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정보(?)를 많이 얻고 있는 지나가는 사람입니다. 우선 코리아랩(KOREA LAB)은 국내 최대, 생명과학 및 연구 분석장비 무역 전시회로, 실험실 분석, 실험실 기술 및 연구실험 분석장비, 생명공학 분야의 국내 최대규모 B2B 국제 전시회입니다.
잠시 다녀온 후기를 살짝 올려보고자 합니다. 
먼저 후기를 쓰기 위해 찍은 사진은 특정 브랜드나 메이커를 홍보를 위함이 아니며, 그냥 찍고 싶은 사진을 찍은 점을 명확히 합니다. 태클은 사절하며 다 맞는 말씀입니다... (단, 학술적으로 틀린 내용은 수정 예정입니다.)

 

후기 출발~~~

지방러니깐 기차를 타러 역으로 갑니다... 대합실의 이 녀석은 기차를 타려고 하는건 한데 왜 여기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서울역에서 킨텍스까지 무료 셔틀버스로 이동합니다. 킨텍스까지 비용도 비용이지만 빨리 갈 수 있어서 좋습니다. 45분 소요~~

 

 

전시회장 앞으로 데려다 주니 그것까지 좋습니다. 

 

오늘 방문 목적으로 온 코리아랩이 있는 2전시장으로 이동합니다..  

 

사전 등록을 했으니 무료로 입장이 됩니다...  등록하러 ㄱㄱ

 

 

 

코리아랩이 진행되고 있는 킨텍스 제2전시장의 전체의 전경입니다. KOREA Pharm & Bio도 동시에 진행되네요..

 

 

먼저 기초장비나 초자(비이커 및 유리 제품)들을 둘러 봅니다. 그냥 보셔도 아시겠지만 비이커나 유리 제품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봐와서인지 친숙합니다..

 

이제는 초자류를 자동으로 세척하는 장비도 나왔네요.. 뭐~~ 식기세척기도 있는데 초자세척기가 없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예전 학생때 비이커 신나게 닦던 생각이 나네요~ 신입사원들도 수습기간에는 신나게 설겆이 설겆이(?) ~~~

 

 

조금 특이하게 생겨서 자세히 봤더니 순수/초순수 장치라고 합니다.. 소위 말하는 증류수 제조장치!! 외산 장비라고 하네요..... 증류수 마셔도 설사 ㄴㄴ..

 

 

시약 제조업체도 참가했네요.. 화학/생화학/생물학/농학/지구과학에 기본 중에 기본인 시약.. 국산 시약이랑 외산 시약이랑 같이 있네요... 아마도 국내 대리점인 듯..

 

또 다른 국내 시약 제조업체...

 

 

외산 시약 및 소모품 제조업체..... 

 

 

요즘은 산업안전보호법이 강화가 되어서 그런지 안전용품 업체도 많이 참가했네요... 저런건 클린룸에서나 입는 옷 아닌가요?? 아닌가?? 안전제일을 머리에 담고 이동 이동~~

 

 

실험실 테이블 및 가구류... 그리고 안전 장비들.. 시약 보관장 & 비상샤워기.. 후드 장비들 외... 실물 사진을 찍었었는데 어디 갔는지.... 이 사진으로 대체...

 

 

바이오 실험장비.. 엔도톡신(?) 분석장비..... 바게뜨국 제품이라 그런지 회사 이름을 발음하기가 어렵네요..  먼지 몰라서 옆으로 옆으로~~

 

 

이것도 바이오 장비 같은데 잘 모르니깐 서로 어색한 웃음만 짓고 지나갑니다.. 호다닥~~ 

 

 

 

이제 수질 분석 장비 업체네요... pH, 전도도, D.O, 탁도, 염분~~ Blah~ Blah~~~

 

 

또 다른 수질 분석 장비 및 분석 키트 업체.. TOC(총유기탄소), TN(총질소), TP(총인) 기타 등등~~~

 

 

이제 크로마토그래피 장비를 보러갑니다.. HPLC(액체 크로마토그래피)... 이제 분석장비도 투박한 모습이 아니라 점점 디자인도 생각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 다른 크로마토그래피 장비.. HPLC/MS... (액체 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기).. 점점 어려운 장비들이 나옵니다.. 몇 가지 아는 척하다가 게걸음으로 도망칩니다...
 

 

크로매토그래피 컬럼... 분리 분석의 핵심인 컬럼류... GC 컬럼은 어디에???...

 

 

 

GPC(크로매토그래피 일종)의 고분자 분석용 컬럼... 당분석외.... 물고기가 마크인데 왜 물고기가 마크인지 아무도 모른다는.... 아무튼 비싸 비싸~~

 

 

 

 

국산 크로매토그래피 업체도 참가했네요... GC/MS (가스크로매토그래피+질량분석기)  

 

그 옆에 있는 HPLC.... 그 전에는 이렇게 안생겼던거 같은데??? 아무튼 개발팀 멤버들의 고생이 느껴집니다...  

 

 

 

여러 사이즈의 원심분리기... Centrifuge~~!!!

 

 

실험실용 정밀 저울들... (Max 220g, 0.1mg 등...)

 

 

분석을 하기 위한 여러가지 전처리 소모품들.. 필터 + 시린지 + 필터페이퍼 등등 

 

 

 

초저온 보관 및 실험 시 필요한 안전용품+실험실 글러브들...... 저 코털 어디서 본거 같은데...??

 

초저운 보관용기들... 질소탱크 외... 차가운건 싫어서... 게걸음 게걸음~~~

 

왠 냉장고 있나 자세히 봤더니 CO2 인큐베이터... 앞에서도 말했지만 장비들도 점차로 이뻐지는 듯...

 

 

라벨링 스티커 업체.. 라벨링 스티커도 마케팅의 일종이라구~~~~~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제약 소재 등을 수출하기 위한 인도, 중국업체들.... 부스에 사람이 없어보이지만 일부러 사람없는 사진을 찍었습니다.. 코로나가 끝나서 그런지 외국인들도 많이 참가 홍보하고 북적북적 대는걸 보니 나름 재미도 있었습니다.
 

또한, 저런 좋은 장비로 R&D하면 좋겠지만 한정된 자원으로 공밀레 공밀레 하는 연구원들의 노고가 느껴지는 하루였습니다.

오늘 목요일(4.25)이지만 내일(4.26)까지 진행되니 관심 있는 분들은 한번씩 참관해도 괜찮을 듯 합니다.

정치적인 의견은 사절합니다~~!!!  

 

마지막으로 로봇 댕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