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생 만26살이고 22년2월부터 재직중이니 2년2개월쨰네요. 150명 규모의 중소기업입니다
월급도 다 맘에들고 버틸만큼 버텼다고 생각했는데
회사 상사가 너무 맘에 안들고 볼떄마다 진짜 꼴도 보기 싫고 꿈에 자꾸만 나오고 하면 안될 생각만 자꾸 듭니다
원래부터 별로였던사람인데 최근에 진급하면서 히스테리가 더 심해짐..
뭐 타부서로 이동은 사실상 불가능하고요
쉬는날마다 전화,카톡올꺼 생각 때문에 스트레스도 엄청 받구요..
제 건강과 멘탈을 위해 퇴사하는게 맞지 싶네요
취업도 처음이지만 퇴사도 처음이라 싱숭생숭하네요
내일모래 퇴사의사를 말씀드리려 하는데 다짜고짜 퇴사하겠다고 말하는것보단
퇴사 관련해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리는게 맞겠죠?
11개의 댓글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05651 | 헤어졌는데 어떻게 붙잡아야 할지 고민인데 5 | c5b096c4 | 8 분 전 | 34 |
405650 | 진지하게 소중이 대중이로 만들고싶은데 2 | 2b671f94 | 14 분 전 | 50 |
405649 | 혼자 통영 2박3일 여행가는데 추천코스있니? | b3bc5274 | 15 분 전 | 18 |
405648 | 돈이 없어서 고민 1 | cf370eff | 24 분 전 | 45 |
405647 | 여자친구가 E컵인데 작다고 생각하면 정상임? 15 | f827fa18 | 36 분 전 | 280 |
405646 | 어플로 여친만났는데 새벽에 울면서 전화옴 13 | 3acee31c | 45 분 전 | 255 |
405645 | 돈을 모으는데 맘이 헤이해져서 고민임 3 | 4b3f8b13 | 46 분 전 | 67 |
405644 | 신혼부부 선물 뭐가 좋을까 31 | bb9edb06 | 1 시간 전 | 199 |
405643 | 애초에 화장안하고 나 보러올때 알았어야했는데 1 | b872a8c2 | 1 시간 전 | 282 |
405642 | 수영 배워 보고 싶은데 5 | 46d9c033 | 1 시간 전 | 81 |
405641 | 나 너무 별로인 사람인거 같아 1 | ed49e0a1 | 2 시간 전 | 109 |
405640 | 사회초년생인데요 5월 종소세는 뭐에요?ㅠㅜㅠ 6 | b872a8c2 | 2 시간 전 | 324 |
405639 | 진로고민 있습니다. 8 | 24ad07fa | 3 시간 전 | 165 |
405638 | 푸바오 갈때 운거있자나 ㅈㄴ우꼈거든? 17 | 4b3f8b13 | 5 시간 전 | 663 |
405637 | 캐나다 쌉시골에 갔을때 쌤라이더라 같은 친구가 위안 많이 ... 5 | 87f9c9db | 6 시간 전 | 202 |
405636 | 층간소음 어딘지 찾아냈음 7 | 3924e694 | 7 시간 전 | 293 |
405635 | 화재보험 보상 1년 지나면 못받아? 6 | cd4af4de | 7 시간 전 | 115 |
405634 | 부모님집 에어컨 어디꺼 살까 7 | f09415d3 | 7 시간 전 | 124 |
405633 | 여자친구가 날 너무 잘못안다 13 | 064f37dc | 7 시간 전 | 488 |
405632 | 하고싶은게없는데 1 | dbdb2148 | 7 시간 전 | 63 |
c4c3f2a0
ㅠㅠ 퇴사할까면 그냥 퇴사한다 말해..
상담으로 부서이동 가능하면 해버구
a2fa82b4
사실 후자의 마음이 살짝은 있습니다.,,,
근데 회사사정을 생각해보면 솔직히 확률이 0%긴한데....... 혹시나 해서요
정말 이 사람이랑은 죽어도 같이 일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네요 ㅠㅠ
6001081d
이직할 곳은 정했음? 바로 퇴사하지 말고 면접 보러 다니면서 다음 자리 구한 다음에 나가는 게 낫지 않을까
3289e3ff
좀 쉬자
df43556e
ㅋㅋㅋ둘이 있을때 욕박아봐
솔직히 좆같다고
나도 군대에 있을떄 선임이 지랄하길래
단 둘이있어서
아씨발 너 뒤질래? 이러니까 선임이쫄더라 ㅋㅋㅋ
5960b887
살면서 꼭 한 번은 해보고 싶다.
df43556e
군대에서 한 300일 참았을까.
한 여름에 샤워하고 있는데, 샤워 방해할려고 존나차가운물을 뿌리더라
그래서 시발 하루이틀인가 ㅠ 하면서 무시하고 샤워했음
근데 갑자기 반응이 없으니까 좆나뜨거운물을 뿌림
나는 그자리에서 존나뜨거워 아이씨발!!하면서 방방뜨고
내 옆에 선임은 존나뜨거우니까 걍 한쪽무릎바닥에찍으면서 으아!~~~이러면서 철푸덕넘어짐
그거보더니 괴롭히던 선임이 도망감
그래서 남은 선임이랑 나랑 뜨거웠던곳 씨발씨발 거리면서 찬물로 뿌리고
나갔는데 그 새끼가 옷 갈아입고 기다리고 있더라
그래서 사람새끼도 아닌 새끼처럼 한번 보고 나도 환복하고 나가니까
어깨동무함
그래서 아씨발!하면서 왼쪽엘보우로 복부갈겨버림
그랬더니 자기가 고의로 그랬냐고 군생활 좆같냐고 하길래
아씨발 너뒤질래?? 이러니까 갑자기 표정 개쭈구리되고
자기도 다 겪었던거라고 군생활원래 좆같은거라고 주절 주절대더니 미안하다고함ㅋㅋ
아직도 이 새끼 생각하면 이가 갈림
내가 연대에 있으면서 사단에 파견나가서 훈련뛰었는데
사단 파견 -> 사단장 포상
연대에 남아서 훈련한 사람중에 왕고 -> 연대장 포상
이런식이였는데
갑자기 이새끼가 나한테 오더니, 포상바꾸자고 염병염병을 함.
(사단장포상이 4박5일, 연대장포상이 3박4일이였을것임.)
그래서 하..시발.. 시발..거리면서 알겠다고 함.
행보관도 찾아와가지고 박XX이가 그러는데 포상바꾸기로했다고??
그래서 그렇다고... 하고 행보관도 바꿔준다더라.
그리고 기다렸는데
근데 사단장이 사단장포상안준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나만 연대장포상받음ㅋㅋㅋㅋ
6248b554
애미뒤진 새끼였네
575239a2
2년2개월이면 이직 해도 된다
다만 이직 할 자리를 알아보고 퇴사해~!!
bb9fd9f3
요즘 취업시장 거지같으니까 반차써가면서 면접보구 이직해
a2fa82b4
인생선배 개붕형님들 의견 감사합니다..
마음 가라앉히고 이직처 알아보고 퇴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