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감상으로 QWER은 락이 맞다.

원래 대충대충 모여서 빵 때려서 신나면 락이 맞음.

음악이란 게 보수성이 있어서 30대 이전에 듣던 음악이 아니면 받아들이질 못한다고 함. 그냥 다들 자기 젊은 시절 음악에 익숙해서 새로운 조류를 못 받아들이는 것 뿐이야. 지금 꼰대들 욕하는 애송이들도 나이 먹으면 똑같이 변한다.

곧 랩도 저렇게 된다는 거임? 다음 유행 장르는 뭐냐

qwer 노래 잘 듣고 있지만 밴드 컨셉이지. 밴드는 아니라고 생각함.

Qwer 애기들이 록인지 아닌지 논란은 모르겠고 그냥 아무나 좀나와서 마중물이라도 되주면 고맙겠다.

지금 꼬라지가 고인물 사다리 차기밖에 더되겠나

그러다가 크랙샷 같이 견디고 견디다가 빛보는 밴드들이 분명히 하나둘 나올꺼임

벨트 터지고 노래도 터지고 피아노에 기타도 가능한 윤하는 락인가 아닌가

나는 프로그레시브 락 메탈을 많이 듣는데, 솔직히 근래 나오는 밴드 중에 핑크 플로이드, 드림 시어터나 포큐파인트리 같은 느낌의 음악을 하는 밴드가 없긴 함.

심금을 울리는 연주를 하는 밴드가 안나오는게 너무 아쉬움

근데 진짜 개꼰대들은 이미 저런거 관심도 읍서

되려 젊은 리스너들이 혈기방장해서 그래

나도 어릴때 그랬음

나는 지금 뭐듣게? 여전히 익스트림 메탈 듣는데 쵸단이 밴드음악으로 뭘 하든 솔직히 아무 관심이 읍다..

악기가 무슨 진짜 배기 유우럽 메탈 밴드나 하드락하는 영미 할배밴드만 다루도록 제한된거도 아니고

애초에 락메탈 듣던 사람은 중간에 제3세계 갔가다 국악도 듣고 샹송 깐소네도 듣다가 클래식도 듣고 종국엔 블루스 빠져서 흑인음악이랑 클럽음악 EDM 같은거도 다 듣게됨. 그게 사실 한 20~30년 정도 보면 코스더라고

나참 진짜 이게 말이 되냐 시작 기타 리프 듣자마자 소름돋네

언제 들어도 그래 걍 미쳤어

음악가지고 꼰대질하는 놈들은 죄다 홍대병걸린 새끼들임

왜냐면 발라드나 알앤비는 어느정도 스테레오 타입이라는게 존재하고 사운드 아니면 보컬 느낌만으로도 어느정도 느낌을 낼 수 있는 절충안이 있는데

락이나 힙합은 유독 그들만의 사운드에서 벗어나면 긴가민가 하는거임. 특히 그 장르의 코어팬은 랩은 붐뱁, 락은 메탈을 쳐주는 경향이 있기때문에 더 그러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