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안 하면 운동 시작하고

대외활동 조금씩 시작해봐. (너가 좋아하는 것들로)

근데 너무 인싸들 많이 오는거 부터 시작 하지말고 천천히 조금씩 이야기 많이할 수 있는걸로

기질이 그럴 수 있는 건데 일단 나는 이런 사람이구나 받아들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기질이 그러하여도 사회성은 경험을 통해 좀 개선시킬 수 있음 너무 걱정마 눈치보고 소심해도 잘 사니까 (내가 그래)

본인이 고치고싶다는 욕구가 있어야지만 고쳐짐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라는데 고쳐지는경우 존나많음.

본인이 그게 단점이라고 명확히 깨닫고 나아질려고 계속 도전하면 무조건 고쳐짐

근데 20대후반~30대까지 쳐먹었으면 그걸 단점이라는걸 알면서도

"난 애초에 이런 사람이니까 이래도 괜찮아" 하면서 도전을 안하고 정신승리를 해버림

대표적인게 난 극i니까.. 이런말들임

비슷한 예시로 다이어트한다고 다짐한 120키로 초고도비만이

퇴근하고 배달의민족 켜서 치킨 2마리 시킨다음에

"난 애초에 비만이니까.." 이러는 느낌이랄까?

나아질 순 있는데 고칠 순 없음

고칠 수 있다고 하는 애들은 찐따가 아니라서 지들 기준엔 고칠 수 있다고 생각이 되거든

위에 댓글만 봐도, 정신승리 한다는데 소심한 사람들은 소심한 거 때문에 불편함을 겪고도 고치기 힘들어서 고민인건데 전혀 모르고 댓글 쓰잖아?ㅋㅋ

ㅎㅎ... 나도 너랑 상황 비슷했는데 절.대.로 혼자서는 고칠 수 없더라

가장 중요한 건 여러 모임에 어울려 보면서, 너에게 맞는, 너를 받아들여주는 모임 나가다보면

정상적으로 되더라고

물론 거기에 여성분들이 포함되있고, 여미새 분위기가 아니어야 함

이게 어찌 보면 당연하고 건강한 관곈데, 현대에선 왤케 기준이 높아보이는지 ㅋㅋㅋ;

나 책이랑 유튜브 보고 공부했어...눈치는 아직도 많이 보는데 소심한거는 대화 답변하는거? 그거 외워서 리액션 기계 됨 그냥 소심하게 조용히 있는 것보다는 나은데 가끔 기계냐고 소리 듣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