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소(차조기)

깻잎이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냄새는 화장품 냄새 같은게 ㅈ같음

가끔 초밥 사이에 껴있거나 사시미 시키면 데코로 얹어주는데 회에 냄새 베여서 또 ㅈ같음

적색 차조기는 아예 말려서 밥위에 뿌려먹기도 함

 2. 베니쇼가 (초생강인데 단맛없고 신맛이 강함)

규동집 가면 많이 볼수있는데 처음엔 이게 뭐지 하면서 먹으면

시고 짜고 말도 못함

이건 그래도 익숙해지면 맛있게 잘 먹음

3. 우메보시 (매실 장아찌)

이건 그냥 시기만한 맛, 꿀로 절인 맛, 아삭아삭하게 가볍게 절인 맛등 기타 등등 있는데 초심자는 꿀로 절인 맛 추천

애초에 그냥 안먹으면 됨... 이딴걸 왜 먹는지 모르겠는데 일본인들은 좋아하는 사람은 무진장 좋아함

 4. 날계란

계란 비빔밥 (TKG)로 먹는데 한국 계란이랑 다르게 노른자가 주황빛임.. 듣기로는 닭 먹이 때문이라고는 하는데 끈적끈적한게 기분 ㅈ같음

이건 그래도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맛있게 먹음

 5. 참마 (나가이모 토로로)

이것 또한 식감 개 ㅈ같음 왜 먹음

이건 진짜 익숙해지지 않더라...

 6. 오크라

생긴건 고추같이 아삭하게 생겨갖곤 개 ㅈ같은 식감을 뽐냄

텐동집 가면 이걸 또 튀겨먹는데 바삭해야 맛있는 튀김을 씹는 순간  콧물같은 식감이 확 튀어나와서 기분 확 상함

다른것들도 많은데 10년전에 처음 왔을때 생각나서 함 써봄

낫또는 너무 유명하니 패스함

P.S

 와이프는 이런걸 좋다고 먹는다

나는 도저히 못먹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