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강할거 각오하고

지니왈 “기분도 개같은데 뭔 좆밥같은 새기까 좇같은 소리하네 씹새기야 내가 좆으로 보이냐 개소리할거면 꺼져 아가리뜯어 버리기전에”

알라딘왈 “워메 지니성님 성질고약한거보소 나도 한따가리 하는디 머 함뜨요? 성이 소원을 들어준다메 그래가 나가 그 소원을 열개로 들어달라고 한거 아이요 참말로 남자가 되서 요로코롬 입이싸대요 그래서 동상한테 이것도 못해주겟다 이말이지라? 아따 성님이 능력이 그것밖에 안대는갑네 아 나는 몰랏지라 나는 또 우리성님이 으마하게 잘나가는 줄알고 허버 기대해부렷는디 내가 머저리구마잉 참말로 그라서 10개 안해준다요?“

코딩으로 가면 저거 어떻게 됨?

거절 1안. 알라딘의 소원은 10개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것이니 최초의 계약에 위배된다. "밥 먹고 이닦기"는 하나의 문장이나, 두개의 사건을 포함하는 것과 같이 소월 10개를 이루어달라는 소원은 10개의 서로 다른 소원을 바라는 것이므로, 소원을 이루어주겠다는 최초의 계약에 위배된다.

수락 1안. 계약 당시에 소원의 제약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으므로 묵시적으로 제약은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소원을 이루어주겠다는 것은 궁극적으로 나의 바람을 이루겠다는 것이므로 계약의 완수는 나의 목적 달성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소원을 수락해야한다.

거절 2안. 소원은 물리적 법칙을 초월해서 이루어지는 것이고, 소원을 들어주는 과정에서 언어는 당사자의 바람을 표현하기에 모호성이 존재한다. 당사자가 바라는 것을 이해, 달성하기 위해서는 소원의 간절함이 중요한 요소가 되며, 가장 간절한 것이 이루어져야할 소원이 된다. 그러므로 소원 10개의 소원은 실현이 불가능해 계약의 이행을 완수할 수 없다.

수락 2안. 사람은 기본적으로 무언가를 바라며, 가장 바라는 것을 이룬 후에는 또 다른 것을 가장 바라게 된다. 내가 진정 바라는 것은 소원 이후에 존재할 수 있으므로, 당장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것은 가장 간절한 것을 이루는 행위가 될 수 없다. 그러므로 소원 10개를 바라는 소원을 이루어주는 것이야말로 궁극적으로 계약 완수를 위해 필요하므로 수락하여야한다.

티란데를 원합니다

10개가 아닌 2개조차 소원을 늘릴수없는이유는 한번이라도 허가하면 판례가되어 다음에도 계속 늘려줘야되는 무한의 가능성을 가지게되고 그렇게되면 무한해진 소원은 더이상 소원이 아니기때문

하나가 선제조건이니깐

내 소원은 스스로 소원을 이루는 능력을 가지는것이야

논리적으로 이야기해봤자 알라딘은 그걸 이해할 생각이 없었고 아무튼 10개 달라고 우기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