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797762?sid=165
이날 참석자 40여 명 가운데 의원 6명이 마이크를 잡았다. 다른 낙선 의원들은 간담회 이후 불만을 쏟아냈다. 윤 대통령이 "고생했다. 얼굴에 피로가 아직 안 풀린 것 같다" 정도의 위로의 말만 남겼을 뿐, 별도 유감 표명이 없었다는 것이다. 한 참석자는 "정권 심판론 때문에 싸그리 후보들이 전사했다"며 "평소보다 낮은 톤으로 발언을 하긴 했지만, 그게 대통령의 커다란 변화나 자기 쇄신을 읽을 수 있는 정도의 신호는 아닌 거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그런 말을 기대하지도 않았고, 그런 걸 할 사람도 아니다"라고 가세했다. "떠나는 입장에서 문제점을 지적해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며 "허공에 대고 부르짖는 격"이라는 격앙된 반응도 있었다.
어느게 진짜인고?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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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시망고
'그런 말을 기대하지도 않았고, 그런 걸 할 사람도 아니다'
이건 너무 세네 ㅋ
교됴료
유감표명을 해도 할 수도 있는 상황이고 유감표명을 안 해도 당연히 안할 사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