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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KTX 후기

일본에서 일하는 외노자 개붕이임

 

일본에서 신칸센 자주 이용하는데 한국에선 KTX탈 일이 없어서

 

KTX 추억이 없었는데 얼마전 와이프랑 한국에 가게되어서 KTX를 타게됨

 

근데 몇가지 충격받은게 있는데 이게 정상인지 알려주면 감사하겠음

 

1. 화장실 찌릉네

 

서울역에서 탔는데 냄새가 금방 생긴냄새가 아니라 오래전부터 숙성시킨 밥도둑급 냄새였음.. 

 

2. 외노자라 한국 폰이 없어서 서울역가서 자판기로 와이프랑 내꺼 합해서 2장 샀는데 아무런 고지도 없이 떨어뜨려진 좌석 배정받음.. 원래 2장사면 붙여주거나 떨어지면 고지해주지않나? 자판기로 티켓사면 동행들 다 떨어지는게 정상임?

 

3. 와이프랑 떨어져서 (11번칸이랑 15번 칸인가? 엄청 떨어져있었음)기차가 도착하기전에 와이프한테 연락오더라. '짐을 올릴땐 옆자리에 아무도 없어서 힘내서 케리어 윗 짐칸에 올렸는데 지금은 옆에 누가 있어서 내리다가 떨어뜨릴거같다'고 도와달라고함. 한국말도 못하니까 내가 승무원한테 도와줄 수 있냐고하니 그런거 도와주는 사람 아니라고 하길래 그럼 내가 도와주러 가겠다라고하니 내가 샀는 티켓 호실이 아니여서 거부당함. 그래서 그럼 와이프는 영원히 전철에 살아야되냐? 물어보니 거기도 승무원이 있다고 했는데 구라여서 내가 그냥 생까서 갔음. 

도와주지도 않을거고 승무원있다고 구라칠거면 왜 다른 칸에 못가게 막는거임?

 

정확하게  3번 거절당함. 

1. 우리는 그런 일 (짐 내려주는걸 도와주는)하는 직업이 아닙니다

2. 고객님은 다른 칸을 건너갈 수 없습니다

3. 일행이 있는 곳에도 승무원이 있습니다(거짓말)

 

 

4. 역에 내렸는데 민원함이 없..어?

티켓 회수하는 개출구가 없다고쳐도 민원신고하는곳도 없다고 역에서 알려주던데 신문고 어플없으면 민원도 못 넣어?

 

5. 10분 지연됬었는데 도착 2분전에 지연 ㅈㅅㅈㅅ하면서 방송나오던데 원래 지연되면 미리 고지하는게 상식아니야..? 내 상식이 이상한가..

 

한국 친구들은 가격이 싸서 이정도 서비스는 당연하다고하는데 내가 ktx탔을땐 엄청 좋았었는데.. 추억이 미화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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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개의 댓글

11 일 전
0

ㄹㅇㅋㅋ

부산터미널 화장실 찌릉내 + 소변기밑에 오줌 질질 흘려있는거보고 충격먹었음

근데 다만... 3만원에 서울, 부산 갈수있다면 감수할만한 가격이라곤봄...

오사카>도쿄 편도가 16000엔... 따흐흑 따흐흑...ㅠ

0
11 일 전

우리나라에서 서비스의 질을 바라지마...

0
11 일 전

그냥 이 글을 어서 삭제해wwwwwwww

앞으로 악플만 달릴건데 뭐하러 두냐

0
11 일 전

가격이 싸자나..

일본보다 인력도 훨씬적고

0

다른칸으로는 못갔다해서 ㅂㅇ베스트가라고 배려했음

0
11 일 전

3번 헛소리 ㄴ 니가 중련열차 탄거겠지. 승무원 검표도 바쁜데 뭘 그런걸로 씨름하겠냐

0
11 일 전
@246O1

그리고 일본도 히카리처럼 만석 채워가는 얘들은 연석 안 나옴.

