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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자회견 내용 완벽 요약

최종 민희진 기자회견 요약  

*최대한 민희진님의 감정적 격앙, 비속어, 본인의 생각은 잘라내려고 했습니다.
 

1. 배임, 회사 찬탈 시도한 적 없고, 오히려 지금 상황이 황당하고 억울하다.
 

2. 하이브에서 뿌린 증거들은 친한 사이끼리 장난으로 한, 혹은 월급쟁이의 분풀이를 그 부분만 딱 짤라서 프레임화 했다. (카톡공개/해석의 여지 있음)
 

3. 입사 당시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받았는데(카톡 공개), 이후 쏘스뮤직과 어도어가 생기며 의견다툼이 있었지만(자신만의 팀으로 하고 싶었기에), 결국 쏘스뮤직 연습생 민지만 받아 뉴진스를 만들게 됬다. 쏘스뮤직과 자신은 0% 관련되어있다. 다만, 이후 멤버를 뽑을 때 주도권은 있었다.
 

4. 코로나 이후 뉴진스 데뷔 컨셉에 대한 방시혁과의 부딪힘이 늘었다. 그러다 21년에 뉴진스 멤버를 쏘쓰뮤직 르세라핌으로 데뷔시키겠다는 통보를 하이브로부터 받게되었다. 자신이 애정과 노력을 쏟아부은 뉴진스를 뺏기게 생긴데다 뉴진스 멤버 가족들의 분노가 매우 커졌다 (뉴진스 멤버 부모님들은 쏘쓰뮤직으로 데뷔하고 싶지않았다.) 너무 화가 나 퇴사+기자회견하겠다고 하자 하이브 내부에서 지분/돈 등의 싸움이 생겼다. (예를 들어 얼마를 주면 뉴진스를 넘기겠냐 혹은 그럼 네가 지분 100% 돈을 넣어라 식의). 결국 나는 상당한 지분 포기와 비용을 넣고 뉴진스를 어도어로 빼내고 지켰다. 
 

5. 그런데 어도어로 뉴진스를 받자, 하이브에서 르세라핌 전까지 뉴진스 홍보를 금지시켰다. (카톡공개)
 

6. 나는 유퀴즈를 억지로 나가서 (카톡 공개) 홍보를 하는 등 (유퀴즈에서 뉴진스 홍보하는 문장까지 하이브에서 강한 간섭과 억제/카톡 공개) 개인기로 OMG를 빌보드 탑100에 올렸는데, 방시혁으로 부터 비아냥을 들었다 (카톡은 공개됬는데 좀 애매함. 해석의 여지있음) 이후 계속 하이브 측에서 하이브의 뉴진스인지, 어도어의 뉴진스인지를 애매하게 해석되도록 오더가 떨어졌다.

 

이 사이 추가 _ 무속인한테 BTS 군대가냐 마냐 물어본이유 : BTS는 하이브 에이스인데 하이브 주력 홍보나 에너지가 BTS로 갈 것이냐 데뷔한 뉴진스에게 갈것이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무속인이라고 표현되는것도 매우 불쾌하다. 순수한 지인한테 물어본게 이정도로 조롱될 정도인가? 점보러가는 이상한 여자로 보는 이건 못참는다. 고소하겠다.

 

7. 경영권 찬탈이 아니라 이런 과정속에서 하이브에 대한 분노가 머리끝까지 났고 어도어팀과의 카톡이 거칠어졌다. 거기에 어도어팀이 동조했다 (카톡 공개)

 

8. 난 뉴진스에 이제 미련없다. 내새끼고, 잘되길 바란다. 아이들에게 위로도 받았고, 난 정말 애들 팔고싶지 않지만 정황은 보여줘야겠다. 지금도 뉴진스 부모님들은 하이브나 쏘스뮤직에 대한 불만이 많고 (카톡공개) 지금 기사에 나온 것과 내 이미지는 상당한 오해를 받고 있다. (카톡공개)

 

