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 태생부터 병신이었나요? 아니면 어떤 시점부터 병신이 된 건가요?

건국 초부터 서자와 북방3도는 관직에 출사할수 없슴을 못박아서

인재풀이 극히 한정되었어. 안그래도 좁은나라에 여자와 노비빼면 얼마 되지도 않는데 여기서 카본필터링 해버림

그래도 희대의 천재 세종대왕님이 기틀을 단단하게 만들었는데

민중의 소리를 막는 부민고금지법을 만들어서 정화작용 자체가 없어졌지

세조때는 공신전을 남발해서 막대한 세수가 줄어들었고 조선 끝까지 괴롭혀.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유교야

조선은 유교 성리학을 제외한 학문 즉 의학 산학 공학 천문학 군사학 경제학 등등 전부 방기로 취급해 하대했어

특히 상업을 천시해 시장경제가 발전할수 없었지. 사치를 망국의 씨앗으로 규정한 유교때문에

교역은 물론이고 제조업이 말그대로 씹창이었거든. 구라 안치고 기술은 1000년전 3국시대가 훨씬 높다고 생각함

전부 유실된거지. 교역을 안해 자원이 부족하니 이대신 잇몸으로 있는자원으로 만들어 전혀 가지고 싶지 않은

덜 화려한 사치품만 생산 되었어. 비효율 적이고 원시적으로 제작되었지. 참고로 고려가 망한건 사치때문이 아니라

경제지식이 부족해 고려내에 당나라 화폐가 큰몫을 차지하게 만들었고 당나라가 떡락하자 망한거야

불씨(불자를 낮춰부르는말)때문이라고 해서 불교도 때려 잡아서 A급 관광 유산들을 많이 유실 하기도 했지.

사실 불교도 고려망국 칼어시 하긴 했어. 근데 웃긴건 이렇게 불교를 못잡아 먹어서 안달인 조선인데

왕비와 비들은 아들 점지해 달라고 쪼르르 절에가서 몇날 며칠을 천배 올리고 했슴

한번더 말하지만 조선이 병신된 가장큰 이유는 에초부터 유교를 나라 국시로 삼은게 죄임.

진짜 하등 쓸모없는 뜬구름 철학을 합리적이고 냉정해야할 나라의 모든 행정에 대입할수 있냐고

나라의 모든 문제는 복합적으로 일어나는데 수천년전 예시를 가지고 문자써가며 단 한가지 원인으로 몰아가고

대부분 해결책은 매우 철학적이며 신화적이지. 이런데 나라가 멀쩡히 돌아가면 그게 전설임

https://dotty.org/2699099/

허성도 서울대 교수란 사람 글인데, 이거에 대해서 반대함 ?

조선은 유교 때문에 망한게 아님. 개화기를 못잡았고 세외세력을 끌어들이고 정치질해서 망한거임

오히려 유교가 말하는 옛성현의 말씀은 맹목적 세뇌조교 도파민 뿜뿜 종교라 병신같은 국가라도 수천년 더갈수 있슴.

하지만 나라가 500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약해지게 만들었슴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수천년전 성현의 말씀은 무조건 옳다는 마인드가

500년동안 나라를 썩게 만들었다는 말임. 조선초부터 조선후기까지 수백년간 몇몇 체계만 바뀌었지

생활상은 바뀐게 없슴. 문명할때 400년간 손놓으면 무슨일 일어나는지 말 안해도 알거임

임란 이전부터 일본은 서양과 교류하며 상당한 문물을 받아들였고 산업,상업,문화가 엄청 발달함

중국도 풍부한 물산으로 문화와 산업이 꾸준히 발달하긴 했슴. 조선만 제자리 였다는 거임

사농공상 이라는 말을 들어봤을거임. 상을 맨 마지막에 뒀다는건 상업을 천시했다는 거고

상업이 발달하지 못하니 조선 물류 운송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음

조선시대 해운으로 운송했다는 반박은 안받음. (해운운송을 이용해 거하게 빼돌리기가 500년간 이뤄졌슴)

안그래도 물산이 부족한데 나라 대문을 닫고 교역자체를 막아뒀으니 왕조차 설탕을 못먹을 지경이었슴

대왕대비가 죽을때 설탕먹고싶다는 유언을 남길정도임. 부족한 자원을 얻기위해서 교역을 시작해야 하고

팔아먹을 상품을 만들며 더욱 발전하게 되는데 이걸 천시하고 막아놨슴

또한 조선시대 대부분이 물물 교환 이었는데 곡미와 면포가 화폐를 대신했슴. 이유는 여러가지 인데

경제를 쥐뿔도 모르는 왕 한마디에 와리가리하는 국가정책에 신용이 있을수가 없고

화폐로 만들 구리가 없었슴. 이정도 되니 세종도 실패할수 밖에.. 진짜 거지국가임.

