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엄마도 음식 잘하는데
너무 어려운 방법으로 만듦
뭐만하면 과일 갈아넣고 그러니까
나는 거기서 최적화 거쳐서 더 맛있게 만드는 경지에 도달했고
엄마도 표현은 안하는데 드시는거 보면 잘드심
기본적으로 주요 레시피 카피는 끝났는데
김치류는 내가 할 생각이 없어서 당연히 엄마가 더 잘하고(근데 간은 내가봄)
나물류는 그럭저럭 비슷하게 따라하는데
나물류는 지속적인 소비자가 있어야 만들 수 있다는걸 깨달은지 오래라 안만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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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한테 유튜브 알려드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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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엄마가 뭐만하면 자꾸 되도않는 접근법으로 요리 조져서 괴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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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엄마는 별걸 다 집에서 만든다고 난리치던 시기가 이제 지나서 평화로워짐
적당히 했으면 좋겠음
예전에 한번은 어디서 도토리 주워와서
도토리묵 만든다고 난리치셨는데
이게 진짜 중노동중 중노동이거든
결국 마지막에 실수로 엎어서 아웃풋도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