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성 위해 일부러 모호하게 써봄 평가좀.

나 30대 초반. 상대 20대 후반.

둘다 경제적 자립 수준 중하. 만약 결혼시 그래도 어찌저찌 꾸릴수는 있을듯.

현재 관계는 파트너. 그런데 눈치가 어째 서로 사귀는 단계로 가고 싶어하는것 같은데 둘 다 나이가 있다보니 조심스러운 느낌. 사귀게 된다면 아무래도 결혼까지 어느정도 고려해야 하는 나이대인지라.

가족들은 무조건 반대할거라 뭐... 저쪽 가족은 모르겠는데 내쪽은 99%임. 그걸 감수하고 정식으로 사귀고 싶냐고 하면 또 아니어서 그냥 현 상태를 유지하고 싶기도 한데, 만나서 관계하는 것보다 그냥 같이 누워서 껴안고 유튜브로 드라마 요약 같이 보는게 더 재밌을때도 있어서 좀 혼란스러움.

내가 써놓고도 뭐가 뭔지 모르겠네 에휴. 다음번에 만나면 한 번 이야기나 해봐야겠다 나 혼자 김칫국 마시는걸수도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