9. 대표적인 오해는 주주계약과 주식관련한건데, 설명하려면 하이브 동의가 필요하다. 난 다 얘기하고 싶다. 예를 들어 난 20%가 아니라 18%다 (2%는 직원들에게 나눠줌). 그 마저도 행사할 수 없다. ("행사할 수 없다"에서 변호사들에게 제지. 해석의 여지가 있다고 함)

 

10. 또 외부자문사와의 투자나 찬탈 논의도 절대 없다. 하이브 증거 가져와라. 기껏해야 묶여있는 지분과 관련한 지인과의 카톡이다. 거기에 내용없다. 증거 가져와라. (사우디 국부 웃기지마라)

 

이사이 추가_ 변호사 : 다 말해드릴 순 없지만, 어도어 지분구조상 절대 찬탈할 수 없다. 그리고 찬탈 소식을 들은게 지난 주 금요일이라고 하는데 뉴진스 데뷔가 바로 앞인데 기사화하고 감사 과정을 오픈했다. 이건 뉴진스 데뷔를 방해하는 행위다. 어도어 입장에서는 뉴진스를 지키기위해 대응이 늦었다.

 

이 사이 추가2_ 민희진 : 지금 하이브에 붙은 어도어팀도 과거 지분이 오히려 나에게 불리하다는걸 인정했다. 방시혁이 잘못했다고 인정했다. (카톡 캡쳐) 덧붙여 인센 50억 아니다. 20억이고, 타 이사랑 비교하면 받을 만하다. 

 

11. 2023년 12월) 이 당시 카톡에도 찬탈은 커녕 뉴진스와 새로운 비즈니스를 어도어팀과 하이브와 소통하고 있었다. (카톡 공개) 오히려 하이브 측에 계속 뉴진스와 어도어를 지원해주길 요청했다. (카톡공개) 이게 찬탈을 계획하는 사람이 할 수 있는 대화인가 판단해주길 바란다(카톡 여러개 공개/여기 하이브에 대한 비판 다수. 잘못된 인수, 잘못된 판단, 어도어를 대하는 하이브에 대한 불만, 자신과 잘못된 지분계약 등) 난 오히려 하이브의 주주가치를 지킬려고 이런 발언을 한거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하이브와 잘되길 요청했고, 어도어를 괴롭히지만 말라고 했다. (카톡공개)

 

질의 응답) * 기자들의 질문이 안들려서 답변을 토대로 추정했습니다.

1. 내부고발 왜 했나.?

답 : 내부에서 해결하기 위해서. 그리고 하이브가 좀 바뀌었으면 했고, 하이브 경영진과 논쟁해보고 싶었다.


2. 뉴진스 컴백하나? 
답 : 한다. 그리고 노트북 억울하다. 기사 잘못났다. 노트북 제출 요청한 날짜가 기사랑 다르다. 난 제출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다.

3. 주주총회하나?
답 : 정해진 바 없다.

4. 하이브 측에서 만나자고 한 적 있나?
답 : 단 한번도 없다. 다만, 르세라핌 사건 (뉴진스 멤버를 르핌으로 데뷔시키겠다) 이후로 이혼 직전인 부부가 서로 보기 싫듯이 서로 원하지 않았다.

5. (추정 안됨)
답 : 레이블 마다 PR, 홍보, 기획 방식이 다르고 싶지 않나? 아일릿 표절 문제 제기한 이유도 뉴진스와 PR, 홍보, 기획 방식이 너무 똑같다. 이건 비판 안 하는게 배임이다. 하이브 내부 멀티 레이블 끼리 베껴버리면 하이브 전체가 뉴진스가 되고 그거야 말로 회사 수준이 떨어지는 거다. 

추가로 럭키 드로우, 랜덤 포토카드 없애기 등 팬들을 위한 뉴진스 기획을 내가 만들어 나갔는데, 앞에서는 그걸 하이브 업적으로 자랑하고 뒤에서는 그거 왜 없애냐고 물 흐린다. 그걸 지적안하는게 배임아닌가?

6. 뉴진스와의 관계는?
답 : 여러분이 아는 이상으로 가깝다. 멤버들과 어제와 오늘도 소통했다. 뉴진스 부모님들도 민희진 공격하지 말라고 하이브에 요청했더니 돌아온 대답은 "우리는 뉴진스를 너무 생각하고 민희진에 대해 기사가 날 뿐이다"라며 답변했다.

