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고 굵게 가서 대대손손 기억할만한 원한을 사지 않았으니까?

이게 징기스칸의 거대 제국이 꾸준하게 100년 갔으면 또 모르겠는데 걍 징기스칸 죽고 나서 비슷한 몽골 계통이긴 해도 원나라와 원나라 이외의 잡것들로 갈라진 사건부터 이미 임팩트가 떨어짐. 그다음부터는 걍 그 잡것들이랑 국경 대고 있는 세계 각지 사람들의 지방 방송이 될 뿐이라...

야 너도 몽골 제국한테 당했냐 나도 당했어 라면 세계적인 악당이 됐을건데 아 나는 킵차크 한국한테 당함 나는 원나라 나는 일 칸국 나는 크림 칸국... 이미 여기서 정신없음.

그리고 이새끼들이 까막눈이라 피해자 후손이 읽으면 피꺼솟할 가해자 시각의 역사기록을 거의 안 남김. 몽골 제국은 피지배 민족한테 각자 잘하는거 시키고 자기들은 말 엉덩이 공부나 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한 놈들이라.

한참 지배당하고 있을때도 정신승리 하려고 별것 아닌거 처럼 써놓은 기록들이 나오고 나중에 반란 일으켜서 물리칠때는 개좆밥으로 써놓으니 후손이 역사 읽어보면 뭐 잠깐 고생좀 하시다 말았네 같은 생각이 들지 막 현대 몽골까지 불구대천의 개새끼들이라는 기분이 전혀 안듬.

한국사만 봐도 그렇잖냐 처음 대몽항쟁 파트 읽을떄는 존나 개새끼들 맞긴 한데 몇페이지 넘기면 지들이 좋다고 한국 옷 입고 한국 음식 먹었다고 고려양 어쩌고 하는 내용이 나옴.

유럽도 세탁 잘해서 미화되는건 매한가진데

학살한게 잔인하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필요에 의해서 한거임 애초에 아무데서나 마음대로 학살했으면 그렇게 넓은 땅을 정복할 수가 없어

벌컨 더럽네 ㅋㅋㅋㅋㅋ

생각해보면 신기해 이쪽 동네 말이 유독 작은게 만주나 몽골평원 기후가 바람이 세고 척박해서 더 그런건가 사계절 편차도 크고

고립된 환경이라 그럴 거임. 몽골, 우리나라, 일본뿐만 아니라 남미, 영국같은 곳도 소형-중형 말들이 많았음. 현대의 대형말들은 교역의 중심지였던 중동 유목민이 수천년에 걸쳐 개량을 거듭해온 품종을 유럽의 유전학으로 추가 개량해 만든 것들이거나 아메리카산 야생마들일 거임.

몽골야생말은 서양말이랑 유전자도 다르고 아예 다른종임

어디책에서 봣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조선시대때 말관리 관직 성과를 말의 품질로 주는게 아니라 걍 마릿수로 측정해서 질좋은 교배가 안이뤄졋다고 봣엇음

과하마

시정마

야인마

강건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하마 맞으니까 노잼 썩드립들 그만

재미도 감동도 없음

그러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질색하고 보다가 여기서 피식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다른 말일껄? 가축화된거랑 다를꺼야

기마궁수

기궁말고도 몽골군이 공성전에도 능하고 충격기병도 운용했다고 들었거든. 그래서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