1
11 일 전

칸 못 건너간다는건 기차 2개 연결한 차량이면 앞에서 뒤로 못 넘어가니까 그런듯

0

1번 안타까운거지

 

2번 요즘 다 컴터 모바일 예약이라 진작에 자리 다 나가리 되어서 그렇게 예약하면 대부분 그럼

 

3번은 승무원이 이해를 잘못한걸수도 있음 니 자리 납두고 와이프 객실의 자리로 가겠다( 좌석에 앉겠다 ) 로 이해 했다면 막는게 맞고 짐 들어주는 일은 승무원이 할 일은 아님

 

4번 코레일은 민원 ㅈㄴ 예민함 사이트에 다 구비되어있음 정 뭐하면 역무원한테도 다이렉트로 가능한데 열차에서 있던 일은 역무랑 무관하니 역무원 입장에선 어쩌라고 할 수 있음(속으로)

 

5번 지연은 중간중간 화면에 나옴 여름처럼 레일 온도 이슈면 방송도 함 니가 못들을 가능성 농후 근데 지연 ㅈㄴ 잦아서 괘씸한건 맞음

0
11 일 전

1. 냄새 ㅇㅈ

2. 창구에서 구매하는거 아니면 다 랜덤인듯? 출장때문에 여러개 같이 끊는 경우도 많은데 같이 앉은적 없는덧

3. 의사소통이 잘못되서 서로간 뭔가 오해한듯. 막을 일 없을거임

4. 민원 넣어본적 없어서 ㅁ?ㄹ. 홈페이지 고객센터 말곤 모름

5. 해줄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던거 같음. 근데 앞에 tv에서 대충 도착 예정시간 찍어주지 않나?

 

쓸데없이 욕먹는거 안쓰러워보이네 ㅋㅋㅋ

0

1 한번도 안겪어봄(무궁화호는 겪어봄)

2 KTX는 90퍼 이상 미리 예매해서 역에서 직전에 끊었다면 자리가 없었을 가능성 농후 자리 있으면 붙여줌

3 원래 승무원은 짐올리고 내리는거 도와주지 않음 예외적으로 친절하기 위해 호의로 도와주는 것일뿐 그리고 객차 옮겨다니는건 단 한번도 막혀본적 없음(1호차로 타서 9호차에 앉는거 씹가능)

4 잘 찾아보면 있긴 있는데 요즘 민원 다 인터넷으로 받음 아니면 걍 티켓팅하는 부스에서 민원넣으셈

5 전광판에서 계속 알려줌 방송으로 안알려줌

 

0

케택 자주 탔었는데 1번빼고 다 억까 같은데

3-1 승무원 짐이야 보조로 넣어주거나 암표같은거 잡으시는분들이라 안 할수도 있음 짐 무겁다면 복도에 짐 넣은 칸 있으니 그거 이용해주길 바람

3-2 이동가능한데 간혹 열차 2개 붙여서 가는것 있음 그럴 경우 특정칸 이동 할려면 내려서 옮겨야함 개붕이가 이런 열차 탔거나 안 탔는데 이런 소리하면 이상한 경험 한거임 말도 안됌

3-3 승무원이 총 몇명 타는진 모르겠으나 몰래탄 손님들 잡으러 돌아다니긴 함 한국폰으로 앱 있었으면 승무원 호출 했었을텐데 이건 운이 없었네

0
11 일 전

연석 필요하면 어플로 빈 자리 보고 하거나 창구 가서 발매하는 게 좋음.

얼마 안남은 시간에 자동발매하면 자리 여유 없어서 있는 거 중에 아무 자리나 준다.

 

3번은 의사소통이 잘못된 거 같은데, 칸 이동 자체를 못하게 하진 않음.

이어붙인 경우엔 중간에 이동 못하는 호차가 있음.

