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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그냥 뭐하고 사는지 궁금함

93583b7d 11 일 전 387

본인은 24살에 대학교 2학년에서 군휴학내고 지금은 3달 남은 사회복무요원임

 

제대까지 3달 남은 지금 문득 다니던 학과가 안 맞는 거 같아서 편입 생각 중이고 앞으로 제대까지 얼마 남지 않아서 이것저것 고민이 많이 생김

그러다가 생각난게 다들 20~30까지는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지 궁금하게 됐음

 

나같은 인생이 여럿 있는지 아니면 나보다는 다른 어떤 인생을 살았고 살고 있는지 궁금함..

 

 

 

15개의 댓글

4708151f
11 일 전

학원다님 취업 수습탈락 우울증 5개월간 패인생활 다른걸로 공부시작 학원다님 취업 2년째 다니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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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4b32ef9
11 일 전

부유하게 자라서 초등학교 6학년떄까지 필요한건 다 가져봄 레고세트 매달 받아서 조립하기도 귀찮아서 박스쨰 쌓아둠

 

중1떄 아버지가 수억대 도박을 여러번함 집까지 날아가면서 할머니 풍오고 할아버지 한테 강냉이 털려서 아빠 틀니착용하게됨

 

그래서 온가족 뿔뿔히 흩어지고 난 다른지역 컨테이너안에 살림 넣어넣고 중고등학교 통학함

 

그래도 운동은 하고있어서 어찌어찌 시간은 보냈는데 막상 대학은 이걸로 가기싫어서 숙식제공하는 레스토랑 웨이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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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781b1f7
11 일 전

어리고 가난한데 딸린 병든 가족은 있고 내몸은 아프고 돈은없는데 돈벌사람은 나밖에 없고 남들 대학다닐때 캠퍼스낭만 즐길때 나는 고등학교도 못 다니고 일에 쩔어살고 그래도 밑빠진독에 물붇고 사회나와선 학력이 발목잡고 나도 대학다녀서 중견기업이라도 다니고 싶어서 이리 알아보고 저리알아보고 해도 여건이 안되고 남들한텐 게으르다고 손가락질 받으면서 그냥 그러고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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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9a39
11 일 전

전역 후 바로 취직 2년 정도 근무 후 빤스런 해서 경찰 공무원 1년 군대에서 얻은 허리디스크 도져서 1년 요양 전기회사에서 근무

 

근무중 허리디스크 터져서 17년도에 시술 요양 및 보훈 신청 하다가 3년 까먹고 취업 준비중에 2차 코로나 걸림

 

진짜 죽기 일보 직전에 살아남 21년도 학교 등록 반년 잘 다니다가 이상 징후 발견 코 안에 암으로 추정되는 새끼 손톱 크기의 이상 조직 발견

 

수술 및 요양 22년도 중반에 대기업 생산직 취업

허리디스크 또 터져서 나가리 현제 중소 중견 그 사이의 회사 다니는데 적성 안맞아서 이번달 끝나면 나올 생각

 

적고 보니 인생 씨발 존나 스펙타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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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0872c2
11 일 전
@15169a39

살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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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9a39
11 일 전
@fd0872c2

살아있지 그럼ㅋㅋ 근데 황금 같은 20대 방황하고 계속 아파서 다 날린게 너무 쓰라리다

그냥 요즘은 20대때 만큼의 파이팅도 의욕도 없음

그냥 적당히 살다가 대충 50전에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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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0872c2
11 일 전
@15169a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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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9a39
11 일 전
@fd0872c2

니가 왜 침울해 하냐ㅋㅋ 멀리서 보면 희극이요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니 너는 그냥 불쌍한 광대 한명 보면서 웃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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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0872c2
11 일 전
@15169a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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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9a39
11 일 전
@fd0872c2

그래 웃으니 보기 좋네 너는 웃으면서 살아라 울고 아픈건 나 하나 였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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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0872c2
11 일 전
@15169a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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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664e270
11 일 전

안 좋은 쪽으로의 업적은 대부분 찍어봤고

(범법 제외)

빚도 많이 남았는데 살만하고 즐겁고 행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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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5acff1d
11 일 전

학교 다니다가 외국으로 1년 동안 한국 대기업 계약직으로 가는게 있어서 신청함

 

그거 하니까 아무래도 취업 할 때 편했음

 

영어 공부는 항상 하는게 좋은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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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eda614e
11 일 전

초딩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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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f702bfb
11 일 전

간호학과 나와서 대구 대학병원 간호사임

세후 270 될랑말랑함

부모님 집이 직장이랑 가까워서 29살 먹는동안 얹혀 사는중

부모님은 그래도 자식하나 옆에 있으니 든든하다며 좋아함

모솔임(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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