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상담 판

즐겨찾기
최근 방문 게시판

처제가 사이비 다니는걸 나만 알고있음.

6ae271ce 13 일 전 676

처제는 알고지낸지  6년 정도.

 

10년전쯤 사이비한테 작업당해서 다니다가 와이프랑 장모님이 쫓아다니면서 말렸름. 반년정도 그러다  이제 안한다고 말했었고 가정의 평화가 지켜짐.

 

카톡이 두개고 텔레그램도 있음. 평소에 교회관련 말 안하는데 두번째 카톡에 오는사람들 이름이 ㅇㅇ교회 ㅇㅇ언니 이렇게 저장돼있고  교회관련 톡도 많더라고. 

 

술도 원래 말술이다가 어느순간 절대로 안마시게 돼서 쎄한감이 있었음. 딱 그시기임.

 

그렇게 쎄한 와중에 사건은 최근에 일어났어.

 

처가집에서 추억상자 열고 놀다가 와이프가 어떤 상자를 열려고 하니까 소리 지르면서 열지마고 울그락 불그락 소리를 지르는거야.

 

와이프랑 부끄러운 흑역사 있나보다 싶어서 처제 화장실갈때 와이프가 망보고 내가 몰래 열었지?

 

근데 사이비교주가 쓴책이 가득하더라고. 그것도 최근까지 나온책이였어.

 

일단 보통일이 아닐거 같아서 어릴때 쓴 부끄러운 소설장이라고 얼버무렸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냐?

 

솔직히 이젠 같이 붙어 사는거 아니니까 말릴수 있는 수단도 없고 사이비10년 넘게 다닌거 같은데 빠져나올거란 생각은 안듦. 내알바도 아니고

 

와이프한테 말해야할지 나혼자 묻고가야할지 고민이다. 처제만 따로 불러서 일단 나만 알겠다 말을 해야할지... 어휴 

28개의 댓글

d799e96b
13 일 전

뭔 사이비냐

0
7546e63d
13 일 전
@d799e96b

신천지?

0
6ae271ce
13 일 전
@d799e96b

Jms 처제이쁨

0
d799e96b
13 일 전
@6ae271ce

jms거기 나는 신이다? 여기 나온데 아니냐;;;;

0
6ae271ce
13 일 전
@d799e96b

ㅇㅇ 그래서 심란함. 장모님도 그 다큐 보고 엄청 화내셨거든 그때 처제 구해내서 다행이지 하시면서

0
c840d3f3
13 일 전
@6ae271ce

이쁘면 소개좀

0
6ae271ce
13 일 전
@c840d3f3

Jms에 찌들어서 남자 안사귐

0
96ea973f
13 일 전

jms면 나같으면 얘기함

0
6ae271ce
13 일 전
@96ea973f

가정이 또다시 개판날거 같아서 내가 방아쇠 당기기가 그렇다. 와이프도 엄청 스트레스 받았던 사항이라 굳이 긁어 부스럼 만드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0
0b4c66a6
13 일 전

이걸 냅둔다고

0
6ae271ce
13 일 전
@0b4c66a6

역시 말해야겠지? 근데 이젠 그 교주 감옥가서 이래저래 될일은 없지않나 싶어서

0
9a731e04
13 일 전
@6ae271ce

아니 전혀..... 하나도 해결 안됐더라

일단 와이프에게 먼저 얘기해

0
6ae271ce
13 일 전
@9a731e04

이런... 그렇구나 심각한 사항이였네 와이프한테 말해서 어떻게 해봐야겠다

0
211ab691
13 일 전

아직도 jms믿는 사람들이 있네 ㄷㄷ

1
fb3eb781
13 일 전

그대로 두면 언제가 곪아터질듯

0
f97c5274
13 일 전

jms는 무조건 얘기해

나중에 더큰 스노우볼로 집안 풍비박산 날수도 있어

기독교에 반감이 크지 않다면 사이비 박살 내는걸 주로 하는 기독교 단체나 목사님 찾아서 구체적인 방법 조언도 얻고

온가족이 합심해서 노력해야지

아예 버린 사람, 연 끊은 사람 할거 아닌 이상 집안이 조금 노력해줘야지 그나마 대표가 지금 감빵 가있나? 아무튼 지금이 빼내는 적기일수도

 

3
6ae271ce
13 일 전
@f97c5274

구체적인 조언 고마워

0
23e906f1
13 일 전

와이프한테 얘기는 해야지.

