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직렬인지는 언급을해야 할거같은데,, 영업직이야?

글만 보면 열심히 사시는 것 같은데...

대단한사람인듯

정말 술좋아하는 사람이면 평소에도 마신다

술좋아하는사람으로 보일만큼 열성을 다하네

남편회사 사람들하고 어떻게 남편빼고 술마시지?

난 이게 더 이상한데

당장 바뀔거 아니니 몸좀 챙겨줘보자 해장이랑, 숙취해소 그런거

우리는 그걸 사회생활이라고 부르기로 사회적으로 약속했어요

전업아니지?

사회생활이라고 하는겁니다. 남초는 술 많이 마실수록 잘나갈 확률 높아요. 제가 공직에 있는데 여기도 술상무 잘들어야 승진 잘됨

근데 이건 남편이 잘 판단하긴 해야함 저렇게 인맥관리 한다고 맨날 술마시고 그러는데

일은 잘 못하고 말만 많은 사람이면 결국 버림받게 되어있음 그걸 본인이 인지하는지가 중요

우리 아버지랑 똑같네.. 저러고 집에선 술한잔도 안먹음

성인되고나서 알았는데 업계탑이였더라 아버지가 ㅋㅋ

덕분에 ㅈㄴ 잘살고는 있음

다만 아버지랑 놀러간기억이 다섯손가락에 꼽고

어머니가 굉장히 헌신적이였다는거

이해 못하고 살았는데 아버지도 나름 고충이있엇을거임

글쓴이가 이해 못하고 살면 이혼당하거나

가정에서 외톨이로 살걸?

남 얘기 듣고 판단할 상황 아니다.

1. 연애할때도 그렇게 일(?) 했는지

2. 결혼후 바뀐거라면 이유가 뭔지

3. 언제까지(애를 낳은 후에도) 그렇게 할것인지

가 궁금함ㅋㅋㅋ

기술에 현장관리면 술마실 일도 많기도 하고

저렇게 영업해두고 사람들 알아두는게

롱런하는 기본임

술 싫어해도 술 자리는 가야하고

네 입장에선 술만 마시러 다느는 것 같지만

남편 직군이 아직은 구시대적으로 돌아가는 업계르

어쩔 수가 없다고 생각함

우리 삼촌도 같은 업계에서 비슷하게 살았는데

가족들 사이에서 외로워하더라

그래서 더 일에 목메게되고

가끔 만나면 너무 고독해보여

자발적 야근과 술자리 생성-> 이건 일도 열심히하고 팀웍이나 인맥이 좋음

회사사람 외에 다른사람들이랑 술자리->기술쪽에선 좀 드물지.

회사에 소문난 술고래->이건 1번때문에 와전될수있지

남편분 직장 동료분이 설마 남자는 아닐테고, 어쩌다가 글쓴이랑 술 먹었는지는 모르겠는데,,

뭐 미리 알고있던 사이였을 가능성도 아주 작게나마 있으니 술 먹은거 자체에 대해선 그렇다 치자.

근데 그 사람이 뭐라고 열심히 살고 있는 남편 대신 그 사람 말을 믿는거야?

글쓴이 저 말 듣기 전부터 남편이 술많이먹는 거에 대해 '건강걱정'이 많이 되고, 돈 더 못벌어도 되니 편한일을 했으면 좋겠고, 그런 마음에서 '이게 말이되냐, 저런 업계가 있냐.'고 따지고 들어가는건 괜찮거든?

근데 남편 직장동료가 누군진 몰라도 그 사람 말 하나 듣고, 열심히 살고있는 사람 사회생활 방식을 그냥 의심하는건 좀..

남편이 일하면서 너무 힘들다고 회사 때려치겟다고 하거나 그런것도 아니고, 마지막 문단 보니까 잘 풀리고 있는 사람이고 다 너를 위해서, 가정을 위해서 그렇게 하는거도 분명 있을텐데,

그런 열심히 사는 남편 근무태도 의심하기보단 좀 믿음을 줘..

지방 현장 쪽이면 인맥관리 필요하긴함 공장장끼리 법률적인 거 내용도 공유하고 대처도 조언받고 명절때 서로 상품같은 거 돌리고 등등

현장관리 진짜 존~~~나게 술먹으러 다녀야한다

그리고 술 안먹는다고 한두번 빼잖아? 틀딱 노친네들이 주류인 업종이라 그렇게 몇번 빼면 아예 길자체가 터지질 않아서 그냥 회사내에서 팽당할가능성도 높음.

나쁜짓하다 걸린거 아니면 그냥 숙취해소제 잘 구비해놓고 간건강이나 옆에서 챙겨줘라. 쉽지않은일 하는거야 그아저씨