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에 맥주사러 편의점 갔는데 잼민이가 불닦물버리다가 김때문에 뜨거웠는지 라면을 놓쳐서 루피 턱 빠진거마냥 망연자실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왠지모르게 귀엽고 불쌍해서
맥주사면서 불닭 하나 사서 줬음
까먹고살다가 운동 끝나고 집걸어가는길에 그애랑 엄마? 누나?인지 우연히 마주쳤는데
그애가 어 그 형이다! 하면서 먼저 아는체해줌
옆에있던 사람이 알고보니 큰누나였고 애는 완전 막둥이
누나가 동생이 그 얘기를 하두했다고 라면 사주셔서 감사하다고 너무 웃기고 고마웠다고 밥이나 한 끼 하자길래 형식적인줄 알았는데
번호 따이고 그이후로 만나다 보니 사귀고
그러다보니 작년에 결혼함
인생에서 잘 한 선택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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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918f37c
영화네
와이프분도 너가 인성 검증된 사람이라 대쉬하신듯
22862c2c
만나면서 맨날 속았다그럼 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