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관종이라 바로 앞 내한 아도 때 샀던 아도 후드 입고감.

2층 좌석인데 앉아있기 싫어서 뒤에 빈 공간에서

우리끼리 스탠딩함.

나랑 여친이랑 둘이 일어나서 맨 뒤에 구석에서 춤추기 시작하니까

주변 사람들도 미친 인간들 많아서 갑자기 일어나더니 발광함

같이 재밌게 놀았다.

처음엔 셋이었는데, 한 열댓명 되니까 

딱봐도 미친년놈들같았는지 스탭이 올라와서 벽쪽은 추락 위험있으니까

가운데에서 조심히 놀라고 말하고 걍 감

너무 고마웠음

이틀간 보면서 느낀건

암표새끼들이 많았는지 빈자리가 많았음

오늘도 그렇고 어제도 빈자리 많았음

암표상 씹새끼들 덕에 우리를 불편해하는 사람이 조금이라도 줄어서

이렇게 놀 수 있었음

이제 이브, 스파이에어, 래드윔프스, 즛토마요, 리사 남았음. 

결론은 

대황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