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인데 당연한거임 니가 자격지심인거야 빚.노후.돈 등등 다 오픈하는게맞는거임

ㅋㅋㅋㅋㅋ그냥 결혼 하지마

둘이 안 맞는거 뿐임.

너는 결혼을 낭만으로 하려고 하고 있고

여자는 현실로 하려 하고 있는데

이게 맞겠음?

같이 살건데 계산기는 두들겨봐야지 그래야 플랜을 세우는데

당연한거임ㅋㅋㅋㅋ주변 고나리질 조오오온나 들어옴

여자가 손해보는 결혼인데

좀 따져보면 안되나

대기업이면 흙수저에 모은돈 없어도 괜찮은 조건 아니냐 뭐 그정도만 되어도 좋다하는 여자 많을껀데 차버리셈

같이 모아가면서 사는거래도 다 까고 서로 알아야 결혼하는거 아님? 그래야 인생 계획을 세워서 같이 잘 살지. 무작정 덮어놓고 잘 살아보자 하는건 무대책이라고 생각하는데. 나도 없는 처지라 만약에 사랑하는 사람이랑 결혼한다면 원룸에서 작게라도 시작해도 좋음. 그런데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더 현재 어떤 상황인지 잘 알아봐야한다고 생각함. 빚이 있거나 부모님 생활비를 대드려야한다면 우리 벌이에서 얼마 떼어야하고 저축이나 소비는 어느 정도 해야겠다 이런 계획을 대강이라도 생각하고 결혼을 해야지.

이건너무 개인차이가 심한문제같음 정답이어딨어?

고민판에 헤어지라마라 하는건 참고하지마라

둘 다 대기업이면 둘이 합쳐서 세후 1억 넘어가지 않아?

유부남붕이임

여자들이 저런거 좆같이 심함

남자애들은 본인 능력되면 별 생각 안하는거같음

같이 살면 더심해질듯 ㅈㅈ

너의 자격지심인거 같다

낭만으로 시작해도 현실은 알아야지

날 잡고 서로 다 오픈해라

그래야 계획을 세울 수 있음

너 돈없으니 헤어지자 X / 돈 없으니 플랜을 세우자 O

그냥 어물쩍 넘어가면 나중에 결혼해서도

소비패턴이라든지 서로 생각이 안맞는 부분 있을수 있음

별개로 결혼 준비하면서 여자친구한테 인터넷이랑 주변 말 듣지말라고 해

우리도 돈없이 결혼했는데

너가자격지심 있는거같음

빚도있고다오픈하고말하고 우리가어케갚을것인가

이렇게하자 저축 계획하고 결혼했어

애초에 조건바랬으면 너랑결혼할생각도안했을텐데

좋은사람 놓치고후회하지마라

갑자기 태도가 바뀌면 기분이 좀 그럴만하긴함

근데 감정은 좀 내려놓고 이성적으로 봐보는게 어때

근데 뭐 내가 여자라도 따질것같긴함.. 따져야 결혼생활이 편하지

나도 읽다가 느낀게 글쓴이가 자격지심이 있어 보여.

여친이 낭만으로 다가왔다가 갑자기 본격 현실적이라는 게 정 떨어진다는 것 같은데.

원래 대부분이 낭만으로 다가왔다가 본격 결혼 계획할땐 현실적으로 생각함.

애초에 평생 같이 살 사람의 가정환경과, 빚, 재산, 부모님상태 모르고 결혼하는 게 말이 되냐...

상대방 빚이 얼마고 재산이 얼마고 상관없어! 하는 건 걍 머리가 꽃밭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리고 누가 이랬대 저랬대 이런 건 그냥 결혼을 준비하기 앞서 의견을 공유하고 싶어서 그런 것 같은데.

누구는 프로포즈로 가방을 뭐 해주더라 이런 소리 아니면 자기도 모르니까

다른 사람 경험담 가져와서 너랑 이야기 해보려고 하는 것 처럼 보임.

혼자 삽질 하지 말고 뭐든 대화로 풀어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대화를 해봐라.

너가 자격지심 느끼면서 지금와서 재는 거야? 하면서 공격적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아니 자격지심이고 뭐고를 떠나서 위에보면

여행지 도착하자마자 비행기 오래탔다고 짜증을 낸다거나, 본인 마음에 안든다고 짜증을 낸다거나..

이유를 물어보면 자기도 이유를 모르곘는데 어떻게 말해주냐는 등..

이런 사람을 대체 왜만남? 결혼하고나면 더 심하면 심해졌지 아가 낳으면 애한테도 짜증 존나낼거같은데

원래 기본적으로 질문할때는 의도를 먼저 말하고 질문하는게 예의지. 서로의 정보를 공유해야하는 상황에서는 자기 정보를 먼저 까고 상대방을 물어봐야하는게 맞지 않나?

우리가 결혼함에 있어 인생계획을 짜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그 인생계획에서 우리 둘만 생각할수 없고 부모님의 상황도 중요하다고 생각해. 그래서말인데 혹시 부모님 노후나 빚이나 이런거 알고있어? 우리부모님은 노후가 연금에 뭐 이런게 있어서 걱정할꺼 없고 혹시나 아프시게 되면 20정도의 용돈만 챙겨드리면 될것같아. 빚도 3년쯤뒤엔 다갚는걸로 알고 있어서 우리가 걱정할껀 없을것같아 혹시 오빠네 부모님이나 집안에 대해서 내가 미리 알아야할게 있을까?

난 이런식으로 물어봤었음. 남편이 자존심이 강한편이라 혹시나 상처가 될수도 있고 기분나쁠수도 있으니 내꺼 먼저 다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여친이 좀 배려가 부족했던것 같기도 하고 너도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것 같기도하다.

근데 인사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잘보여서 점수를 따야하는 첫인사 자리인데 너가 너무 준비 안한거 아냐? 어짜피 정해진거긴 해도 그래도 적어도 부모님이 어떤거 좋아하시는지는 물어봤어야지...과일을 준비하더라도 어떤과일 좋아하시는지 물어볼수 있는거 아닌가? 물론 여친이 먼저 말해줄수도 있었겠지. 우리부모님은 과묵한거 좋아하시고 잘먹는거 좋아하신다 혹시 선물은 뭐 준비했는가 사과를 엄청 좋아하신다 이런걸 미리 말해줄수도 있는거지만 니가 너무 혼자 준비해서? 쟤 어디까지 지혼자 하나 지켜보다가 마지막에 터진것 같은데?

어쨋든 여자랑 이야기해본게 아니니 의도는 알수 없으나 니 여자잖아...니가 지켜준다 생각하고 넘 까칠하게 굴지마~

오픈.. 안하고 결혼 하려고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