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제가 삽이란걸 들고있는것에 감사하십시오

아저씨 키모wwww

내맴

제설작전을 열심히 하다 보면 더워서 필요가 없읍니다!!! 악!!!

손내려 시발아

부모님께 드렸습니다.

우리 킹영식 군단장은 병사들 ㅈ빠지게 왜 눈치우냐고 제설차 돌리라고함ㅋㅋㅋ 그뒤로 엄청 편해졌다

엘사가되려면 장갑을 벗어야 합니다

네...? (1초)

아... (1초)

그건 말입니다 (2초)

탈락ㅠ

악수하고싶어서

장갑차 만드는데 썼습니다

잘 못 들었지 말입니다?

아빠 그만해 ㅋㅋ

내일 전역이라

제장갑은 정하사님이 2개월전에 잠시 빌려가셨습니다...

저는 장갑 없어도 괜찮습니다...

신병 줫슴다 헤헤헤

씨바 보자마자 어버버 대다가 3초지나갔네 ㅋㅋㅋㅋ

근데 저거 모자도 여름에 쓰는거 아니냐? 나때(11군번)는 저런거 없긴했는데... 있었나..?

땀나고 더울수 있지 진심 눈치우는거 겁나 힘들었는데

(실제 사례)

저번에 취사지원 나갔다가 짬통에 빠뜨려서 그냥 버렸습니다!

저녁에 중대장 소대장 분대장 순으로 존나 혼남

ㅋㅋㅋㅋㅋ아 이 부조리에서 살아남을 씽크빅이 이렇게 없단 말인가

제가 손에 땀이많아가지고요;;

헤헤 제가 삽을 쥐게될줄 몰랐습니다

해병은춥지않습니다!!!!

유사시 장갑을 챙길 수 없는 상황도 있을 수 있기에 추위를 극복하고 가장 먼저 적을 타격하기 위해 상시적으로 단련하고 있습니다.

보급이 안나온단말입니다 보급이!----말년병장

중대장이 깜빡했다고 가져갔습니다.. (부대 터지는 소리)

냉증 있는 후임 빌려주었습니다

이렇게하면 널 가질수있을거라 생각했숴! 넌 내 여자니까

내짬에 제설을 해야돼?

이질감 때문에 불편해서요..

후임 장갑에 구멍이 있길래 제꺼 줬습니다!

똥싸고 왔는데요?

발에 꼈지 말입니다!

막내가 안 들고 나왔다고 해서 벗어줬습니다

나 옛날에 민통선쪽 대교 검문소에서 근무 설때 원래는 차량 오면 후임이랑 같이 나가서 신원조회하는데 그날 그 순간만 귀찮아서 초소안 컴퓨터 의자에 앉아서 컴퓨터 만지작 거리고 있는데 신원조회하러간 후임이 연대장님이 부르신다고 오라고 하더라..ㅅㅂ

그..그니까 니.. 니가 잘챙겨줫어야지!! 아 으으 시발노마!!

원래 생으로하는게 좋습니다 허허

Pardon?

저 한국말 모태요...

네 저의 카트라이더 계급은 빨간장갑입니다!

분대 막내가 장갑을 분실해서 줬습니다. 전 괜찮습니다.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