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붕아 나 5만원만 빌려줘

안해요 그런거 하고 갔어여지 ㅅㅂ

한달도 해주지 마셈 바로 끊기 ㄱㄱ

넌 너가 스스로 피를 봐야 그제서야 깨달을듯

본인한테 해를 끼치면서 혹은 싫은데 도와주는건

걍 미움받을 용기 같은게 없는거지

딱히 착하거나 그런게 아님

그걸 구분해봐

나 배고픈데 휫짜좀 사줌 안될까? 부탁이야

나도 20대 초반정도까진 좀 그랬는데

언제부턴가 바뀌더라고

바빠죽겠는데(백수임) 사람 붙잡고 이거해라 저거해라 어차피 나한테 먼저 호의가지고 말 걸어줄 인간이 없는데

지랄하고 있네 마인드가 됨

눈 마주치지 말고 그냥 지나가

애초에 상대방이 너한테 무슨 말을 할 기회를 주지 마

그사람들도 일로써 하는 거라 괜찮아요, 필요없어요, 관심없어요 중에 하나만해도 네 고맙습니다~하고 패스함

더앵기면 걍 무시하는거고

그리고 이건 솔직히 본인이 느껴야하는건데

그런 거 거절못하면 결국 본인 손해임

알면서 당하는 건 문제 있는 거 맞지

귓구녕에 버즈 꽂고 눈 마주치지 말고 쌩까도 다녀라.

진짜 힘들겠노 나는 어제 후원단체가 말 거는데 원래 걍 꾸벅 하거나 바쁘다 하고 지나가는데

그 때 마침 시간이 붕 떴을 때라서 그냥 받아줌 근데 막 설문조사 같은 거 하고 마지막에

그 전쟁 기아? 들 위해서 물 정기후원 해줄 수 있냐길래 음.. 아니요! 하고 끝냈음

작은 거절부터 여러번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