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저러는지는 당연히 알지

그냥 저러는거 구경하는게 웃긴거지

그판에 있으면 너도 그렇게 될껄?

나도 마찬가지고.

나는 성향 자체가 안분지족 경향이라 그판에 안들어갈듯

주변에 다투택투기 하는 사람도 꽤 있었고 꼬시기도 했음...

그냥 지금 가진 한채면 충분하다 생각이라.....

가 갑자기 그 한채가 호재물고 수억씩 뛰면 마음이 바뀌지.

그거 이미 겪은일임 상승기에 수억씩 오른거

집한채 있음 겪은거자나 나만 이런거 아니고 그 판에 안낀 사람 많아

꼭 그게 다주택 한정으로 하는 말리 아닌데.

한 2억쯤 다시 빠져 보지? 그럼 기분 좋은 사람 몇이나 있다고.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자나

근데 1주택자 중에 집값이 오르건 말건 신경 안쓰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

그냥 지금 거주하는 주택에서 평생 살 생각이면 신경 쓸 이유가 없거든

그런 사람들은 집값 변동 떄문에 내가 내는 세금이 오르고 내리고 하는게 짜증날뿐

집값이 오른다고 내 자산이 얼마나 늘었네 아니면 다주택해서 돈을 더벌어야지 그런 생각을 안해.

니가 한 말이 내가 볼때는 어떻게 보이는줄 알아?

X억가지고 도박하다가 X+2억 찍고 다시 2억 잃고 도로 5억이 됨.

이때 도박꾼들은 절대 본전했다고 생각은 안해 2억을 잃었네 라고 생각을 하지

생각보다 없다가 맞겠지.

주택보유현황 통계 한번 찾아봐

무주택자는 상승시에도 하락기에도 전체에서 비율변화가 적음

1주택자 비율도 거기서 거기임

글구 유주택자중 1주택자의 비중이 가장 압도적으로 높음.

그 유주택자들이 세금, 가격 등락폭때문에 표심이 스윙을 하는게 핵심임.

이 대화 흐름에서 갑자기....?

지금 우리 대화는 그 방향이 아니었는데?

그러니까 그만큼 1주택자도 저런 광기에 휩쓸리능게 선거 때 나오는데 생각보다 없다니? 광기가 빠지니까 다시 민주당 지지세가 수도권에서 회복되는 걸 보면, 1주택자도 광기에 제법 휩쓸린다고.

처음부터 그 말을 위해서 빌드업이 된게 맞나 싶어서

위에서부터 다시 쭉 읽어보는데 대화 방향을 너무 급격하게 방향 트는거 아니냐... 이게 맞나...?

1주택자가 가격 변동에는 관심이 없다 그냥 자기 세금내는거 달라지는게 짜증나는거지라는 말은 앞에서 나도 함.

너는 집값 변동 자체에도 관심이 있다는 식으로 말하길래

안그렇다고 내가 게속 반론하다가 주택보유통계 한번 보라는 말을 한건데

그렇게 급격하게 방향을 틀면....?

니가 말하는 1주택자의 지지정당 변동은 부동산 광기에 자체 휩쓸린게 아니지 그냥 그로 인한 세금 여파에 대한 반응.

글구 나는 그마저도 그게 정보의 비대칭과 언론지형 떄문에 왔다고 생각함

방향을 튼게 아니라 선거로 증명됐다는 이야기임. 세금을 빼놓고 봐도, 하락폭이 컸던 노도강대비 마용성, 강남, 분당 등에서 일돤되게 국힘표가 더 나왔음. 정보의 비대칭과 언론지형도 아니고, 아주 일관되게 선거때 보면 나왔던 것들인데 이제와서ㅜ아니라 하닠

원인과 현상을 뒤바꿔서 보는거 아닐까?

언급한 지역들은 애초에 고소득자내지는 자산이 꽤 있는 사람들의 거주지임. 애초에 국힘 지지율이 잘나오던곳들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