0
96072c16
13 일 전

jms면 무조건 얘기해. 사람 살려야지

0
bc5e9ecd
13 일 전

선생님의 가장 가까우며 생각해줘야할 사람은 아내라는 걸 생각하십시오

0
6ae271ce
13 일 전
@bc5e9ecd

장와이프가 동생을 아껴서 장기적으로 봤을때 말하는게 나을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1
3a6bd581
13 일 전

아니면 개붕이는 모르는척 하면서 아내분이 자연스레 먼저 알게 하는 건 무리인가..? 진짜고민되겠다...

0
6ae271ce
13 일 전
@3a6bd581

와이프가 그렇게 촉이 좋지가 않아서 말해야 알거같음...쉽지가 않다 ㅠ

0
ab84757d
13 일 전

이단상담소 ㄱㄱ 사이비는 보통 사람, 가족 친구 설득으로 되지 않음......

0
6ae271ce
13 일 전
@ab84757d

찾아보는중이야 ㄱㅅㄱㅅ

0
85ee4d56
13 일 전

처제 어디사는 몇살

0
6ae271ce
13 일 전
@85ee4d56

서울사는 28살 모은돈도 없고 직장도 없음 퐁퐁남 구해요

0
2de3710c
13 일 전

남이면 내비두는데

처제면 그래도 가족 아니냐

이야기 해라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5703 할인마트 알바생아 닌 디졌다 ㅋㅋ 23754f66 10 분 전 35
405702 딱 이사람이다 싶어서 결혼함? 1 d01b82f5 14 분 전 42
405701 대학원 선배 손절 7 57697050 22 분 전 63
405700 atm기 지폐 랜덤인가? 1 17cc8d36 42 분 전 57
405699 치핵 수술해본 형아들 있어 ?? 8 040a7143 1 시간 전 110
405698 혹시 개붕이들은 과일 어디서삼? 7 1798a17f 1 시간 전 60
405697 전여친마주쳤는데 밍숭맹숭하고 ㅈ같네 4 319554c9 2 시간 전 360
405696 각자의 살빼는 팁 공유해주라 35 fb7200b1 2 시간 전 218
405695 후라이드 1티어 읊어주시옵소서 22 9a78d0b1 2 시간 전 193
405694 여자친구한테 정떨어질라하네 32 7bfb9153 2 시간 전 353
405693 여붕이들아 남자털 어떻게생각함?? 9 bf39c031 2 시간 전 204
405692 롯데월드고수만 5 dbe62dbe 2 시간 전 66
405691 게임이나 대화방에서 왠지 추방당하면 상쳐받더라 2 11ab6208 2 시간 전 57
405690 아빠 친구가 cnc 가공 하시는 일 하는데 회사물려받을 생각없... 6 5656777d 2 시간 전 179
405689 이성 기준 높아서 못사귈듯 4 08cc6f30 2 시간 전 120
405688 퇴사한다니 협박하는 사장 9 d85dd708 3 시간 전 230
405687 취업했는데 알바 대타구할때까지 나와달라 계속 하시네 15 fd606bfb 3 시간 전 250
405686 개드립, 펨코는 인사이트있는 댓글이 하나도 없어 8 46734a8c 3 시간 전 119
405685 돈을 빌려주고 못받으면 ?? 17 facd28b6 3 시간 전 126
405684 자전거 국토종주 해본 사람 있음? 7 953a037e 3 시간 전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