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에 연애나 결혼은 없을 줄 알았고
그래서 애 키우는 건 정말 없을 줄 알았는데
엄마가 젊은나이에 치매 걸리셨다
같이 있으면 그냥 5살정도되는 애 키우는 거랑 느낌이 똑같다..
엄마도 나 키워줬으니 나도 그대로 돌려주는 게 맞다고 생각은 하는데
진짜 내 인생이 이렇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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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ee8be3
치매 지원금있지않나? 요양원보내두려라 그게편햐
6f164901
딱 요양원 가기 직전 상태심
근데 나도 웬만하면 안 보내려고.. 요양원 들어가면 진짜 끝이라 마음이 좀 그렇다
97ee8be3
왜 끝이야 자주 찾아뵈면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