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넘은거구나 사회초년생이라 거리감을 모르겠다ㅠㅠ

술 안드시는 분이라 그날 저녁식사 하자고 해봤는데 거절당함

저녁도 거절하면 그냥 싫은가 보다...

하... 이직준비 해야겠다

좋으신 분이라 친하게 지내고 싶었는데 마음대로 안되네

친하게 지낼 필요는 없지 거리두는거 존중함 근데 직접적으로 들으니까 기분이 좋지는 않다

친하면 주말에 볼 수도 있는거 아님?

회사 그 대학 동아리같은거 아니야

회사에서그 친하다는 것도 어느정도 신뢰가 쌓이고 서로 괜찮네 하고 시간이 들여져서 만드는건데 너는 그게 없자너

나도 너가 하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알아

근데 본인이 말씀하기로도 부서에서 제일 친한 것 같다고 해서 너가 말한 그 신뢰가 생긴줄 알았지

신뢰관계는 그런게 아님

심지어 동기도 아닌데

ㄴㄴ 아님

사람마다 케바케인거 알고있는데 못할 말은 아니지 않음? 친구들 보면 직장동료랑 주말에 잘만 놀러다니던데

케바케인거 충분히 이해함

본문에도 적어놨지만 주말에 놀러가자는거 거절한거는 나도 그렇게 신경쓰이지 않아

갑자기 손절 스탠스 취하시니까 그게 당황스러운거지

주변에는 꽤 있음

너 말 듣고보니까 그 사람인가 싶은 사람이 있긴 한데 하... 인간관계 정말 어렵다

사적으로 만나는걸 거절당해서 그런게 아님

사적으로 만나는거에 상처받은 사람이 많나 거기에 꽂혀서 계속 그러네 본문에서도 대댓글에서도 그게 문제가 아니라고 했는데

본문에서 가장 큰 단락은 사적으로 주말에 만나는걸 거절당한 부분이고 마지막에도 한번 더 언급했으니 본 글에서 가장 큰 비중인데 대다수가 글을 잘못읽은걸까 아니면 너가 오해받게 글을 쓴걸까?

손절이니 이직이니 맘대로 하세요 ㅋㅋ

답변도 가관이네 여기있는 사람들이 사적으로 만나는걸 거절당해서 상처받은 사람들로 보이냐? ㅋㅋ

ㅋㅋ 진심 그렇게 생각하면 말이 안통하는 친구네

사적으로 만나는게 싫다잖아 다들. 상처받은게 아니라

사적으로 만나는걸 거절당해서 상처받은게 아니라 사적으로 만나는걸 싫어하는 등의 상처가 있는 것 같다고

내가 니 대댓에 좀 애매하게 써놓긴 했는데 너의 맥락을 읽는 능력을 과대평가한 것 같다 미안해

왜 이렇게 날이 서있는지 모르겠는데 익명 뒤에 숨어서 스트레스 풀지 말고 좀 건전하게 풀어

글은 본인이 잘못 써놓고 맥락을 못읽는 내 능력을 언급하네 ㅋㅋㅋ 내가 맥락을 잘못읽는걸 과대평가한건 미안하고 애매하고 오해받게 쓴건 안미안한가 ㅋㅋㅋ

그래그래 내가 맥락을 읽는게 부족해서 미안하다

요즘 힘든 일이 많나보구나 고민상담은 내가 아니라 너가 받아야할 것 같아

무슨 일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힘내 잘 될거야

본인이 이상하게 써두고 답글 단 사람 고민상담이 필요하다는둥 맥락을 읽는걸 못한다는둥 돌려 까는걸 보니 왜 손절당했는지 알 것 같네. 피곤하다 진짜

덕담은 고맙고 잘될게~

돌려까는거 아니야 내 친구 중에도 게임만 하면 부모님 안부 묻고 상대방 욕하는 재미로 게임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술 먹으면서 들어보니까 정신상태가 많이 안좋더라고

시간 좀 지나니까 괜찮아졌는데 그때는 자기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그러더라

지금 너가 그런 상태인 것 같아 잘 이겨냈으면 좋겠어

돌려까는게 아니면 더 심각하네. 부모님 안부 묻고 상대방 욕하는 재미로 사는 상태인 것처럼 보인다니. 내가 욕을 했니 부모님을 욕을 했니 ㅋㅋㅋㅋ

부모님 만수무강하시구~

그래, 그렇게 말 안통할때는 타인 정신이상자 만들면서 살아라.

그런 삶도 있는거겠지 수고~

익명상태에서의 공격적인 성향을 말한거야 그냥 이렇게 쓰려다가 구체적으로 말한건데 간단하게 쓸걸 그랬네

도돌이표같아서 더 이상 댓글 안달게 아무튼 힘내

나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댓글 달아둔거 진심으로 돌려까려는 의도로 쓴게 아니야..?

진짜 아님 온라인에서 과도하게 공격성을 드러내는 친구들은 현실에서는 표출하지 못할 심적으로 힘든 상태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함

처음에는 짜증나서 욕박고 싸울까 싶다가도 쟤도 힘든 일이 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싸울 마음도 사라지고 그냥 잘 이겨냈으면 하는 마음 뿐임

나도 그 의견에는 동의해

근데 별개로 그런 의도가 없는데도 표현을 저런식으로 하는거먼 너 오해좀 많이 받고 살겠는데..?

상사분 관련일도 그런맥락일 수 있어

아직까진 이런걸로 지적받은 적은 없어서... 말이 아니라 글로 하다보니까 의도가 잘 전달이 안될 수도 있겠네

상사한테도 표현을 그렇게 한 적이 있는지 한번 생각해볼게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