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는 그렇게 1대1로 대응하는 수학공식이 아니야.

해지고 밤이 올 때 낮이 간다고 안 하고

해뜨고 낮이 올 때 밤이 간다고 안 하잖아.

실제로 그렇게로도 쓴다

'잠이 확 깬다'를 '잠이 확 가시네'로도

오 나도 순간 잊고 있었다.. 잠간다는 안하지 하고 있었는데 가신다는 말을 쓰지..맞네...

창원 마산

? '창원' 마산구.

마창진은

아직도 마산 진해 사람들 긁힘?

ㄴㄴ 이제 별생각없음

어디가 긁히는 포인트고??? 난 마산사람.. 창마진 창진마 이런식으로 부르면 긁히는게 아니고 그냥 듣기 이상하다고 느끼는거고 긁히진 않음...

마창진이

창원통합시로 묶였잖아

응사에서

사천이랑 삼천포 사천시로 통합한다했을때

싸웠다고해서 비슷한건가 싶었지

니가 조사를 아직'도' 라고 썻자나. 그럼 그전에 긁힌적이 있다는건데 난 기억에 그런걸로 긁힌 기억이 없거든.. 갑자기 삼천포를 예시로 들고오니까 머라해줘야 할지 모르겠네....

저기 진해아님?

진해 내수면생태공원같음 여좌천 바로 옆에있어서 벚꽃구경하는김에 한번 들려볼법함. 강아지는 출입금지라 나는 못가봄.

마이 하는데???

?

?

저 선생님 지나가는 길에 실례오만 잠온다가 귀척이 아니라 졸립다가 귀척으로 들리오는게 아닐런지요

내 졸렵다 카지 잠온다는 기집애가?

잠온다<<< 유치원생이하 애기들이 쓸거같음

김민수 : 진짜 울산 출신 / 저기서도 울산 사람

정재형 : 서울 출신(부모님 대구) / 저기서는 대구 사람

이용주 : 출생만 부산이고 호주+서울 / 저기서는 경상도 컨셉의 컨셉의 컨셉이라 사투리가 아예 할머니들이 쓰는 것도 아니고 가짜투성이지만 진짜 경상도 사람인 척 해서 나머지 둘이 맞춰주기도 하고 외면하는 컨셉

아 가짜도 많았음? 나 대구 사람인데, 진짜 할머니들이 쓰는 단어를 막 갖고 오더라고, 물론 엑센트 다 틀려서 이용주 말하는거도 거진 못알아먹었지만

이용주가 쓰는거는 대체로 한 절반은 옛날급 사투리고 절반은 아예 신조어 ㅇㅇ 그래서 경상도호소인이라 함

김민수 빼고는 다 호소인임

처음에 피식쇼 강동원편에 자기 부산에서 태어났다, 부산출신이다 하면서 되도않는 사투리 써가면서 드립쳤음ㅋㅋㅋㅋ 근데 그게 대박터져서 나온게 경상도'호소인' ㅋㅋㅋㅋㅋㅋㅋ

뭐야 평범한 거였잖아

지금이야 대구나와서 산지 오래되서 괜찮다지만 고등학교때 누가 졸리다고 말했으면 분위기 심각해졌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