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유일한 남편이고 남친이였고 친구라는 말을 자주 함
난 좋게 받고 잘 사는데
내가 친구들 만나거나 지인들 만나는걸 이해를 못하는게 문제임
이럴땐 진짜 공감성 떨어지나 사이코패스인가 의심을 옛날부터 들 정도임
친구가 우리 집 근처 와서 내가 술 한잔 먹고 늦게 들어가겠다면
친구가 여기 오는데 왜 만나? 이런 소리함
연애때부터 이런 일들을 좀 많았음
그래서 처음엔 친구가 왜 없냐 왜 안 사귀냐고 하면
자기한테 먼저 다가오거나 자기가 먼저 다가가고 싶은 사람이 없다
그런 사람은 남편인 너가 처음이고 마지막이다 이럼
곰곰히 생각해보면 와이프는 혼자 잘 놀고 잘 살음
혼자 밥 먹는거 좋아하고 혼자 노는거 좋아하고 그냥 모든걸 혼자 하는걸 좋아함
근데 나만 제외임 연애하고 나선
1순위가 나랑 하는거고 2순위 혼자하기 3순위 남이랑 할거면 안하기
거의 이런 주의임
장인어른이랑 장모님도 의아하심
애가 사회성이 왜 이렇게 떨어지는지 모르겠다고
다 받아들이고 살고 이젠 설명조차 해도 내 입만 아프니깐 그러려니함
그런데도 고칠 가능성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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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9ad553b
우와 난 개 좋을거같은데 허튼짓 안할거 아니야 만약 괜히 고치려다가 늦바람 들어서 쏘다니는것 보다 좋지않겠어 ?
5618c47d
딴게 문제가 아니라 내가 외출할때마다 눈치가 너무 보이는게 문제지. 나만 노는거같고 그런.... 애들 있으면 더 눈치보임.
차라리 부인이 외출을 해줘야 맘이 편할정도?
75dc155b
아스퍼거 ㄷㄷ
21c4473b
익명이라지만 말 좀 가려서하렴
5618c47d
내 부인이랑 소름돋을정도로 비슷한데 내 부인은 일주일에 한번 외출을 허락해줌.
부인도 인정하는 규칙이랄까? 그런걸 정한거지. 한번씩 내가 너무 늦게 들어오면 좀 싫어 하긴하는데 최대한 미리 약속잡고 시간지켜서 들어오면 불화는 안생기는편.
06121dd5
마성의 개붕이.... 학창시절에는 친구 없었데?
a49535f1
퐁퐁이라고하기도 애매하네
감수하고 살아라
3698a246
울 와이프도 그런 편이긴 한데 나도 조금은 그런 성향이라 아직까진 트러블이 없음..... 음....
c09f1f9d
그냥 여자 평균임 멍게의 유생이 바위에 정착해서 스스로의 뇌와 척수를 제거해 버리듯이 여자도 결혼하면 원래 있던 사회성을 스스로 제거해버림
f364eb14
와이프분 사회성 떨어지는건 맞는 듯
이해를 못해서 아마 못고칠거임
fc0946fa
시발 말같지도 않은 주작글이라 쌍욕부터 나오네
좆같은 기출변형좀 하지말고 병신아 그냥 똑바로 좀 써
안그래도 익명인데 익명에 익명을 더해서 글을 좆병신같이 쳐 써놓은거 보니가 쌍욕마렵네 진짜
fc0946fa
이새끼 곧 글삭한다 예언함
2def7cdf
왤케 화가 났냐ㅋㅋㅋㅋ 내 전여친도 친구가 1명 밖에 없었고 그나마도 ㅈㄴ 가끔씩 만났었다
우연히 카톡방 목록 보게 됐는데 나, 직장, 그 친구, 가족 빼고는 다 광고카톡이더라
너가 경험해보지 못한 영역이라고 다 주작이 아니야 친구야ㅋㅋㅋㅋㅋ 독기도 좀 빼고
fc0946fa
다른 아이디 가져왔냐? 가지가지한다
친구가 없는 여자가 있을 순 있는데 내가 지적하는 건 그게 아니라고
좆같은 기출변형이 날 빡치게 한다고
2def7cdf
다른아이디 ㅇㅈㄹㅋㅋㅋㅋㅋㅋ 왜 기출변형이고 뭘 보고 그런 생각을 하게 된건데
5b3c3043
진짜 고민이면 댓글 달긴 함. 고민상담은 소통하면서 감정을 해소하고 싶은게 목적이잖아.
09856346
누가 누굴 고침? ㅋㅋㅋ
못 고쳐...
알고 사귀고 알고 결혼한거 아님??
8c83ebcf
연애 전부터 그랬다면서...
알고 결혼해놓고
이제와서 그러십니까...휴먼
a4f3e8d9
일본 가서 저 병이 낫긴 했는데… 흠…
881c42d6
나도 친구없는데... 남편 노는걸로 뭐라 안함
아무리 와이프라지만 와이프한데 말해도 이해못하는 이야기들이 있을거아냐
그런걸 친구들이나 맘맞는 직장동료들이랑 이야기하고 좀 놀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하는데...
고치는게 아니라 이런 내용을 이해할 수 있게 해야하는게 어려울 것 같다.
73ab4c78
생각보다 그런 애들 많더라. 주변에 일찍 결혼한 2명 와이프가 그런 타입. 자기는 남친 뿐이라고 계속 구속하고 질투하고 밖에 못 나가게 함. 근데 뭐 좋다고 기어코 결혼하던데 이해가 안 되던.
142e468c
고치긴 뭘 고쳐..;; 다 알고 결혼 했으면서 이제와서 왜그러냐
a3da3663
고친다는 개념을 씨부리는거 보니까 병신이 애를 데리고 사는 꼴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