양반들은 사치품이 나쁘다 나라를 망하게 한다 주장을 하지만 실상 고려뺨치게 사치를 일삼았슴

다만 그게 산업발전으로 이어지지 않은건 중국산 문방사구,중국산 골동품, 중국산 향료

같은 거였슴. 공자의 나라 중화는 무조건 옳고 좋다고 세뇌되었기 때문임. 중국을 싫어해도 중화는 바른거라고 생각함.

개화기 직전 서양과 접촉했지만 쇄국을 할수밖에 없는 이유가 나라 산업이 너무 후진적이라

교역할수 있는 물건이 전무했슴. 말그대로 교역하는 순간 종속되는건 순식간이라는걸 안거임

근데 이걸 알고있는 양반이 경제에는 얼마나 무지했는지 당백전 이라는 화폐를 만들어

한순간에 골로가게 만들었다는 거임.

뭐 양반들은 수학 잘했다. 함수도 썼다....조선시대니 산학이지 근데 이게 소수 양반들의 취미생활 그 이상 이하도 아님

이건 서울대 교수도 알거임. 활쏘기 사군자 그리기 시짓기과 같은 레벨의 취미인거임

하지만 기본은 유교고 중국발 음양오행설을 신봉함. 모든 삼라만상이 음양오행과 상통하니 일단 이걸 대입하고봄

남미에서 인육처먹는 주술사도 이거보단 과학적이었슴.

[조선이 병신이 된건 유교때문임 조선은 덕으로 다스리면 요순처럼 태평성대 할거라는 개똥같은 말을 믿었슴.]

[한번더 말하지만 조선이 병신된 가장큰 이유는 에초부터 유교를 나라 국시로 삼은게 죄임.

진짜 하등 쓸모없는 뜬구름 철학을 합리적이고 냉정해야할 나라의 모든 행정에 대입할수 있냐고]

이렇게 말한 이전 댓글이랑, 지금 말하는

[조선은 유교 때문에 망한게 아님. 개화기를 못잡았고 세외세력을 끌어들이고 정치질해서 망한거임

오히려 유교가 말하는 옛성현의 말씀은 맹목적 세뇌조교 도파민 뿜뿜 종교라 병신같은 국가라도 수천년 더갈수 있슴.]

이 말이랑 완전 배치되는디..?

ㅂㅅ되는거랑 망하는것과는 다름

그럼 유교때문에 망한게 아니네?

망해야 했는데 못망해서 그런 치욕을 받은거임

조선이 못망했다니 뭔소리야? 망했자너

내가 잘못썼네. 진작에 망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는 거지.

조선이 모순된 체재 밑에서 발전없이 수백년을 이어간건 수백년을 이어간 유교의 세뇌가 한몫했어

한번 대빡 망해서 처음부터 시작한다해도 문명에 전혀 타격없을 정도로 원시와 중세 사이의 국가였으니까

세조때 빠른서렌치고 다시 시작해야 했었는데 그게참 아쉽지

조선이 발전을 못해서 망한건데, 발전을 못한 가장 큰 원인은 유교라는거네?

사농공상에 따른 상업 천시, 사치의 죄악화 이런것들 때문에?

맞음.

유교의 가장큰 잘못은 옛성현 혹은 성군이 했던 말은 의심없이 맹목적으로 옳은일이라고 과거에 얽매이게 했다는거임

과거와 현재의 문제발생 배경이 다른데 올바른 문제해결 답안이 안나오는 거지. 근데 이걸 통치 전반에 활용했다는 거임

음... 들으면 들을수록 이해가 어려운데,

1. 서자와 북방3도는 관직에 출사할수 없슴을 못박아서 인재풀이 극히 한정된 게 유교가 서자와 북방3도는 관직에 출마하지 말라고 한 거임?

2. 희대의 천재 세종대왕님이 기틀을 단단하게 만든 것은 유교의 애민정신 때문 아님?

3. 민중의 소리를 막는 부민고금지법이나 세조의 왕위 찬탈 후 그 공신들에 대한 막대한 땅 지급이 유교사상 때문임?

4. 유교의 사농공상 사상이 병신된 원인이라 했는데, 중국은 그럼 어떻게 상업과 물화가 발달한거임?

