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대로 처리한다고 다 옳은거면

내 돈주고 내가산땅에 내가 건물올리려고했는데, 땅파서 문화제나오면 공사 다 정지당하고 투자금 손실도 보상안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왕릉뷰아파트는 ?

법이면 다인가?

법 집행이 쉬운 좃밥만 골라서 집행하는지?

이권개입된것이 철거보다 적으니까 집행한거겠지

한국은 법위에 돈임.

니들이 고쳐줘라

어차피 사람들 몰라 철거해도 됨

선정릉도 좀 치우면 안되냐?

잘한것도 없으면서 강남 한가운데를 공터로 놔두는게 말이 됨?

건물 줜나 못 생겼네

김포 왕릉 아파트는 그럼 왜?

'적법한'이라는 말이 존나 열받음ㅋㅋ 과정만 잘 됐으니까 결과가 어찌되든 좆까세요라는거임. 과정 그 자체를 위해 세상이 있는게 아닐텐데

왜케 싸우냐

내일 출근해야되는걸 잊으려구 그러는거냐...

저긴 저렇게 원리원칙 잘지키면서 왕릉뷰랑 순살아파트는?

참....

저거 전에 개드립에 올라왔던건데 내용이 복잡함 일단 저 위치 자체가 바다에 너무 가까워서 원래 건물을 지으면 안되는 곳임 근데 건축가가 바닷가에 지어본 경험 적다고 테스트용으로 일단 간단한거 지어보고 싶다 고집해서 기간제로 임시 허가해주고 나중에 본 건물 지으면 저 건물은 철거하든 옮겨서 써먹든 할 계획이었음

근데 투자자가 중국자본 이었는데 금융위기로 망해버리고 본 건물 짓던걸 부영이 인수함 그거야 마저 지으면 되는데 저건 처음부터 임시로 생각하고 만든거라 본 건물 조망을 가려버려서 옮기든 부수든 해야하는 상황임 부영도 거장이 만든거라 처음부터 부술 생각은 아니었는데 중국자본 측에서 부도나서 소송중이라 자기꺼 아닌데도 자기꺼니까 손대지 말아라 도면도 못준다 이렇게 꼴받게 행동함 건물을 옮기려면 도면이 있어야 하는데 어차피 원래 지으면 안되는 곳에 기간제로 임시허가 내준거고 기간 끝나서 무허가 될 상황이고 옮기려 해도 도면도 안내놓고 걍 철거ㄱㄱ 이렇게 된거임

진짜 이쁘긴 하네

행정처리도 이해못할 이윤 아니고..

저거 비슷하게라도 모델링 해놓을려고 했었는데

참고로 하나 실소가 나오는건 저 레고레타 디자인의 모델하우스를 저렇게 밀어버린 부영이 자기 호텔 소개에는 "멕시코 출신의 건축가 리카르도 레고레타에 의해 디자인 되었으며 카리브해의 열정과 감성을 제주 지형 특성에 알맞게 반영"이라고 소개하고 있다는 거임.

https://booyoungjejuhotel.com/view/viewLink.do?page=homepage/KOR/company/about

근데 정작 부영이 호텔을 짓는동안 맘대로 설계나 외장재를 바꿔버려서 건축가의 설계와는 동떨어져버렸고 레고레타 측에서는 저 호텔 자기네 작품으로 취급안해주는지 아시아 지역 소개에 아예 없음 ㅋㅋㅋ

https://www.legorreta.mx/en/proyectos/all/ASIA/all/FINA

도산한 건물주가 짜장인데 존나 비협조적으로 나오고 결정적으로 부영한테 건물가격 병신같이 불러서 그냥 부영이 인수 포기하고 밀어버린걸로 알고있음,

정작 행정당국에서는 협조도 ㅈ도 없으면서 아무튼 니들이 방법찾아서 밀지 말라고 ㅈㄹ하다가 실패하고, 짜장이 가지고 있던 본호털 설계도면 부영이 이어받아서 건설하다 설계변경하려니까