 

7. 앞으로의 방향은?
답 : 모른다. 경영권 찬탈 관심없다. 다만, 도쿄돔 콘서트 준비해야하는데 이런 공격 진짜 화난다. 연말 계획 다 망가졌다. 앞으로의 계획은 하이브에 물어라

8. 뉴진스 전속 계약 해지 시키고 들고 나간다는 발언은?
답 : 그런 말 한 적 없다. 내가 왜 그런 말을 하나? 난 단지 내일 뉴진스 컴백인데 오늘 해명해야 뉴진스가 산다는 생각뿐인데 무슨.

 

9. 공개된 메모는?
답 : 오해다. 부대표가 그냥 메모한거다. 부대표와도 어제 소통했다. 지금 나와 관련한 어도어팀 고생 중이다. 억지 자백도 있다. 

 

10. 메모 속 지분 얘기는 뭔가?
답 : 지분 문제가 작년부터 재협상이 들어가는 등 문제가 발생했고, 그 안에서 협상에 대한 생각이 들어간 메모일 뿐이다.

 

11. 현재 하이브의 문제는?
답 : 방시혁이 멀티 레이블에 손 떼야한다. 자꾸 특정 레이블에 몰아주고, 그러다 보니 멀티레이블 수장 중 일부가 아첨한다. 거기서 문제가 생기기에, 최고 결정자가 위에 떠있고, 아래끼리 경쟁해야한다.

 

추가로 멀티레이블끼리 따라하는 것에 대한 지적 (뉴진스와 아일릿 뿐 아니라 여럿 레이블 끼리 그런 일이 있었다고 함)

12. 찬탈 계획 없었나?

답 : 없다. 난 그냥 뉴진스랑 일하고 싶다.

 

13. 내부 고발의 답은 뭐였나?

답 : 감사. 쳐들어왔다.

 

14. 들고 나가는 방법을 논의하는 행위를 너무 가볍게 생각한거 아닌가?

답 : 난 그냥 뉴진스랑 일을 하고 싶다는 거였다. 나가라하면 나가고, 있으라하면 있는다.

49개의 댓글

9 일 전

정리 추

0
9 일 전

정리 추

0
9 일 전

14번 질문 답변이 현상황까지 만든듯

너무 가볍게 생각했음

0
@익명판

본인은 그냥 홧김에 한 카톡이라고 해도 어느정도 구체적이고 하이브 입장에서는 의도가 있다고 감사할 수 있다고 봄

5
9 일 전
@익명판

자기 위치를 깊게 생각 안한듯..뉴진스만 아는 바보 이런건가..

1
9 일 전

하이브 입장발표 기다려진다

2

하이브에서 나가라는데 안나가고 있자나 ㅋㅋ

1
9 일 전

9~10이 핵심인데 음...

0
9 일 전

걍 뉴진스맘 그 자체임

진심 뉴진스를 위해선 푸틴목이라도 따올것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림 ㅋㅋㅋㅋ

27
9 일 전
@거시경제학

그냥 뉴진스에 미친사람이인ww

1
9 일 전
@전I여친

근데 나도 기자회견에서

이런 짙은농도의 광기를 볼줄은 몰랐다

1
9 일 전
@거시경제학

ㄹㅇ 진짜 아빠랑 같이보는데 저사람 독기만남았다 하더라

2
9 일 전

9,10이 핵심임

부대표가 자진신고하면서 빼박..

0
9 일 전

깔끔하다 고맙다.이제 하이브 입장발표만 남은거지?

0
9 일 전

뭔가 밈 화되가고 있어서 파악하기 힘든데

뉴진스랑 서로 물고 빨건 말건

이때까지 받아 먹은게 있으면 회사방침대로 하고

벌어줄 돈 주고 계약 끝나면 서로 빠이 하는게 맞지않나?

