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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보수가 심심하면 노무현 들먹이겠냐

보수언론은 노무현을 민주당버전 박정희로 본다

 

 

ㄹ이 반신의 아우라를 통해 전설의 한나라당을 세웠듯

문이 노의 후계자로서 한나라당 (ver.민주)을 세웠음

보수는 노무현이 4050의 예수가 되었다고 판단함. 6070에게 반신이 정말 신이었듯이

때문에 현재 보수 지지층이라고 생각하는 2030에게 새 메시아를 세우려고 드는거지

 

보수 특유의 보스정치 기질이 드러난 부분이고

보수 주류는 어쨌건 대통령제보다는 과거의 박정희식 독재 리더십(철인정치)을 선호한다는걸 보여주는 부분

 

+사족

아랫글에 누가 보수 멸망의 시작이 이명박 당선이라고 하던데

별로 거기에 긍정안함

노무현의 죽음이 보수 멸망의 시작이었지

 

이명박 자체는 보수를 멸망으로 끌고갔다고 볼수없음

다만 뉴라이트를 낳음으로써 보수에 암세포를 새겼다고 생각한다

31개의 댓글

13 일 전

아니 그럴거면 포스트 박정희라 하던가 ㄹㅇ 이해불가임. 지들이 그러면 그럴수록 반대진영에 혐오스택 착실하게 더 쌓이는건 걍 생각 안하고 하는건가

0
13 일 전
@무커

2030에게 박정희가 심정적으로 너무 먼 시대 사람이라 어필이 안된다고 파악했나봥

 

물론 그것보다는 4050 보수들도 노무현의 예수스러운 부분에 감탄해서

정말 보수판 노무현을 갈망하고 있을수도?

2
13 일 전
@김공도리

그럼 더 이해 안 가긴함 어차피 언론 치트키 쓰고 있으면 걍 물고 빨아서 가짜 우상 만드는건 일도 아닌데 왜 굳이 노무현 끌고와서 역린건드리는건지 ㄹㅇ 저 지랄하는거 보면 한 십 년 뒤면 보수의 문재인 드립도 치겠네.

0
13 일 전
@무커

박정희는 쿠테타 이후 내리 3선이지만 노무현은 선거에서 패배도 여러번 하기도 했으니 그쪽에 이입하고 싶은게 아닐까

1
13 일 전
@극한

기겁하겠다 진짜. 가치적으로 정 반대적인 노선을 걸으면서 그냥 그거 하나 겹친다고 흉내내려는게 너무 천박하고 가벼움. 명박이가 진짜 답도 없는 빌런이긴해도 돈을 위한 악행을 하는 능력 하나는 진짜 탑티어라 생각했는데 그 뒤로 나오는 보수 정치인들의 능력치나 수준이 진짜 점점 더 나락으로 가는 느낌임. 너무 오냐오냐 편한 지형에서 정치해서 그런가?

0
13 일 전

이명박 당선 -> 노무현 죽음이니깐 둘다 맞는 말임

1
13 일 전

노무현은 듣는 이를 탄복하게 하는 창대한 비전이 있는 사람이었음. 바보 소리 들으면서까지 도전했다 낙선하면서도 싫은 소리 한 번 안한..

 

갈라치기 원툴 개고기팔이가 감히 참칭할 사람이 아님.

7
13 일 전
@문틈

그건 전형적 4050적 시선이라고 생각함

그리 치면 나는 이정현도 노무현 수준의 꼴박을 한 사람으로 보임. 준스기와 달리 끝까지 ㄹ혜 배신안한것도 좋은 서사고

다만 노무현은 청문회스타+3당합당에 반기+부산시장이라는 빅매치 라는 매력적인 포인트를 더 챙겼을 뿐

0
13 일 전
@김공도리

노무현과 이정현을 어캐 비비냐. 노무현이 이정현 같은 그냥 충견 뽀삐였으면 3당합당때 군말 않고 김영삼 따라갔지. 싸우고 탈당했겠음?

 

꼴박만 보고 노무현과 비교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만임.

