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도 안오고 그래서 새벽 2시에 뽈뽈 기어나가서 실내세차 간단하게 하고왔습니다.

주기적으로 하진않고 생각나면 가끔 하는편이고

운행 8개월 가량 됐는데 아직 눈에 띄게 이염되거나 한거 같진않습니다 

청바지입고 운전석에는 타본적 없습니다

기온쿼츠 제품으로 관리중이고

세정력 뭐 이런게 확 체감 되기보단 정신승리 하기 좋은거 같습니다 

내가 이렇게 관리했으니 더 더러워지진 않겠지 그런느낌?

날도 선선하고 양옆에 주차된 차도 없어서 편하게 입맛대로 요리하고왔습니다 

예전에 여름밤에 땀뻘뻘흘리며 래더쉴드 시공했던 기억이.. 흠

브라운베이지 시트가 화사해서 참 문열때마다 만족도 정말좋습니다

이번 그랜저 모델을 산 가장큰 이유중 하나기도 하구요

1열만 좀 꼼꼼하게 하고 2열은 그냥 대충대충 했습니다 

2열에 안전벨트 사이사이 하기도 귀찮고 그냥 겉만 슥슥..

이렇게 실내세차를 하면 아무래도 핸들이 가장 많이 체감되는데 

뭔가 그 빻빻 해진 느낌이 되게 좋습니다 

1차적으로 클리너랑 브러쉬로 닦고 

2차로는 손이 많이 닿는 핸들은 제외하고 코팅제 도포

코팅제 바르고 좀 지나서 닦아내면 뭔가 경화 된 느낌이 나는데 

앉아서 엉덩이 움직여보면 미끌미끌 거립니다 

한 40분정도 걸리고 끝난거 같습니다 

월요일날 비 온대서 세차할까 말까 백번고민하다 안하고 실내세차만 완료 !

날도 좋고 밤에도 선선하니 주야간 드라이브 하기 딱 좋은 날씨인거 같습니다 

다들 드라이브 한번 다녀오시죠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