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그래도 요즘 우울한데 더 우울해짐.

작년에는 무증상 요로감염으로 열이 40 넘어서 일주일 입원함. 그리고 심장 관련으로 약 먹음.

2월에 산에서 운동하다가 발바닥 쪽을 다침. 아파서 병원갔는데 하루에 2만원 나와서 3일만 다님. 뼈는 이상없어서 민간요법 시도함. 아픈 부위가 멀티탭을 밟아서 또 다침. 다친 곳이 낫지 않아서 다른 병원으로 감.

한 달 다녀서 다 나아갈 때 반대쪽 발목을 다침. 역기에 부딪혔는데 발목이 부어오르더라. 역기가 방 한가운데에 있는 줄 몰랐음....이것도 민간요법으로 하려다가 그냥 병원에 감.

어릴 때 한 번 빼고 다쳐서 정형외과를 갔던 일이 없는데 요즘 계속 이렇게 된다.

작년부터 계속 병원에 갈 일이 생기니까 우울하네. 큰병이 아니라서 좋아해야 되나.

위로가 필요해서 글 올린거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