6
13 일 전
@문틈

노무현은 존나 고평가되어있음. 문재인이 진짜 정치의 신이지

노무현은 단지 낭만에 충실한 나머지 민주당의 아이콘이 되었을 뿐임

여당에서 탈당한 대통령이 제대로 된 정치를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0
13 일 전
@김공도리

글쎄다. 정사판에서 시대의 상징이 노무현임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나만해도 대통령 노무현이 성공이냐 실패냐 묻는다면 후자에 가깝다고 생각하는데.

 

노무현이 고평가 받는건 사람됨과 진실성, 정치가로서의 마음가짐이지. 대통령으로서 치적도 물론 있지만 참여정부의 실책까지 죄다 빨아제끼는 사람이 뭐 얼마나 있음?

0
13 일 전
@문틈

'노무현이 고평가 받는건 사람됨과 진실성, 정치가로서의 마음가짐'

본인도 아네 결국 노무현은 그냥 아이돌과 같은 이미지로서 소모되고 있을 뿐

 

아니면 민주당 지지자들도 노무현이 민주당의 박정희가 되기를 희망하는거임?

노무현은 시대의 상징이 아니다. 그 양반이 대처처럼 한국 산업이나 경제 전반을 뒤집어 엎은것도 아니고, 룰라와 같은 친인민 행보를 한것도 아니고 우파적 경제정책을 이어갔음.

미디어에 지속적으로 본인을 노출하면서 대중에게 쌓은 이미지를 통해 본인의 정치적 실책으로 탄핵위기까지 간걸 개인기로 뒤집은건 대단한 능력이지만, 이미지 정치는 노무현의 본질이기도 함. 민주당은 노무현이라는 아이콘을 잘 사용했을 뿐이지

0
13 일 전
@김공도리

? 노무현이 평생을 바친게 동서화합과 동진정책인데 난 네가 대체 무슨 말을 하는건지 모르겠다.

 

당장 총선마다 민주당이 매번 깨져도 영남에서(특히 경남에서) 얻는 득표율이 우상향 곡선을 그리는데 그 대가리 깨져도 들이박는 원동력을 누가 제공해줬다 생각하는거임?

 

노무현이 단순한 이미지로 빨린다기에 한국 정치는 여전하고 적어도 민주당은 노무현처럼 계속 도전하고 깨지고 있음.

 

노무현이 시대의 상징으로 남은건 단순히 경제나 특정 분야에서 업적을 남긴게 아니라 한 정당, 한 세대를 뒤흔든 이정표를 남겨서 그런거야.

1
13 일 전
@문틈

당연히 민주당 안에서는 노무현의 시대지 지금도 계속

당직자세요?

 

경상도 사람들한테 물어봐라 그동안의 한국이 노무현의 시대였나

박정희 몰락의 시대지

민주당의 동진에 동력을 제공해준건 노무현이고 민주당 당직자라면 당연히 지금의 민주당은 노무현 시대에서 살고있다 하겠지만 한국 전체적으로 본다면 박근혜 탄핵으로 박정희 신화가 박살난게 훨 크다

0
13 일 전
@김공도리

자꾸 핀트가 어긋나는 말을 하는데 그렇게 유아론적으로 따질거면 그 어느것도 맞는게 없지. 그럼 호남은? 호서는? 수도권은? 하다못해 진보정당 지지자도 다 다를 텐데?

 

네가 말하는게 모두가 다 다른 관점에서 살기때문에 시대의 상징을 논하는게 의미가 없다는 형해화를 뜻하는게 아니라면 뭘 말하고픈지 모르겠음. 네 논리면 박정희 몰락의 시대도 박정희 지지자와 영남에만 유효한거임. 틀림?

 

모두가 노무현을 말하는 지금이 노무현의 시대가 아니라면 무슨 시대인지 나는 모르겠다.

 

기본적으로 서로 인정하는 상호주관을 깔고 얘기를 진행해야지 뭔 대답을 그렇게 자꾸 안맞게 함?

 

그리고 당직자는 무슨 말임? 난 당원조차 아닌데. 궁예임?

