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드립

즐겨찾기
최근 방문 게시판

타이타닉 침몰사고 때 생존자들은 어떻게 되었는가

6920631405_486263_a5d606f9425ce0e22c4d4d088e240702.png

프랭크 존 윌리엄 골드스미스 Jr(Frank John William Goldsmith Jr.)

1902-1982

3등실 승객


사고에서 아버지를 잃었는데 이후 디트로이트의 야구 경기장 근처로 이사를 갔는데 성인이 되어서도 야구 경기를 싫어해서 가지 못했다고 함

이유는 관객들의 환호소리가 그 날 물에 빠져 살려달라는 승객들의 비명소리로 들려서....

 

 

 

 

6920631405_486263_6fae667dfa21168a88684c527a0e88d5.png

잭 테이어 (Jack Thayer)

1984-1945

1등실 승객

 

침몰 당시 배에서 뛰어내렸다가 뒤집어진 구명보트에 매달려 살아남았으며 아버지를 잃었음

아들이 태평양 전쟁에서 공군으로 싸우다 전사하고 아내도 하필 침몰날에 죽자 스스로 목을 그어 자살

 

 

 

6920631405_486263_cdb3eefed162989036bf5b1932dfd4b0.jpg

애니 로빈슨 (Annie Robinson)

1865-1914

1등실 승무원

 

다시 대서양 횡단 여객선에 다시 탔을때 엄청난 불안에 시달리다가 남들 시선이 없는 사이 바다에 투신자살해서 시체도 못 찾았다고 한다

 

 

 

6920631405_486263_ccb968b8c489f0ff2a86659fd68ef65c.jpg

프레드릭 플리트 (Frederick Fleet)

1887-1965

견시

 

빙산을 처음으로 발견하고 보고한 사람으로 구명보트에 배치되어 생존.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사고 이후 평생 빙산을 일찍 발견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림

부인이 죽고 처남에게 집에서 쫒겨나자 목을 메달고 자살

 

 

6920631405_486263_9f64e7d7fa472cf7d632a1af1d7bb132.png

로버트 히친스 (Robert Hitchens)

1882-1940

조타수

 

빙산 충돌 당시 키를 맡고 있었던 조타수였으며 보트를 현장으로 돌리는 것을 거부한 것 때문에 한평생 비난받음

이 후 알코올 중독에 걸렸으며 살인미수로 감옥에도 가다가 심장마비로 사망

 

 

 

6920631405_486263_aa5258b0728b72aa9aef03fb43817b73.jpeg

브루스 이스메이 (Bruce J. Ismay)

1862-1937

타이타닉호의 해운사 화이트 스타라인의 회장

 

마지막 구명보트들 중 하나에 몰래 뛰어내려 살아남았음. 사고 책임에는 무죄선고를 받았지만 최고 책임자 중 하나가 살아남았다는 것 때문에 사퇴하고 사고에서 죽은 선장, 조선기사와 달리 평생 겁쟁이 취급 받으며 조용히 살다가 폐인으로 죽음

 

이 밖에도 많은 생존자가 갑자기 자살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31개의 댓글

14 일 전

그 일본인 얘기가 없네 ㅇㅇ

4
14 일 전
1
14 일 전

마지막까지 있다가 나갔는데 그래도 욕하는구만

3
14 일 전

이래서 사람이 좀 무책임할 필요가 있기도해

6
14 일 전
@RottenRod

ㄹㅇ.. 망각은 축복이다.

3
@RottenRod

선원은 구조의무가 있고 선장은 최후퇴선인이어야하는게 국제규약 & 국내법임 책임에서 자유로울수가 없어ㅜㅜ

4
14 일 전
@RottenRod

종으로 봤을때 무책임한 애들은 선사시대때 멸종됐을듯.. 지금도 주기젹우로 쫒겨나고

1
14 일 전

세월호도 트라우마 가지고 있는 사람 많은거 같은데...

7
@csw8815

당사자 뿐만 아니라 대다수 사람들이 무기력에 빠진건 맞는듯. 나도 그랬음

0

뱃사람들이 미신에 더 민감한 편이기도 하더라

1

살아남은 나의 승리네♧

2
14 일 전

천안함 사건 때도 생존 함장에게 온갖 모멸과 비난이 쏟아졌던거 생각하면 저런 인식은 잘 변하지 않는듯.

4
14 일 전
@K1A1

아니 뭔 슈퍼맨도 아니고 침몰하는 배를 함장이 뭐 어케하라고..

