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글에 답이 있네

지방 대표도시 가서 살면 되지 뭐가 고민임

부모님이 정신나간 소리라 한들 너가 아니면 아닌거지

부모님은 너가 고통받는걸 원하는듯

지방에서도 250이면 살기 편한가?..(잘모름)

어차피 힘든거 살기엔 수도권이 낫지..

공무원 월급 너무 적어

타지의 멀쩡한 직장을 구하고 이동하는거면 괜찮은데

그게아니고 이동부터면 지금보다 더 답없을수 있음

경기 남부 사는데 일자리가 거의 폐급공장이랑 물류뿐임

니가결정해라 부모님 의견에 휘둘리지말고

부모님말잘들으면 자다가도 떡얻어먹는다

지방도 교통 좋고 환경 좋은 동네는 아파트 평당 천만원 정도함. 30평대 3~4억

그리고 막상 지방 내려간다 치면 들어갈 수 있는 직장은 있음?

지방 내려간다고 해도 2교대 공장가서 좀비처럼 돈벌지 않는 이상

연봉 5천 받는건 힘들꺼 같은데 과연 지방 아파트 살 수 있을까?

원주 춘천 천안 살아봄

월세 적게 드는 건 맞는데 물가는 똑같음

경기도 자취비용 월100이라치면 지방은 70정도

그리고 지방은 차있어야 삶이 좀 풍부해짐

대신 아파트 가격 하방이 낮긴 함 1억 미만 아파트도 있고 2~3억이면 그럭저럭 괜찮은 아파트, 4억이면 신축급 가능(천안 불당 제외)

춘천, 원주보단 청주, 천안 추천하고 그보다는 캥거루족하면서 아껴사는 거 추천함

대전으로 가서 성심당이라도 챙기는건 어때

지방사는데 머기업 다니니까 솔직히 걱정이 하나도 없다... 여친도 같은 회사라 한 4-5년 숨참으면 30평대 브랜드 아파트 빚없이 쌉가능이라

전국에 다 있는 공기업인데 서울에서 살면 결혼도 못하고 집도 못샀을건데... 지방이라서 집도사고 결혼도 했다 ㅋㅋㅋㅋ

ㄹㅇ 거긴 지옥인듯

어느 정도 연고가 있는게 아니면 좀 고민해봐야 함. 솔직히 자녀 교육으로 수도권 남는단건 대치동 목동 아니면 그닥 쓸모없다 생각하고(내가 평촌 출신인데 ㅈ도 쓸모없었음) 지방 공무원이면 직장 분위기가 고인물은 아닌지, 개쓰레기들이 있진 않은지 등등 좀 고려해야 함. 수도권의 장점은 사람이 많아 쓰레기도 언젠간 대체된단거. 그리고 이성 만나기가 어려운데, 지방은 남초이기 때문임. 하지만 그것만 잘 넘긴다면 중소도시만 되어도 생활환경은 서울보다 훨 낫다 봄.

부모님집에서 다니면서 차곡차곡 돈모으라는거아냐?

지방 가는건 비추임... 위에 두마리토끼 얘기하는데, 반대의 이유로 상경해서, 또 좋은 인연 (직업이든 배우자든)

찾는 포션이 훨~씬 클거다. 인프라 무시 못함.

난 39인데 400충이야 힘내.... 나보단 낫네

공뭔 연금 괜찮잖아 난 그게 부럽더라

제주사는데 제주는 공무원살기좋음 근데 집값 물가 너무비싸

무조건지방가라 공무원은 지방가면 개편하게살음

지방이 일자리가없어서 힘든거지 공무원들은 숨통트이면서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