0
13 일 전
@문틈

핀트가 안맞다니ㅋㅋㅋㅋ 님과 내가 다른 시대에서 살고있는거지

당신은 지금도 노무현의 시대에 살고있겠지만 내가 사는 pk에서는 전혀 아닌것같다.

아직도 사람들은 박정희를 그리워하고 박근혜의 몰락에 아쉬워하며 윤석열이 보수를 무너뜨리는데 분노하고 있음.

 

알겠냐?

 

모든 핀트가 "보수"에 맞춰져있다

 

수도권은 모르겠네

 

나는 그래서 노무현이 상당히 거품이 꼈다고 이야기하는거고, 너는 걍 그걸 인정을 안할 뿐임.

노무현 마케팅을 통해 4050의 지지를 사는데 성공한 민주당과 그 지지자들은 노무현의 시대에 산다고 느끼겠다만

지금 민주당에 친노-친문 직계가 얼마나 있나? 그의 거죽에 금칠을 하고 마케팅을 하는거지

 

모두가 인정하는 상호주관? 당연히 지금이 노무현시대라는걸 모두가 인정한다고 깔고가는게 겁나 웃김.

나는 PK에서 죽 살고 있지만 님과 같은 시대관에 동의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거임

한국인은 불과 2017년까지 박정희 시대에 살고있었고, 그걸 노무현 시대가 이어받았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은 이어지는 대선, 지선 패배를 맛봤음. 노무현은 시대의 주역이 아님.

지금의 형국은 보수몰락의 시대에 가깝지 민주당이 잘해서 된것이 아니고, 대중은 현재 정치판을 노무현이 이끌어낸 결과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민주당 지지자 아니고서야 없다.

 

당신이 수도권 사람이면 그건 수도권의 시대를 사는거고

경상도는 보수로서의 시대를 살고있음

호남이 노무현보다 김대중의 시대를 아직 살고있듯이

 

그걸 무작정 '지금 노무현시대가 맞는데? 모든 정치인이 그를 샤라웃하는데?' 라고 반복하는게 뭔 의미가 있냐 오히려?

0
13 일 전
@김공도리

"님과 내가 다른 시대에서 살고있는거지

 

당신은 지금도 노무현의 시대에 살고있겠지만 내가 사는 pk에서는 전혀 아닌것같다."

 

네가 말한 것처럼 이게 맞다면 너도 거기서 끝나야 함. 서로 다른 시대를 살고 있다고 끝내야 논리가 맞지 왜 자꾸 한 발 더 나아가서 박정희 몰락의 시대는 맞고 노무현의 시대는 틀렸다고 말하는지 잘 모르겠다.

 

그럼 이번 총선에선 민주당이 다시 압승했으니 노무현의 시대라고 봐도 되는 건가?

 

단순히 보수가 못했다고 민주당이 어부지리로 올라왔다고 생각한다면 나는 네가 pk사람이라 보는 눈에 한계가 있다고 말해주고 싶다.

 

네가 영남의 모든 핀트가 "보수"에 맞춰져있다 말했듯이 네 눈도 그런거지 ㅇㅇ 그래서 볼 수 있는 사실도 못보는거 같다.

 

막말로 자민당도 똥볼 졸라 찼는데 왜 일본 야권은 아직도 지리멸렬할까? 보수가 몰락하면 자연히 받아먹어야 하는데? 한쪽이 못한다고 자연히 이길거란 발상은 좀 아리송하다.

 

그리고 당직자 당직자 거리는게 대체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는데 궁예질 하는 이유가 뭐임? 내가 여기 수년간 있었지만 어디 당원이나 당직자라고 얘기한 적도 없고 실제로 당원 가입조차 한 적이 없는데.

1
13 일 전
@문틈

민진당 대지진 맞고 도쿄전력사태로 나락갔잔슴. 제대로 된걸 가져와야지

그 동네도 못하니까 나락간거고, 자민당이 '한나라당'급 무빙을 보여서 민진당 찍어누르기에 성공한거고, 민진당은 민진당대로 사분오열나고

0
13 일 전
@김공도리

이렇게 또 말 돌리는거 보기 좋지 않다.