2
14 일 전
@K1A1

천안함 함장 비난은 음..... 정치병자들의 만행이라 위 사례랑은 다르게봐야할듯

3
@K1A1

패장타령했던 옳그떠가 욕 더 쳐먹었지

0
14 일 전

타이타닉 생존자들 전부 죽었데 ㅎㄷㄷ 아 너무 무섭다

0
14 일 전

어릴때 애들 장례식 댈꼬가지말라는게 죽음이 익숙해지면안되기때문임

0
14 일 전
@헬리오

나도 알고 지내던 친인척이 가족이 아닌 이상 굳이 데려갈 필요는 없다 생각...

한창 자라는 아이들한테는 좋은것만 보여줄 수 있으면 좋지.

0
14 일 전

타이타닉 승무원 중 생존한 여성이 1차세계대전으로 타이타닉 자매선인 브리타닉호가 병원선으로 개조되었을때 간호사로 승선했다가 기뢰 건드려서 침몰하는데 또 살아남음. 브리타닉은 구명선이랑 구명선 크레인 빡시게 해놨는데도 1시간만에 침몰하는데 타이타닉 경험으로 다들 ㅈㄴ 빠르게 급하게 탈출하다 구명정 하나가 방향못잡고 떠내려가서 브리타닉 스크류에 빨려들어가 갈려서 30명 죽음.

4
14 일 전

만약 생존자랑 사망자 비율이 바뀌었다면

저렇게 죽는 사람들 거의 없을거 같늠

 

0
14 일 전

2번 1984

0

겨우 살아남은거 왜 죽으려할까.. 아득바득 살아남았으면 어떻게든 버텨야지.. 나였음 철판깔고 잘살듯

0
14 일 전
@왜닉네임을지을때항상오랜시간고민하는가

트라우마가 그렇게무서운거임.

아는동생이 덩치크고 남자다운애인데 강아지만보면 얼굴 하얗게질려서 불편해하고 도망다님

 

이유가 네살때인가 큰 개한테 심하게 물린게 트라우마로 남았다함

4
13 일 전
@왜닉네임을지을때항상오랜시간고민하는가

트라우마가 그렇게 쉬운거였으면

병이 아니겠지

1
14 일 전

80먹은 할아버지를 쫓아내는 처남의 인성은 도대체..

1
13 일 전

타이타닉 영화 또 봐야겠다

0
13 일 전

지금이라면 상담이라도 받아볼텐데 저 당시에는 시스템이 잘 안되어있었을까 ..

0
13 일 전

이게그 여자들만살리고 남자들은다뒤지는 전설의영화맞나요?

0
13 일 전

잭테이어는 시간이 거꾸로 흐르나봐

0
13 일 전

수백명이 죽는걸 눈앞에서 봤는데 제정신으로 살기는 어렵겠지.

0
13 일 전

외상후 스트레스가 무섭구만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추천 수 날짜
지금도 왜 죽였는지 모르겠는 사업 24 에어부산 29 12 분 전
자각몽 금기사항 manhwa 26 세미 25 21 분 전
혐 주의)) 청소비 2000만원 나온 역대급 집 ㄷㄷㄷ.jpg 37 엄복동 36 53 분 전
신에게 한 가지만 물어볼 수 있다면? 113 천둥기마대 49 57 분 전
니 생각은 어떠냐? 존나 쎄보이는 캐릭터 누구 같아? 67 팩트만말한다 40 1 시간 전
ㅇㅎ. 여자 가슴을 보면 평균 수명이 늘어난다 41 gsfdrntjklgh 32 1 시간 전
옛날 탕수육 53 착한말만하는놈 40 1 시간 전
방금 올라온 최강야구 니퍼트 구속 43 Sanchez 42 1 시간 전
포항으로 느껴보는 지방소멸 103 에어부산 57 1 시간 전
직장인 데일리백 인기 Top 5.jpg 40 Zhdgdvxh 47 2 시간 전
인류문명이 11년밖에 남지않았다고 보는이유 42 Cvletter 56 2 시간 전
다들 이거 봄? 교통사고 영상 ...하... 95 대한민국천연기념물 72 2 시간 전
준비 갈 완료 됐다며 신난 하니에게 단호하게 정정해주는 민지 25 렉카휴업 32 2 시간 전
넷플릭스 원피스 실사판 핸콕 캐스팅 101 뭐하고살지 84 2 시간 전
여초에서 “꽉찬집” 이라는 멜론 탑10 가수들 82 안녕계획 70 2 시간 전
외국인이 뽑은 한국 관광명소 76 착한생각올바른생각 51 2 시간 전
3년째 자라지 않는다는 강아지와 할머니 39 멍멍몬 93 2 시간 전
당면순대국밥을 걸러야 하는 이유.Manhwa 20 참다랑어 51 2 시간 전
원피스 루피가 장난없이 진지하던 몇안되는 장면 81 멍멍몬 65 2 시간 전
애플 꼼수 차단하는 EU 근황 51 부분과다른전체 92 2 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