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전쟁은 모든것을 불태울것인가?

1.5% 하락한 미 증시는 그것을 예견하고 있는가?

전쟁이 나면 경제가 타격을 받는게 당연할까?

미국은 이대로 무너지고 말것인가?

 

과거 미국의 대외분쟁을 통해 그 추세를 알아보자

 

미국의 본토(?) 가 공격당한 태평양 전쟁 ( 1941 ~ 1945 )

Year	ClosingPrice	YearOpen	YearHigh	YearLow	YearClose	% Change
1941	9.83	10.48	10.86	8.37	8.69	-17.86%
1942	8.67	8.89	9.77	7.47	9.77	12.43%
1943	11.52	9.84	12.64	9.84	11.67	19.45%
1944	12.47	11.66	13.29	11.56	13.28	13.80%
1945	15.14	13.33	17.68	13.21	17.36	30.72%

첫 해 -17%를 찍었지만 매우 양호하다

그리고 다음해부터 상승하여 5년간 결산은 65% 증가다

 

 

 

자유진영과 공산진영의 대리전이 벌어진 6.25전쟁 ( 1950 ~ 1953 )

Year	ClosingPrice	YearOpen	YearHigh	YearLow	YearClose	% Change
1950	18.39	16.66	20.43	16.65	20.41	21.78%
1951	22.32	20.77	23.85	20.69	23.77	16.46%
1952	24.45	23.8	26.59	23.09	26.57	11.78%
1953	24.72	26.54	26.66	22.71	24.81	-6.62%

남의나라 일이라 그런지 첫해에도 타격이란게 없었다

마지막해에 하락하긴했지만 이걸 전쟁의 영향이라고 볼 수 있을까?

4년간 결산 49%증가

 

 

 

 

 

베트남 전쟁( 1964 ~ 1973)

Year	ClosingPrice	YearOpen	YearHigh	YearLow	YearClose	% Change
1964	81.37	75.43	86.28	75.43	84.75	12.97%
1965	88.16	84.23	92.63	81.6	92.43	9.06%
1966	85.18	92.18	94.06	73.2	80.33	-13.09%
1967	91.96	80.38	97.59	80.38	96.47	20.09%
1968	98.38	96.11	108.37	87.72	103.86	7.66%
1969	97.77	103.93	106.16	89.2	92.06	-11.36%
1970	83.15	93	93.46	69.29	92.15	0.10%
1971	98.32	91.15	104.77	90.16	102.09	10.79%
1972	109.13	101.67	119.12	101.67	118.05	15.63%
1973	107.44	119.1	120.24	92.16	97.55	-17.37%
1974	82.78	97.68	99.8	62.28	68.56	-29.72%

미묘하다

앞의 전쟁들은 모두 미국의 승리로 끝났지만 이 전쟁은 반전 여론으로 인한 미국의 퇴각으로 사실상 패배로 끝난 전쟁이다

처음에는 영향이 없었지만 마지막 해와 그 다음 해의 하락이 어마어마하다

미국의 군사력과 경제에도 한계는 있는것인가?

특히 10년전보다 지수가 하락했다는 점이 아프다

10년 결산 29% 증가

11년 결산 9% 하락

 

 

 

 

 

 걸프전 ( 1990 ~ 1991 )

Year	ClosingPrice	YearOpen	YearHigh	YearLow	YearClose	% Change
1990	334.63	359.69	368.95	295.46	330.22	-6.56%
1991	376.19	326.45	417.09	311.49	417.09	26.31%

반전여론으로 앓던 미국이 다시 패권을 잡았다

전쟁이라기 보다는 미국의 힘을 자랑하는 쇼케이스라고 볼 수 있는 사건

그걸 증명하듯 다음 해에 폭등

2년간 16%증가

 

 

 

 

미국 본토를 공격받았던 아프가니스탄 전쟁 ( 2001~ 2021 )

Year	ClosingPrice	YearOpen	Year High	YearLow	YearClose	% Change
2001	1,192.57	1,283.27	1,373.73	965.8	1,148.08	-13.04%
2002	993.93	1,154.67	1,172.51	776.76	879.82	-23.37%
2003	965.23	909.03	1,111.92	800.73	1,111.92	26.38%
2004	1,130.65	1,108.48	1,213.55	1,063.23	1,211.92	8.99%
2005	1,207.23	1,202.08	1,272.74	1,137.50	1,248.29	3.00%
2006	1,310.46	1,268.80	1,427.09	1,223.69	1,418.30	13.62%
2007	1,477.18	1,416.60	1,565.15	1,374.12	1,468.36	3.53%
2008	1,220.04	1,447.16	1,447.16	752.44	903.25	-38.49%
2009	948.05	931.8	1,127.78	676.53	1,115.10	23.45%
2010	1,139.97	1,132.99	1,259.78	1,022.58	1,257.64	12.78%
2011	1,267.64	1,271.87	1,363.61	1,099.23	1,257.60	0.00%
2012	1,379.61	1,277.06	1,465.77	1,277.06	1,426.19	13.41%
2013	1,643.80	1,462.42	1,848.36	1,457.15	1,848.36	29.60%
2014	1,931.38	1,831.98	2,090.57	1,741.89	2,058.90	11.39%
2015	2,061.07	2,058.20	2,130.82	1,867.61	2,043.94	-0.73%
2016	2,094.65	2,012.66	2,271.72	1,829.08	2,238.83	9.54%
2017	2,449.08	2,257.83	2,690.16	2,257.83	2,673.61	19.42%
2018	2,746.21	2,695.81	2,930.75	2,351.10	2,506.85	-6.24%
2019	2,913.36	2,510.03	3,240.02	2,447.89	3,230.78	28.88%
2020	3,217.86	3,257.85	3,756.07	2,237.40	3,756.07	16.26%
2021	4766.18	3764.51	4808.52	3662.71	4766.18	26.62%

9.11 테러로 시작된 길고 긴 전쟁이다

초반 엄청난 하락이 보이지만 2000년부터 시작된 닷컴버블과 겹쳐져있기에 오로지 전쟁의 영향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

2008년 또한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영향력임을 부정할 수 없다

21년간 271% 상승

 

 

우리는 미래를 예지할 수 없지만 과거를 통해 예측은 할 수 있다

물론 틀릴 수도 있지만 손가락만 빨고 앉아 있을 순 없지 않은가?

 

미국이 공격당했을 경우에는 타격을 입었었다 ( 태평양 전쟁, 아프가니스탄 전쟁 )

물론 추후 복구

그리고 미국이 패배했을 경우에도 타격을 입었었다 ( 베트남 전쟁 )

물론 추후 복구

 

이번 전쟁은 미국에 어떤 영향을 가져오게 될까?

내 계좌는 무차별 폭격을 당할것인가 아이언돔으로 보호받을 수 있을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