5. 서양의 국부론은 중농주의 사상을 기반으로 발전했는데, 농업을 중시하고 상업을 천시한게 유교만의 잘못이라거나, 망국의 원인이라면 유럽은 왜 안망한거임? 특히 상업을 천시한게 상업경제가 발달하지 못한 이유라면 상업을 최고의 직으로 삼고, 무역업에 주력하며, 수학과 과학을 발전시킨 중동이 아니라 어째서 유럽이 먼저 발달한거임?

6. 사치를 망국의 씨앗으로 규정한 유교때문에교역은 물론이고 제조업이 말그대로 씹창이었다고 하면서 다음 댓글에선 “양반들은 사치품이 나쁘다 나라를 망하게 한다 주장을 하지만 실상 고려뺨치게 사치를 일삼았슴” 이라고 말하는 건 앞뒤가 안맞는거 아님?

7. 그러한 사치가 산업발전으로 이어지지 않은건 중국산 문방사구, 중국산 골동품, 중국산 향료같은 거였기 때문이라면, 뭘로 사치했어야 경제가 발달할 수 있었다는거임?

8. 불교도 고려망국 킬어시했는데 유교가 불교보다 못한 이유는 무엇임?

9. 당나라 시기 경제지식이 부족했던 게 유교 때문임? 그렇다면 같은 유교를 숭상하는 당나라는 왜 당대 최강이자 최부국이었던거임?

10. 성현의 가르침을 진리로 취급하고 그것만을 최고로 치는 건 유교만이 아니라 모든 종교가 그런거 아님?

그러네 너말이 맞음. 조선이 발전없이 주욱 이어나간건 유교가 문제가 아니라 조선사람이 문제였네

사람이 문제인 것도 아님. 그럼 지금의 번영은 어떻게 설명하겠음. 인간 유전자는 국적, 인종을 불문하고 99.9% 일치함. 산업혁명이 영국에서 일어날 조건이 맞아떨어졌고, 영국과 조선은 끝과 끝에 위치해 있었고, 조선이 최강대국 중국과 우호관계를 다져오며 선진 문물을 쉽게 수용했던 장점이 이 시기에는 오히려 외국과의 접촉을 불필요하게 여기게 되는 단점으로 작용했고, 반대로 일본은 어떻게든 선진 문물을 접하려 발악해야 하는 최극동 섬나라라는 단점이 오히려 외국 문물을 쉽게 받아들이는 장점으로 작용했을 뿐임. 특성은 환경에 따라 장점이 되고 단점이 될 수도 있는 거니까. 무턱대고 조선을 내리까기에는 동시대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우월했던 점도 무수히 많다는 점을 기억하고, 한민족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

재정의 투명성이 미처 확보되지 않은 나라에서 공무원 소득 수준이 낮다면 뇌물을 받는 사람들도 더 많아질 수 있는 거 아닐까요?

연봉이 낮아도 안 받을 사람은 안 받고 높아도 받을 사람은 받겠지만 그 중간에 있는 사람들은 대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아서요.

그리고 혹여나 원댓이 틀렸더라도 "이딴 댓글" "개탄스럽다" 이런 표현 쓰실 거면 미안하다는 둥 예의 차리는 척하시지 말길 바랍니다.

ㄹㅇㅋㅋ

그냥 어디 해외토픽에서 스웨덴 봉사직 기사한번 읽은것밖에 없는거 같은데

말하는거보면 무슨 사회학 박사인줄 ㅋㅋ

야...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의 글을 보고 의문이 들어 몇자 남깁니다.

1. 국회의원 말고, 스웨덴 공무원들도 쥐꼬리만한 월급에 봉사직이라고 생각하며 일하는지요?

2. 연봉이 낮으면 안받아처먹을 놈도 받아처먹지 않을까요?

3. 인구 대비 공무원 수가 많다는 건 군인, 경찰, 소방을 포함한 수치입니까? 아니면 행정 공무원에 국한한 수치입니까?

그리고 위에 voyager1 님은 아무것도 모르고 나무위키 수준으로 떠드시는 분이니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ㅋㅋ 재정의 투명성이 그럼 어떤 요소들로 결정되는 거냐고 되물으면, 나무위키와 완전히 같은 답을 들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ㅋㅋ

그 신이 아님

얘들은 유교 서적에서마 존재했던 주나라 정전제 시행하려 한거고

봉건제 아니었을걸?

중국 봉건제는 춘추전국시대 그 지랄난거 교훈삼아 이후에는 시행된적없음

한나라 초기말고는

?…

...그... 나는 추천줄께...

고구려나라 신라나라 백제나라 프랑스나라 러시아나라 로마나라 그리스나라 브라질나라

신나라 촉나라 한나라 위나라 오나라 진나라 노나라 연나라

한글자+나라 하면 덜 어색하고, 한글자만 딱 적기에는 좀 그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