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하다가 만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상님이 살려줬네 그냥 결혼 포기하렴 너결혼했으면 일년안에 이혼에 가정폭력으로 신고당했을거임

나는 이렇게 생각하는게 좀 슬프긴하드라. 한국에서 대학다니는 친구였고 지금도 한국살고 내 사정으로 외국살게 되어서 롱디하는건데... 내가 많은 정보를 푼건 아니라 너가 그렇게 생각하는건 괜찮은데 어머니 조차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는게 너무 슬펐음.

선입견은 어쩔 수 없지 통계가 그걸 뒷받침하고 있고.. 뒤집는 건 진짜 어렵다고 봄 나는 롱디라길래 베트남 사는 사람인줄 알았네 한국에 거주하는 사람이면 뭐 나쁘지는 않았을 듯?

그러면 너가 꽉 붙잡고 그냥 결혼 했어야지

통계가 뒷받침하는 정도가 아니라

하도 그지랄을 해서

영주권 법이 바뀐 지경인데 선입견이냐 편견이냐가 무슨 소용이겠음

내사정으로 롱디하던거라서 지금 사는곳에 데려올라고 했지

여자분이 진짜 엄청 사랑했나보네

옆에서 보다보면 정말 좋아한다는게 느껴질 정도로 좋아함.

돈 관련해서 진짜 다른거 같더라. 뭐사달라고 할때 좀 고맙다는 표현을 해달라니깐 내가 사랑하는 사람한테 말하는건데 무슨 문제가 있냐는 식이더라. 결혼까지 준비했고 사랑했으니 그때는 딱히 문제가 없었는데 좀 예민할때 그러면 내가 화내고 싸우고 반복이였음. 결국 이렇게 된거고

한국남자랑 만나면 쟤 조심하쇼 식으로 경고라도 주는게 가능한데 베트남 남자랑 만나면 망신주는건 커녕 나랑 안만나는데 내가 걜 왜 기다려야 하냐 or 갖다 바친거 먹은게 뭔 문제임? 식으로 나오는 애들이 점점 늘어나는데 이거에 상처받고 떠나는 또래들이 점점 늘어나는거같아서 걱정임. <<< 이문장 무슨뜻임??? 여자가 그렇게 생각하는 입장임??

아 중간에 수정하다가 전화와서 그냥 등록하느라 '여자애들이' 가 다 빠졌네;;

베트남 여자애들이 내가 걜 왜 기다려야 하냐 or 갖다 바친거 먹는게 뭔 문제임? 식으로 나오는 베트남 여자애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임. 이거에 상처받고 떠나는 30대 또래들이 늘어나는거 같아서 걱정임.

왜케 한국여자 닮아가냐... 베트남애들 순수한거 아니었냐?

이게 한 두세명 거치면서 김치화되는거라고 봄. 아마 20대 중반에 얼굴예쁜애들은 이미 뭐 한국남친 많이 만나봤을꺼임.

베트남 오면 얼굴 조금이라도 예쁘거나 가능하다 싶으면 3,40대들 다 한꾸옥 거리면서 19살, 20살한테 시도함.... 이런말 하긴 뭐한데 베트남 파견오는 중소기업 사람들중에 솔직히 잘생긴 사람들은 드물음.. 연애 실패한거, 못해본게 그대로 자연스럽게 을질 포지션이 되는데 나는 스윗한 드라마속 한국남자니까 자기세뇌하나 싶을 정도.

근데 베트남관련 한국 유튜브들 보니까 여자들 ㅈㄴ 이쁘던데 솔직히 국제결혼 생각하게 되더라 ㅋㅋㅋ

생각할만함. 나도 베트남에 파견이었으면 결혼했을거같음ㅋㅋㅋㅋ.

그리고 예전부터 중국계 핏줄이 있어서 그렇다는데 피부톤 자체도 동남아같지 않고 밝은편이고 예쁜애들은 진짜 예쁨.

한류 + 외국인이라 월급 급이 다름 + 서양인은 눈치보임 = 한국인이 낫다 포지션이라 유리함. 킹능성 있음.

이 포지션 이용해서 운좋게 번호 따고 나이 어린애들 만나게 되면 어린애들의 허세나 허영심을 채워주게 그래 한번 써보자 하고 써보면 또 의외로 안비싼데? 하는 분들 많음. 옷도 깔끔하게 입기 시작하고 꾸미기도 하고 이런 데를 데려다주는 오빠 좋아 식으로 넘어가고 자연스럽게 결혼각도 보는 사람도 많음.

문제는 이렇게 파견 온 분들이 베트남어를 잘하는게 아니라서 영화관 같은데를 못가니까 데이트 코스가 한식집-카페 끝인경우가 많음. 주말에 어디라도 나가야 되는데 피곤하다면서 어딜 안감;; 그리고 언어를 잘 못하는건 이해하는데 언어 실력이 안늘고 거기에 자잘한거 여친한테 맡기니까 은근 답답해 하더라. 오죽하면 내가 S24 사서 번역기능 써라 이럼.

아 근데 영어안쓰냐.. 베트남어쓰면 공부하기귀찮은디

쓰긴 쓰는데 관광지를 제외하면 안쓴다고 봐야지. 영어과나 한국어과를 졸업한 베트남 여자애를 만나야되는데.... 그런 애들을 알고만나려면 베트남어는 공부하는게 좋겠더라. 그리고 베트남어 하는 분들이 확실히 오래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