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발표 얘기하는거임

한국 가톨릭 교회는 전산시스템으로 체계화 되어있긴 한데

개신교 공동체는 천차만별일거라 몰?루

그럼 냉담자 몇 명인지도 다 잡힘?

주일 미사 평균 참여자 수는 80만5천361명으로 전체 신자의 13.5%를 기록했다. 전년에 견줘 1.7%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650310?sid=103

교적에서 냉담자를 따로 분류시킴.

기준이 아주 명확하고 나름 체계적으로 관리함.

근데 그게 독실함과는 다소 무관함.

예를들어 가톨릭에서 배우자가 무교거나 타종교일 경우를 관면혼으로 분류함. (정확한건 관면혼사를 받아야함)

관면혼일때는 가톨릭 신자가 아닌 배우자가 가톨릭신자의 신앙생활을 존중해주고 향후 자녀는 가톨릭 신앙 가지도록 하겠다고 성직자에게 인정받아야함. (그냥 걔들 교회법이 그런거니 태클 ㄴㄴ) 이거 안함 조당임.

이거 말고도 여러 신자의 의무가 있는데 그거 안함 낭담자로 분류됨 하나 더 예를듦면 고해성사도 기간당 횟수 의무가 있음

울어머니 독실한 카톨릭 신자인데 아버지가 무교고 저런건 신경도 안쓰는분이라 교적상으로는 냉담자임. 참고로 나는 무신론자

결혼에 배우자 종교까지 통계에 잡힌다니까 좀 오싹오싹하네

가톨릭의 중요성사(일명7성사)중 하나가 혼인성사야 이건 카톨릭 신자끼리 결혼할때만 가능함. 혼인성사없는 결혼은 교회법상 무효.

이게 시대가 흐르면서 풀린게 관면혼인인거고 그걸 풀어주는거니 보수적으로 조건을 걸수밖에 없었다고 봐야지

뭐 울나라야 저런거 다 정리되고 유입됐으니 존나 이상한데? 이런 생각드는게 당연하긴함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