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나도 공부는잘했지

데일카네기 책들 추천함

완전 내용이랑 반대되는 소릴 하네

아님 제대로만 배우면 실제로 현실에서 저게 엄청나게 도움이 된다잉ㅇㅇ

과학도 제대로 무식한 돌대가리들이나 철학을 뭔 탁상공론마냥 취급하지 그냥 생각의 경계,틀 그 자체라

인식하는 것만으로도 그냥 자기도 모르게 바뀌게 만드는 것들임.

하...내 친구가 의산데 딱 저래

철학책 쌓아놓고 읽는 친구였음 술자리서도 맨날 철학 얘기나 미학 얘기 등등 인문학 얘기만함

근데 은행 대출을 어떻게 받는지 모르는데 인문학 서적 읽는다고 해결이 되냐?

내 친구도 어릴때부터 부모님이 다 해줘서 혼자 뭘 못하는 친구였는데

모르는 거 있을때마다 내가 걍 붙잡고 알려줬다

기본적으로 지능도 높고 책을 많이 읽어서

이해하는 속도는 빨랐던 거 같다만... 질문자의 의도랑은 다른거같음

그냥 인문학을 방법론으로 배워서 해결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지금처럼 뭔가 필요성을 인식하고 헤맬 때

바로 그 때 인문학을 찾으면 엄청나게 도움이 됨.

누구나 안 해봤으면 모르고 모르는 걸 계속 안 하면 계속 모른다는 당연한 것을

인문학을 제대로 배웠으면 그걸 시도하고 찾아보고 인식하면 된다는걸 깨닫는걸 넘어서 두뇌 레벨에서 경험을 하게 됨.

아는 것, 모르는 것, 지식의 경계,경험주의,회의주의 등 개념이 생기면 모르는 걸 경험하는 것에 대한 관점이 달라짐.

현실감각이 없어서 잘 모른다고 자타 두루두루 공인되어 불안해하는 것이 누적되어서 꺼리다보니 안하는 거고

안하다보니 당연히 잘 모르는 거고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니까.

저런걸 현실감각이 없어서, 바보라서, 지능이 없어서 못하는게 아니고

방법이야 하다못해 인터넷이라도 찾고 일단 전화통이라도 붙들고 상담사연결을 하던지 얼마든지 하는 거임.

친구같은 경우는 타인이 아무 정보도 없이 어떤 친구인지 모르니 알 수 없지만

은행 대출같은 걸 안해봤으니 모르고 굳이 지금까지는 필요성도 못 느꼈을 뿐더러

애초에 에너지를 패시브로 계속 쓰게 만들고 불필요한 금융 리스크를 유도할 수 있는 대출을 안 받고 싶었을 수 있지.

물론 친구를 아끼는 마음이 있으니 어떤 판단을 하는 것이겠지만

저런 사소한 걸 뭔가 대단한 생활력마냥 말하는 것에 주눅들어있거나,

그냥 신뢰할 수 있는 친밀한 이들에 한정해서 그런 프레이밍 장단에 놀아나주면

나도 편하고 상대도 기분 좋으니 거기에 안주해서 그럴 수 있음.

똑똑하지만 아직 제대로 인문학을 배워서 실천의 경지에 이르지 못한 거고

그걸 스스로 아는 똑똑한 친구니 이미 모두가 원하는 걸 이뤘음에도 인문학책을 쌓아두고 읽는 거 겠지.

솔직히 편하니 가만히 있는거지 똑똑한 친구가 야생에 버려지거나 꼭 해내야 되는 책임이 있는 상황에서도 그러고 있겠음?

한마디로 못 하는게 아니라 안 하는 것이 더 크고

안 하는 것을 하는 것으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인식이 있다는 거임.

에혀

??? 뭔소리지

윗댓글 보슈

다 해주니까 안하게됨...

억 숫닉오우야

그런건 해...ㅜ

노력해야지

그것도 맞음

지금 군대임

다른 챕터로 넘어가야 배울 수 있을 듯

연애 -> 결혼 -> 육아

각기 다른 챕터라, 거기서 또 배우는게 있거든

지금 생활에서 습득하는게 모자라다면 말야

좋은방법ㄱㅅ...

지금 안하면 10년 뒤에도 못해.

맞지...ㅜ

배짱 ㅇㅋ

군의관이야... 부모님이 많이버셔서 돈관리 다해주심

부모님이 많이 버시고 너의 돈을 어마나 불려 주신다고 하더라고. 너 스스로가 뭔가를 부딧혀 나가면서 살아가야지. 부모님이 천년 만년 살면서 너를 케어 해주는 것이 아니잖아? 독립심을 가지고 살아.

그래야지... 좀발전해야

이제 귀찮아 하는거 버려야하는데ㅅㅂ

여친도 의사임 다행히 생긴건 멀쩡함

아 ㅅㅂ 너도 의사냐??

시발거 의사들은 다 이래?

귀찮아서... 공부는 안시켜도 잘했는데 위기의식 없으면 안해

공부는 걍 해야하니까 한건데(이것도 늦게시작)

어릴때부터 멍청하니까 걍 주변서 다 해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