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열심히 준비하다 후반기에 자만심에 빠져 대충해도 되겠지 하다가

꼬이고 꼬여서 거진 1 2년을 허송세월을 보냄

그렇게 백수로 살다보니 여친도 인간관계도 거진 다 끊기고

어느순간 삶에 대한 의욕도 사라져서 힘내보려고 해도 그게 잘안되더라

그러다 우연히 뭐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내 자신이 너무 병신이라 다가가는것도 잘못된거란 생각이들더라

그래서 뭐가 됐던 다시 열심히 해서 취업부터 해보려고

그 이후 다가가서 차이던 뭐 잘되던 어캐든 되겠지

하고싶은것도 원하는것도 되고싶은것도 없어 그냥 꺼지기 일보직전이였는데

조금은 다시 의욕이 생긴거같다

이기회로 다시 제대로 살아갈계기가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