하면 본인 스스로의 노하우를 후배 정치인들한테 가르쳐야 되는 거 아닙니까?
계속 비판하면 뭐 하냐고요.
▶정영진
근데 알려준다고 해서 이게 다 그냥 받을 수 있는 게 아니고
▶조경태
그걸 받아들이는 사람의 마음이죠. 그래서 제가 이야기는 절대로 우리가 정치인을 농부로 비유하면 농부는 밭을 탓해서는 안 된다. 그래서 그래서 본인 스스로가 정말 각고의 노력을 하고 그래도 안 되면 저 같은 경우는 선거에 두 번 떨어졌었잖아요.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390102?sid=100
엘리어트
본인 지역구에 전술핵 박겠다는 분
잉여스러운
모든 국회의원이 조경태를 보고배우면 지하철역 300개씩 생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