당국이 뒷끝남아서 설계변경도 안해주고, 심지어 어디는 설계 이렇게 하세요! 하고 기싸움 처 걸고 꼬장 뒤지게 부리던거, 부영회장이 벌금 시원하게 내고 설계 변경한걸로 알고있는데

시청이랑 행정당국에서 관리 못해서 가치있는 건물 처 밀린건데 무슨 ㅈ같이 미화한 스토리텔링이 붙어 있네ㅋㅋㅋㅋ

애초에 부영회장 성격상 ㅈ같은 기싸움만 안걸고 마감 뭐로하라고 ㅈㄹ만 안했거나 조금 저자세로 나갔으면 설계변경도 안했을가능성이 다분함, 건축계획심의회에서 ㅈㄹ한거만 귀신같이 건들여놓은거 보면

내용이랑 별개로 걍 사진만 봤을땐 90-00년대에 지은 대학 공학관 건물같이 생겼는디 ㅋㅋ

[부연설명] 카사 델 아구아. 멕시코 출신의 세계적 건축가 리카르도 레고레타의 유작으로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안에 있었다. 카사 델 아구아는 스페인어로 '물의 집'이라는 뜻이다. 2009년 제주 ICC 앵커호텔 모델하우스로 지어졌고 이후 갤러리로 운영되어 왔는데, 제주도에서 가설건축물로 존치 기한이 만료된 불법건축물이라며 2013년 철거해 버렸다. 카사 델 아구아는 전 세계에 60여 개의 예술적 건축물을 설계해 전미건축가협회 금메달, 국제건축가연맹상 등을 받은 세계적인 건축가로 건축계의 노벨상이라는 프리츠커상 심사위원을 10년 넘게 맡아 왔다. 이 건물은 그의 유작으로 아시아에서 레고레타의 건축물 중 유일하게 내부까지 공개된 작품이라 건축계에서 높은 가치를 평가받아오고 있었으며 국내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이 건물을 보기 위해 찾곤 했다. 당시 일반인들과 건축계, 문화예술계 등 각계각층에서 역사적 문화재를 철거하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지만 제주시에선 이 건물을 그대로 둘 경우 선례가 되어 앞으로 변칙적, 편법적 건축물에 대해 단속하지 못한다며 결국 철거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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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와 관련해 여론이 나빠지자 제주시에선 '설계도 원본을 토대로 다른 곳에 건물을 복원해 문화관광자원으로 삼겠다' 며 여론을 돌리려 했으나 건축주들 간에 설계도 소유권을 놓고 법률 다툼 중이어서 손도 못 대는 상황이었다. 당시 제주도에서 땅 주인인 (주)부영에 너무 휘둘려서 편의를 봐 준 게 아니냐는 의혹도 있었다. 실제 부영호텔은 감사결과 리카르도 레고레타의 설계를 무시하고 시공되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카사 델 아구아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델하우스라 불리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2010년에는 ‘Americas Property Award’의 호텔 건축 및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또한 카사 델 아구아가 가설 건축물로 받아들이기에는 너무나 정밀하게 건축되었다. 실제 가설건축물이지만 가치를 인정받아 다시 복원하거나 보전해 문화자원으로 활용하는 국내외 사례도 많았다.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관심을 받아서 멕시코 대사관이 철거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는가 하면 세계 건축계 최대 행사로 꼽히는 베니스 비엔날레 건축전에서도 논의된 사항이었다. 심지어 더 갤러리 카사 델 아구아의 소유주 역시 공공적으로 이용한다면 무상으로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힌 상황이었고, 제주도에서 카사 델 아구아 보전을 위해 합리적인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해놓고는 철거를 강행해 버렸다. 즉, 얼마든지 법적인 테두리 내에서 보존이 가능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그 자리는 안돼" 라며 철거를 한 것이다. 현재 카사 델 아구아가 있던 자리에는 호텔 부설 공원과 생뚱맞은 정자가 하나 달랑 놓여 있다.

스페인 사그라다 파밀리아도 불법건축물이었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