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열심히 하는편이라 월 500정도를 버는데
소비도 한 300~400정도 되어서 고민이다
충동성향이 심해서 별 생각없이 뭐 사거나
배달 막 시켜먹거나 택시도 막 타는데...
이런 인생 살아도 될까?
일도 그냥 충동적으로 열심히 하고
소비도 그냥 충동적으로 막 질러버리는 인생...
(외제차, 명품, 술담배, 도박 이런거 절대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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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만 남기고 다 적금이나 etf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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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런데 어쨌든 소득이 크면 깔짝깔짝 모이긴 하더라
큰 소비가 아니라 짜잘한 소비는 본인이 맘만 먹으면 언제든지 줄일수 있긴 해서 괜찮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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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돈쓰는걸로 풀고있던건지 아닌지
정확히 소비하는 원인을 알면 고칠 수가 있음
단순 스트레스같은 문제로 돈을 쓰면서 해소하는거라면 다른 스트레스 해소할만한걸 찾는게 나음
자전거를 존나 비싼걸로 사고 더이상 소비를 안한다거나 그런식의 방법으로
9cb4d06b
나도 그래서 한번 맘놓고 해보고싶은거 다해보자 해서 5성급도 가보고 몇박씩 빌려서 휴일보내고 여자친구 멍품도 사주고 하다보니깐 달에 2000씩 쓰니깐 버티질못하겠더라 빚생기니깐 절제력이 생김
e3b0ec36
아무리 많이 벌어도 소득의 절반까지 소비의 최대치인거 같은데
158d06d6
안되는 거 아니까 너도 이런 글 남기는 거겠지만
한번 늘어난 소비 확 줄이는 사람 솔직히 못 봤음..
적금 수준이 250 버는 사람만도 못하다고 해주면 충격요법 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