2
9 일 전
@우르선갈비찜

나도 같은 생각

정들었든 뭐든 공사는 확실히 해야지

0
9 일 전
@우르선갈비찜

그게 안되는 사람이라 이사달난겆ㅏ너 ㅋㅋㅋㅋㅋ

0
9 일 전

복잡하네 충분히 생길만한 일이다..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라

1
9 일 전

1도몰랐는데 이해완료개추

1
9 일 전

뉴진스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뉴진스를 죽여버린

6
@톨톨톨토토루
0
9 일 전
@톨톨톨토토루

죽이려고 한건 아닌데 ㅋㅋㅋㅋㅋ

0
9 일 전

하니 해린

귀여워

0
9 일 전

시혁이가 너그럽게 한번 봐줘라

1
9 일 전

위치에 따라 말에 대한 책임과 권한이 강해짐

감사 중간 보고 보면 뉴진스 들고 하이브 간섭 안받게 독립하려는거 아닌가 싶은데 그런거면 경영권까지야 뭐 필요 없긴 하지

그냥 웃고 갑니다

1
9 일 전

일단 중립기어 박고 지켜본다

0
9 일 전

진짜 뉴진스맘이네

0
9 일 전

대중 반응이 어떻든 현실은 그런거 반영 별로 안됨.

 

민희진이 짤리는거 확정이고 뉴진스는 선택해야지.

0
9 일 전

민희진이 했다는 내부고발은 뭐야?

0
9 일 전

부대표가 자백했다는 기사는 뭐임 저렇게 얘기해놓고 하이브한테 붙었다는거? 기자회견하는동안 그 소식은 못들었나?

0
9 일 전

정리 좋네 굿

0
9 일 전

결국 자회사고 하이브에서 대준 돈으로 벌인 일인데 내가 했으니 내 거라는 의식이 문제라고 봄

정말 자기 걸로 하고 싶었으면 모든 걸 깔끔하게 털고 하이브랑 결별해서 했어야지

7
@년째하는중

그것도 그런데 처음에는 다 지원해주고 밀어줄 것 처럼 하다가 나중에 방시혁이가 키운 르세라핌 띄울려고 아무것도 못하게 방해한거는 좀 짜치지

7
9 일 전
@열라면열라좋아

대기업 임원들한테는 그런 일이 비일비재할텐데 뭐 ㅋㅋ 짜치면 자기 회사 차리면 됨

0
@년째하는중

기자회견 들어보면 처음 계약서 작성할 때 조언도 구하고 꼼꼼히 체크하고 작성하려고 했지만 박지원 부사장이 나 믿고 그냥 싸인하면 된다고 해서 싸인했다고 함

뭐 꼼꼼히 안 읽어 본 책임 없는건 아니긴 한데 그 계약서 내용때문에 위에 말한것 같이 회사 나와서 개인회사 차려서 뉴진스 하면 불이익 엄청나게 된 것 같기도 하던데(이 같은 상세한 계약내용은 상호비밀조약의무때문에 기자회견에서 자세하게 말 못하긴 함)

0
9 일 전

메모가 문제네

0
9 일 전

귀찮아서 안보고 있었는데 정리 잘해줘서 편하게 이해했다 개추

0
9 일 전

정리 젤잘했네

0
9 일 전

정리 추

0
9 일 전

불리한건 전부 오해인가?

1
9 일 전

9,10이 핵심인데 뭐 민희진이 무쌍 찍었다 이런 댓글들 보면 개웃김.

0

정리가 보고싶었는데 굿

글내용이 사실이면 하이브 내부는 문제가 많은거같네

0
9 일 전

사우디 국부 웃기지마라 이게 뭐야?

뭐하다 나온거?

0
9 일 전
@게이야

찬탈과정에서 어도어 지분을 추가 획득하기위해 사우디 국부펀드를 이용하자 뭐 이런 소리가 나왔었음

1
9 일 전
@개드랑이
0
9 일 전

정열이 엄청나네

0

정리 추인데 마지막이 결국...?

0

민희진도 이해가고 하이브도 자본주의적으로 이해가긴한데 기자회견 잘하긴했네 여론용으로

0

유치원생 해명회 같은 느낌이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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