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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잘살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우울한게 고민

c41c3025 13 일 전 300

좀 말도 잘못하고 글도 잘못쓰긴 하는데 감안하고 봐줘 
일단 나는 26살에 건축회사 다니고있고 과장급이야 급여는 한 450만원 받고 있어. 20살부터 노가다 시작했고 중간에 군대 다녀오고 나서도 계속 이업계에서 일을 하고 있는중이야. 회사 다니면서 진짜 일도 열심히 했고 내 나름대로 프라이드도 가지면서 일하고 있어 내가 이일을 정말 사랑하고 좋아하니까 근데 요즘와서 보니까 사람들이 날보는 인식? 이런게 별로 안좋은거같더라.. 뭐 건설이면 위험하지않니 건강이 안좋아지지 않니 이런소리하면서 은근 사람을 깔보더라고(실제로 몇일전에 동창회에 갔는데 나보고 얼굴 많이탓다고 아직도 건설일하냐고 하면서 평생할꺼냐 뭐 건설 요즘 안좋지않냐 거기 사람들 목소리도 크고 지금도 욕많이 하냐) 그러다 보니까 요즘 내가 계속 이일을 해야하는건지 현타가 많이온다.... 나름 열심히 살고있다고 생각하고있고 돈도 열심히 모으고 있는데 참... 씁슬하네...

18개의 댓글

10dce113
13 일 전

벌써 과장이야?

1
c41c3025
13 일 전
@10dce113

ㅇㅇ 주임부터 시작해서 한 3년동안 하루에 16시간씩 일했어 사무실에 칫솔이랑 라꾸라꾸침대에서 맨날 자면서 일했어.... 그러다 보니까 인정받기 시작해서 지금은 과장급이야

0
10dce113
13 일 전
@c41c3025

동창회에서 들은 말이면 아직 사회생활안해봤거나 얼마 안 해본 칭구들이 많을거라 아직 까지는 있어 보이고 편해 보이는 일이 좋다고 생각할 텐데 결국은 돈이 중요하고 지위가 중요하잖아. 너도 일을 싫은데하는게 아니라 좋아서 하는거고

그닝까 쓸데없는 다른 친구들 말듣지말고 너 길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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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e5032
13 일 전

그래서 나는 탈건함

0
c41c3025
13 일 전
@169e5032

그래서 나도 탈건할까 생각중인데 예전에 해왔던게 너무 아쉬워서 또 쉽게 포기를 못하겠네 ㅋㅋㅋㅋ

0
71e3adeb
13 일 전

요새도 동창회를하나

서울은 95년생위로 동창회하는경우를 못봣는데

0
c41c3025
13 일 전
@71e3adeb

몰라? 우리는 고등학교 동창회 하는편이야

0
7244442e
13 일 전

너아니면 누가함

0
c41c3025
13 일 전
@7244442e

뭔의미여 이건

 

0
2d19c2d8
13 일 전

조또 신경쓸거 없다. 잘 하고 있는데다 돈도 많이 버니까 질투해서 그러는거지.

0
c41c3025
13 일 전
@2d19c2d8

그런가... 요즘따라 현타가 많이오네..

0
2d19c2d8
13 일 전
@c41c3025

내가 너보다 10살쯤 많은데, 너랑 비슷하게 받음.

 

너 나이대에서 아주 많이 받고 있는거고 그건 자랑할 거리임.

 

불법적인 일도 아니고 기술직인 만큼 앞으로도 활용할 일 많은데 현타올거 없다.

 

10년 정도 지나면 저런 말 하던 애들 중에 상당수는 동창회나 모임에 나오지도 않을건데, 그런 놈들 소리에 흔들릴거 없음.

1
c41c3025
13 일 전
@2d19c2d8

말이 참 고맙내요 형님.... 더 노력해서 빛나는 사람이 되어볼게요..

0
7e8aa019
13 일 전

그런말 하는 사람들이 수준낮아서 그런거고,

정신 똑바로 박힌 사람들은 무시 안해. 무시당할 수준도 아니고

0
a4173786
13 일 전

돈이 최고임 ㅎㅎ

0
4d363018
13 일 전

ㄱㅊ 자기보다 못낫다 생각했던놈이 잘사니까 비꼬는거임

0
dd8c52a9
13 일 전

무슨직무임?

0
c41c3025
13 일 전
@dd8c52a9

공무부에용... 현장 돈관리하는일입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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