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타인의 말투 하나하나에 신경쓰이고 딜이 박히는 사람이라면 이직을 생각하는 것도 전혀 이상하지 않음

사람들 다 선배 말투 이상한 거 아는데 하필 내가 옆자리라 평생 같이 할거 같아서 심란함..

은근 존재하는 스타일의 부류라...근데 남들은 너처럼 바로 옆에서 일할 거 아니니까 무시하고 넘겨도 너는힘들거ㅠ 평생같이있어야할정도야? 인사이동 가능성자체가 없어?

회계쪽이라 사람 바뀌지 않은이상 그대로 갈거 같아.. 올해까지 열심히 고민해보려고ㅠ

맞아 원래 말투는 맞아.. 근데 기분은 좋지 않다ㅋㅋㅋ

내가 예민하다고? 저런 사람들 보통 특이하다고 그러지 않음?

글만 봐선 모르지

니가 말한 그대로 다 하는 사람임ㅋㅋㅋㅋ 회사생활하면서 저런 사람 두번째로 봄 그만큼 독특함

무슨말인지 알지는 이제 적응돼서 괜찮음

깨끗해졌다는 말은 자기 뭐 닦으면서 내꺼도 닦아줬거든 그래서 감사인사 한거였어

그냥 감사하다고 할걸 그랬네

여지를 주면 안되겠다

회사에 인사 안 받는 사람있었거든

몇달하다가 화나서 그뒤 몇년간 인사 안 했거든?

나이 많으니 그래도 딴사람들 같이 있을때는 함

근데 퇴사할때 보니까 나한테 말하는거 보니까

딱히 악감정 없어보이더라

가는마당이라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사이 안 좋은 사람한텐 굳이 가서 인사도

안하던데 와서 하는거 보면..

저사람은 진짜 별생각없을수도있음

근데 알다시피 이미 성인이고 상급자고

그렇게 살아왔으니 본인이 고치려않는한

평생저렇게 살꺼임 물론 저런 말투가 시원시원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