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예사라질곳들이라고 생각하면 항상가슴이 먹먹해짐...

확실히 앉아서 갈 수만 있다면 지하철보다 버스가 땡기는 그런 때가 왕왕 있지

모쏠과 후다가 동시성립이 가능한 단어였어...?

전동휠은 안무겁낭?

낭만있네

이런건 공유 좀 해 줘라!!

이건 좀 낭만이네요

근데 좀 창렬많아가지고 화나던데

난 20대때 경기도권에 살아서

대여섯번쯤 지하철 이름 특이한 역 가보고 근처 밥집 가고 구랬음

여긴 뭐허구 살까 대야미역

뭐가 길다는거지 길음역

제일 돈 많이 쓴 지역은 한티역

차하나 사지

오문창 순대국 바이럴이네

한달에 두번이나..? 근데 나도 해보고싶다

좋은 취미인데

일끝나면 쉬기바쁜 나로선 힘든 취미긴 하네

오ㅋㅋ나는 길 잘 모르는 동네 10키로 정도 뛰는거 좋아함

나도 주말에 그냥 여기저기 돌아다니는거 좋아하는데 ㅋㅋㅋ 시골여행은 확실히 낭만이 더 있겠다

걍 글만 봤는데 여유롭고 한가한 힐링 여행이네 ㅋㅋ 근데 계획은 보니까 부지런해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솔후다, 시골 깊숙한 곳, 전동...

단어들이 조합되서 진짜 변태같은 플레이 숲 속에서 즐기는 사람인줄

저거 비슷하게

도쿄같은데와서 주택가많은 역으로가서 걷다가

오래되보이는 가게나

어?이런데 가게가? 싶은데 들어가서 먹음 혜자집들많음

단골 장사하는곳이 많으니 외지인오면 진짜 반겨주고

먹을거 사주는 손님들도 있엉

대중교통 이용하다보면 자연스레 노인혐오 생기는데

널널한 곳 가면 그런 상황이 없긴 하겠네

그래 다들 뭐 여행하면 해외여행 뭐 관광지 여행 뭐 어쩌고 여행하는데

물론 나도 그런거 좋아하지만 진짜 이런게 여행 좋아하는 사람의 진면목이다...

자기가 행복하게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즐기는거.. 나도 이런거 진짜 좋아함

액셀 랜덤까지는 아니지만 나는 버스여행처럼 그냥 버스 아무거나 타고 가다가 중간에 내려서 또 오는거중에 마음에 드는거 타고 이런식으로 가끔씩 여행하고 그랬음

인생에 저런 여유가 있다는게 너무 부럽다

그렇게 까지 멀리 안 가도 뭐 자기 시나 군 광역시면 더 크겠지만 그 지역에 아주 낙후된 지역 골목길(80년 90년대 감성느낌) 왔다갔다 하는 것도 나는 괜찮던데

엑셀 공유점

유툽영상으로 만들어도 좋은 컨텐츠 겠는데

낭만 있다 그죠

너는 오늘부터 춘삼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