근데 기차 내부 통로로 결국 이동했다는 거면 그것도 아닌 거 같고,

특등석은 보통 앞번호 호차(2~4)쪽이라 10번대 호차면 그것도 아닐 거임.

 

기본적으로 짐 운반이 승무원 업무는 아닌 건 맞고,

그리고 승무원이 칸마다 상주하지는 않고 돌아다니는데, 그쪽 승무원한테 맡기라는 얘기였겠지

 

0
11 일 전

1번 - 무슨열차를 탔느냐가 중요할듯 싶고

2번 - 호실에 좌석이 없거나 좌석선택을 안했거나, 애당초 신칸센 예매하듯 발매기에서 좌석 선택 가능함, 아니면

3번 - 일본에서도 짐셔틀 이야기 하는거 못봤고, 애당초 호실 이동하는거 안막음. 특실 조차 넘어가는걸 막지는 않음. 만약 그럼에도 못넘어간다 했을때 ktx산천이었다 하면 차량당 10량편성이라, 중련한거라 못넘어가는게 맞음

4번 - 역 맞이방(대합실)가서 이야기 하면 됨

5번 - 도착지연방송을 이미 했는데 듣지 못하거나 이미 한 상태에서 역에 있던 상황같은데?

1
11 일 전
@도의지구

그리고 맞음. 도착지연 역에서도 하고 열차는 육성으로도 함

0
11 일 전
@도의지구

1. 서울에서 부산방향내려가는 열차

2. 연석 아닌거 이해함. 근데 발권에서 미리 알려주는게 정말 프로그래밍상 쉬운데 티켓 발권 전까지 알려주지않는다는게 이해가 안감

3. 짐셔틀 하라는게 아니라 짐꺼내다가 떨어뜨려서 밑이 사람 다칠 위험이 있으니 도와줄수있는지 물어봄. 내가 같이있으면 내가 당연히 내렸지. 근데 승무원이 도와줄 수 없다길래 ㅇㅈ함. 근데 나보고도 도와주러 가지도 말라고 하길래 이럼.. 내가 한국에산게 얼만데 나한테 다른칸 가지말라고 먼저 막길래 어이가 없었지.

4. 내가 내리는 역에는 없더라. 내일로 여행 패키지판매센터는 잇던데 문의는 여기서 하지말라네

5. 나는 한국말 다 알아들어.. 내 와이프도 외국어로 못 들었다고 하고..

0
11 일 전
@파쿠파쿠

야 그냥 표 까라. 표 보고 판단하자

0
11 일 전
@파쿠파쿠

1. 그 열차도 ktx냐 ktx산천이냐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말한거임. 구식일수록 더 심해서

ㄴ + : 더군다나 왠만하면 차량기지에서 나온 차량 아니면, 들어온 열차 다시 나가는거라 안그래도 나는 냄새가 더 심하게날 수 있음

2. 위에도 적었지만 호실마다 좌석 남는걸 기준으로 뽑아주기에 남는좌석으로 넣어줬을 가능성이 있음. 애당초 경부선은 당일 예약조차 빡심, KORAIL이나 SR도 JR마냥 좌석선택 가능함

3. 티켓상 각자 몇호차인지 확인필요.

4. 내일로 여행 패키지판매센터는 여행센터임, 여행센터는 티켓을 판매하는 곳도 아니고 코레일이 아닌 코레일 자회사

5. 한국어 알아듣는게 문제가 아님, 정신없어서 못들었다던지 아니면 다른걸 한다고 못들었다던지.. 그런거지. 더군다나 방송 못들었다 쳐도 전광판으로도 계속 알려주는데..

0
11 일 전
@파쿠파쿠

그리고 여행센터 있는역이면 큰역일텐데.. 무슨역임?

역 내부 창구 가면 안내 다 해줄텐데..

0
11 일 전

나는 신칸센에서 찌릉내 지리게 나서 기겁했었는데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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