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위대한 기업이고

 

삼성전자는 사실 위대한 기업까지는 아님

 

애플은 사실 아이폰 탄생 전까지 스티븐 잡스라는 위대한 파이오니어가 전권을 휘두르는 기업이었음

 

원래 위대한 사람이 위대한 기업을 만듬

 

반면 삼성은 이건희가 이끌었는데

 

알다시피 이건희는 역대급 쓰레기임

 

생각만해도  역한 인물이고 폐기물급에 가까움

 

그 위대한 프랑크 푸르트 선언 (자칭) 이후로 이건희가 한 일은  자동차 산업에 뛰어든 거였고 삼성의 반도체 발전을 10년 퇴보시킴

 

imf때 미국인들은 자동차를 쉽게 포기하지 않은 이건희의 판단을 의아해 했고 아주 유명한 말을 듣게 됐음

"회장님이 자동차 산업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계십니다"

 

그들은 말그대로 경악했고  당시 삼성의 반도체 사업부가 진대제를 비롯한 최고의 엔지니어로 구성되어있지 않았다면 그들은 공중분해 됐을지도 모름

 

그이후는 모두가 아는 에버랜드 전환사채 사건임

전무후무한 주주기만 사건이었고

 

실제로 전세계 로스쿨에서 대부분 필수로 공부한다고 함

 

왜냐면 한나라의 기업인이 최고 수준의 재무,세무,회계, 법조인,정치인 모두를 전방위적으로 매수해서 탈법 적인 경영승계 방안을 찾아냈기 때문임

 

이건희는 말그대로 삼성을 씹창냈는데

 

삼성은 그래도 위대한 기업까지는 못되도 위대한 기업의 근처까지는 가있음

 

왜그럴까?

 

아마 그들의 주력산업인 반도체 산업이 위대한 산업이기 때문일거임

 

그들은 위대하지 못하지만 그들의 주력산업은 위대함

 

무어의 법칙은 버핏이 반도체 산업에 투자하지 않게만들었지만 한편으로 경쟁자들의 진입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었음

 

삼전은 계속해서 막대한 자금을 반도체 산업에 재투자했는데  이걸 삼성자동차에 투자했다고 생각해보셈 끔찍하지

 

20년전에 삼전이 투자했던 1천억원은 지금 똑같이 투자하려면 2조,3조가 들어갈지도 모름 

마이크론이나 라피더스의 10조 투자를 두려워하는 사람은 없음 반도체 산업에서 그정도 투자는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않기 때문임

 

 

21세기,  세계사적으로 아주 중요하지만 잘 모르는 사건은 아마 메모리 반도체에서의 치킨게임일 거임

 

중국의 반도체 진입을 차단하고 사실상 그들의 대리인이었던 대만기업과 일본기업들을 제거

 

시장을 삼성과 sk, 마이크론 3사 과점체제로 정립한 건 꽤나 정치적인 의미가 있었음

나는 삼성과 sk가 마이크론을 일부러 살려줬고 매우 정치적인 결정이라 생각함

 

어쨌든 삼성과 sk가 당시 치킨게임에서 승자가 됐고 이게 기업의 운명을 결정함

 

Sk가 하이닉스를 인수하지 않았다면 지금처럼 재계서열 2위는 꿈도 못꿨음

 

이것도 찰리멍거가 30년전에 이미 얘기한 내용임

 

꼭 위대한 기업일 필요는 없음

 

아주 위대한 경영자가 없어도 됨

 

기업이 위대한 산업에 참여하고 계속해서 그 사업에 재투자를 한다면 꽤 괜찮은 투자임

 

생각해보셈 콜라는 위대한 기업이고 펩시는 그렇지 못하지만  펩시의 투자수익률이 콜라를 이김

 

마찬가지로 애플은 위대한 기업이고 위대한 혁명가가 이끌었고 반면에 삼성전자는 위대하지 않고 매우 쓰레기 경영자가 이끌었지만 삼성전자의 투자수익률이 애플의 투자수익률을 이김  

 

국장 고인물 투자자들의 18번 멘트를 잊지마셈

" 회사에 투자를 하는게 아니라 업종에 투자를 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