네 말마따나 자민당이 '한나라당'급 무빙 보여줬는데 민주당은 결국 정권 먹었네? 그럼 민주당이 일본민주당보다 '잘해서' 그런거겠네?

 

네 논리가 좀 이상하단 생각 안하냐? 너무 보수에만 맞춰져있다곤 생각 안함?

0
13 일 전
@문틈

그렇지 민주당이 민진당보다 잘한거 맞다

난 그건 노무현이 아니고, 문재인이 잘한거라고 봐

민주당 친노들이 민주당 실권을 잡고, 노무현 마케팅에 성공한 결과, 그리고 문재인의 민주당 당내 정리에 성공한것, 당권을 잡은것까지

 

그리고 자민당이 박근혜급 재앙을 아베암살, 통일교 이슈 이전까지 안쳐맞은것도 사실임.

0
13 일 전
@문틈

그리고 당신이 민주당 과몰입 지지자이기에 노무현시대라고 보는거 뿐임

너보고 당직자라고 언급은 한번밖에 안했는데?

그냥 당직자들 눈에서야 지금이 노무현시대로 보이겠지~ 하는거지

노무현은 실패한 정치인이고, 후계자들의 비극 마케팅이 제대로 먹혀들어간거고

 

동서갈등 해소를 가장 먼저 폈던 사람은 김대중임

노무현은 ys의 삼당합당에 실망해서 나온 다음 동서갈등 해소를 빌미로 김대중 밑에 들어갔고

0
13 일 전
@김공도리

ㅇㅇ 나는 노무현 좋아해서 노무현의 시대라고 보고, 너는 PK사람이라 다르게 보고.

 

유아론으로 끝내고 싶으면 유아론으로 끝내셈 ㅇㅇ

0
13 일 전
@문틈

정사판 고인물이면 알겠지만 나는 전남사람임. 전남 토박이로 살다 성인되어서 근 10년을 pk에서 지내는데

호남은 아직도 5.18의 비극과 김대중 시대를 살고있고 여기는 박정희 시대를 산다

노무현은 없었음.

0
13 일 전
@김공도리

호남이 김대중 시대를 살고 영남이 박정희 시대를 산다면 수도권은 노무현 시대를 산다. 난 그렇게밖에 말을 못해주겠네.

0
13 일 전
@문틈

나는 김대중시대도 결국 박정희의 영향력이 지배하고 있고(군부가 일으킨 5.18 포함), 당신이 말하는 노무현 시대 또한 마찬가지임

한국은 박정희의 과오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했음.

0
13 일 전
@문틈

적어도 국힘이 진짜 tk자민련이 되어 사라지는 순간 나는 박정희 시대가 끝이날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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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일 전
@김공도리

지금 하는 꼬라지만 보면 우리 40도 되기 전에 볼 수 있겠네.

0
13 일 전
@문틈

그리고 내가 박정희시대라고 여기는건 박정희를 긍정해서가 아님

 

한국사람들은 박정희 시대를 살면서 굉장히 양면적인 경험을 했음

전후 혼란을 극복하고 자차를 끌 수 있을정도로 폭발적인 경제성장을 경험한것과

군부의 압제하에 정권에 반대하면 목숨이 위험했던 압박감 트라우마가 동시에 작용하는거라 봄

 

노무현이 그정도 임팩트를 남겼나?

결코 아니라본다

 

오히려 김대중이 그 정도의 임팩트를 남겼지

0
13 일 전
@김공도리

김대중은 동의하지만 정치적 시대가 좀 앞이지. 현 민주당 지지의 주축은 4050세대고 이 사람들은 김대중보단 노무현을 바라보고 있음.

0
13 일 전
@문틈

양김은 노무현에 비하면 훨씬 헤리티지가 깊음. 50~60년대부터 쌓아온 역사인데. 그걸 그 당시 10년의 스타인 노무현이 뒤집을 수 있나?

한참 이재명 성남시장 직후 17년 경선까지 갔을 때 돌풍을 웃돈 정도

0
@김공도리

본문에선 그나마 맞는 말 해놓고 여기선 또 터무니없이 흰소리 하는건 좀 특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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