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게. 2개월차면 진짜 니가 뭘 안다고 가르치려드냐는 스탠스면 진짜 뭘 아는게 없어서 할말없는 수준 아님..?

너나 걔나 같이 성장할 단계지 니가 뭘 알려줄 상황인게 맞냐?? 무슨 단순 알바도 아니고 말이지.

아니 뭐라한다고 그걸 예예하고 있을거야? 너도 잘 모른다고 해야지

그래 그런걸 물어본거지 2개월차인데 동기니 뭐니 이런거 따지자는게 아니라 후임이던 동기 취급이던 나도 내 밥그릇 지키기 바쁘다 걍 ㅈㄴ 거슬리는거지 동기인데 쌍욕을 처 박을까 걍 무시해버릴까 이런거 있잖아요

후배? 입장: 2개월 먼저 온 새끼가 뭘 안다고 날 가르치려듬?

니 입장: 2개월 늦게 온 5살 어린 후배를 가르쳐야되는 상황인데 존나 싸가지없게 굴어서 짜증남.

그럼 니가 취해야할 행동이 뭐겠음?

사장한테는 나 하나 건사하기 힘든데 가르치는거 부담이 된다고 하든지 그게 어려우면 앞에서는 가르치는 척을 하든 같이 고민하는 척을하든 하고 뒤에 가서는 후배?한테 야 나도 좆같애 근데 어쩌겠냐 너 전담마크 하라는데.. 하면서 친목질하고 같이 업무 공부도 하고 하면서 끌고 갈 생각을 하는게 맞지 않겠음? 5살이나 많다면서 어린애 하나 관리 못해서 그걸 고민하고 있음? 군머에서 후임한테 존나게 먹혔겠네.

고려해야할 상황이 한두개가 아니고 사장이랑 나랑 2개월차신입애만 회사에 있는것도아니고 사회생활 안해본티 ㅈㄴ 난다 진짜..... 됐다 뭘 바라냐 내가 알아서 하는게 맞다

고려해야될 상황이 한두개가 아닌거를 니가 글 쓴거로 나를 포함한 개붕이들이 어케아냐고 ㅋㅋ

회사 규모가 어느정도인지 너랑 그사람이 어떤 업무를 공유하는지 아무것도 얘기가 없는데 ㅋㅋ

그리고 진지하게 니가 쓴 글을 다시한번 읽어보셈. 니 꼰티 존나남.

니 글에 이미 5살 어린 여자애는 후배인데도 내 지시를 존나게 안따르는 mz 나쁜년으로 표현하고 있잖음.

그래 내가 이 짧은 글 하나로 설명하려하는것도 웃기긴해 내 글의 요지는

나한테는 신입 잘 봐주고 교육? 까진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퍼포를 나오게 바란다,

근데 신입의 태도가 나쁘다(나를 대하는 태도는 솔직히 알바아니고 걍 회사가 아니라 대충 해줘느낌)

나도 배우고 바빠 죽겠는데 태도 마저 안좋은애 무시까고 내 할일만 잘 했을때

내 평판이 어떻게 될까 이게 궁금한거야

그래서 강압적으로 뭐라하는게 맞나 아님 잘하던 말던 상관안하는게 맞나

나도이런 류의 사회생활은 첨이니까 여기 선배님들한테 물어보는 입장인거고

3개월차가 뭘 안다고 ㅋㅋ 동기나 다름없는 신입한태 뭘 알려주냐고 ㅋㅋ 사수 부사수 개념이 없나?

무슨 일 하는 진 모르겠지만 네가 신입을 챙긴다는 개념부터가 뭔가 잘못됨

연차 많이 싸인 선배가 챙기라고 하잖냐 그 사이에서 얼마나 ㅈ같겠냐 근데 신삥이는 나랑 친분이 좀 있다고 말 싸가지는 없이해 나는 선배한테 혼날꺼 다 혼나가면서 배우고 사이에서 미쳐 버리는거지

그냥 내 생각은 친분 이런거 다 때려치고 네가 알아서 공사 구분잘하고 네 앞가림만 신경쓰는게 맞아보임

그리고 솔직히 글만 봐선 좀 회사 분위기 자체가 근본 없어보임

ㅋㅋㅋㅋㅋ아

그래 사회생활 잘하고 에이스가 이런 커뮤하는 것도 웃기네 너도 뭘 알겠냐....마저 자라

나 스스로 에이스라기보다 ㅈㄴ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작년에 80여명 일하는 곳에서 다른사람들 추천으로 우수사원 상 받았고

지금은 파트장 하고있음

파트장도 내가 지원해서 한게 아니라 해달라고 요청받아서 하고있음요

위 내용이 거짓이라면 내 스스로 존나 자괴감들꺼같은데;;

뭐 믿기싫음 말구ㅋㅋㅋ 너도 신입교육하면서 욕봐라ㅎㅎ

봐봐 형 진짜 마지막으로 글쓸게 더이상 뭐라하면 내가 병신이 맞는거겠지

형이 처음 말 한것처럼 나도 욕먹고 실수하는데 그런 나한테 신입을 가르치라 하는건

최소 내가 맡은 어느 파트에 있어서는 나 조차도 가르칠만하고

그 일이 어렵지 않다는걸 의미하잖아요?

그런데 신입이 친분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대충하고 태도 마져 안좋은데~

내가 굳이 스트레스 받아가며 이 신입이를 알려줘야 하내 마내 하는 겁니다

제가 막상 못알려주겠다고 하면 그것대로 제 평판이 안좋아지겠죠?

그래서 스트레스 받는데 어떻게 생각들 하시냐 이걸 물어본거에요~

이런 딜레마를 느낄 상황이 아닌거같은데 제가 주접떠는 거라면 인정하고 글삭하겠습니다요

쉽게 말해줄게

3개월차 사회초년생이고 스트레스받는건 알겠으나 3개월짜리가 1개월짜리 케어안한다고 해서 평판이 극도로 나빠지는 경우는 없고, 외부에서 봤을땐 사실상 명목도 없음. 너가 너도 잘 모르겠다고 하고 손을 놓는것이 낫다

남 하나 구슬릴줄 모르고, 사람 대할줄 모르고, 변명도 못하는데 뭘 가르치겠다는건지?

그려 나도 굳이 할필요도 없을거같고 내 할거나 잘 해야겠다

정확하게 모르는건 '나는 이렇게 했는데(알려주면서), 너의 방식대로 해도 좋다.' 고 하면 되시고요.

보통 남들이 그거 아닌데 뭐라하는 이유는 자기 방식이랑 달라서 인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에 대해서 너무 가타부타 다 신경 쓸 필요 없어요. 그런갑다 하고 넘어가세요. 안넘어가지고 내가 확실히 맞는데 간섭하면 싸우시고요.

근데 저는 안싸우는걸 추천합니다.

걍 물어보면 알려주고, 안물어보면 간섭안하면 됩니다. 아니면 딱 봐도 얼타고 뭐해야될지 모르겠는게 보이면

그때 가서 안되는거 있냐 물어보고, 그런거 있다하면 알려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