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

으잉?

왱?

뭐얔...

개병신같음 ㄹㅇ... 그냥 돈 5만원 쥐어주고 왔다 하면 그냥 사람새끼구나 싶을텐데 명함을 왜줘 시발 ㅋㅋㅋㅋㅋㅋ어쩌라고시발늙은돼지아저씨야...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잖아

저런사람이 있겠냐고

있어... 한국에도 있고 외국에도 있어, 내가 외국에서 당했걸랑 석사유학시절 시장에서 장보는데 처음보는 할아버지가 말걸고 팔 잡아당기길레 뭐 도와드릴거 있나 싶어서 왜그러세유 할아버지 하니까 자기 집도있고 차도있고 나하나정도는 먹여살릴수 있다고 자기집으로 가자 이지랄해서 노인공경모드에서 노인공격모드 스위치 올라갈려는거 존나 참았었음. 근데 부산깡통시장 근처에서 혼자있는 동남아 여자애한테 똑같이 지랄하는 아저씨 본적 있어서 시발 저런놈들은 세계 어딜가나 있구나 싶더라

오디서 석사유학 했음??? 나도 올해 9월 외국 간당

난 네덜란드, 넌 어디로감?

스웨덴...오우씨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40분 거리 대학임

와.. 돈 무지하게 깨지겠다, 리서치 석사로 가는거야? 거기는 학생비자로 일할수 있는 최대시간 어느정도임?

리서치고 다리 하나 건너면 덴마크인데 스웨덴 시골마을이라 물가는 거기보다 2배 싸다더라... 코펜하겐 라떼 9000원 스웨덴 한잔 5000원.

학생비자로 주40시간 일할 수 있는데 보통 일 안한대. 시골이고 대학도시라 일자리가 없는가봄. 인구 9만 중 4만이 학생이래.

난 줌으로 한국인 영어과외나 유튜브로 용돈벌이 하려고. 일 안해도 근근히 먹고살돈 모아서 가져가기는 함.

비자 기준은 네덜란드랑 비슷하네 집세도 비쌈? 난 홀란드도 아닌 브라반트 지역이었는데도 집세가 살인적이었음 한식당있으면 한식당 알바가 제일 꿀인데 스칸디나비아 쪽이나 네덜란드는 아직 한인사회가 작아서 식당도 없고 현지가게들은 현지어 수준급으로 구사하지 않는이상 알바하기 어렵더라고... 거기도 석박사 학위 소유자나 유명대학 졸업생한테 무상비자 1년 주는 제도 있어?

학교는 영어만 써도 되는데, 현지어 해야 알바 가능한건 네덜이나 스웨덴이나 똑같네ㅋㅋㅋ 안그래도 지금 스웨덴어 빡공 중임. 영어랑 독일어 섞어놓은 느낌이라 어렵진 않더라.

집세는 50~100만원 사이 넓이에 따라 천차만별이더라. 느낌상 서울이랑 비슷한듯.

Jag kan gå till skolan. I can go to the school.

석사졸업하면 6개월인가 1년 구직 기간줌. 박사까지 갈 예정. 박사하면 월급도 줘서 영주권도 신청 가능.

와 물가생각하면 집세는 다행이 안비싼편이네... 네덜란드어도 뭔가 영어+독일어야. 단어들 보면 독일어랑 완벽 호환되는것도 있고 단어 하나가 엄청나게 길어지는 법칙도 비슷함. 역시 바이킹의 후예들이라서 그런가 비슷비슷하구만, 박사까지 한큐에 완주하기를 바래... 난 석사하던중 코로나 터지는 바람에.... 인턴합격했던거까지 다날리고 귀국해서2년간 땅바닥만 긁었음...ㅠㅠ 다시 박사준비하려고 원기옥 모으는중인데 먼저 들어간다고 하니 부럽구만유.... 화이팅하세유!

네덜란드 들어와서,,, 든든한 안주에 술 필요하면,,,, 언제든.. 전화해요^^

앜ㅋㅋㅋㅋㅋㅋㅋ

네덜란드 유학을?? 키 몇임?

166, 여자키치고 작은 편 아닌데도 옷과 신발은 주니어 매장에서 사 입음, 길에서 190~2m 인 사람들 10걸음에 한명꼴로 본듯

나도 179(180이라고 하고다님)인데 암스테르담 여행갔다가 호빗 된줄 알았다 애들 ㅈㄴ크더라 ㅋㅋ

그나마 암스테르담은 외국인들이 많아서 덜 커보이는 편이라고 하더라... 내가있던 동네는 외국인이 별로 없어서 진짜 거인들밖에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